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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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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23년 경인청 최종합격 수기] 주부도 할 수 있다!
DATE
2023-08-20
NAME
남하진
조회수
2,538
남하진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1. 수험 기간 : 2019년~2023
2. 과목별 점수 : 한국사(70), 우편(90), 금융(80), 컴퓨터일반(65)

3. 최종합격 소감 :
안녕하세요?
장수생 주부입니다.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단절이 되었고 아이가 커가면서 뭔가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기에 계리직을 시작하였습니다.
공부에는 늘 목말라 있었기 때문에 동기부여는 충분히 되어있었고 천천히 하나씩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처음 치르는 시험은 타사이트에서 무료강의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본수업을 완강해도 컴퓨터일반은 뜬구름잡기였고 문제를 풀 때에는 막막하기만 하였습니다. 그 상태에서 첫 시험을 치렀고 역시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우연히 유수샘 샘플강의를 보았는데 너무 명쾌하게 컴퓨터일반을 가르쳐주시는 강의내용에 왜 이제야 알았을까... 유레카!를 외쳤어요! 제 나름대로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했지만 2022년 시험에서는 한 문제로 필기합격선에 들지 못했고 저는 2022년 시험을 보고 와서 채점을 한 후 바로 다음 시험 공부에 들어갔습니다. 우금이나 금융에 대한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지요. 
그리고 이제야 드디어!! 2023 경인청 계리직 최종합격을 하여 이렇게 합격수기를 씁니다. 정말 그동안 마음고생한 것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최종합격자 발표 날 아침, 명단을 확인한 직후 혼자 눈물을 펑펑 쏟았습니다. (저는 대학졸업 후 임용고시를 끝내 합격하지 못한 실패의 기억이 있거든요 ㅠㅜ그래서인지 더 없이 기쁨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4. 계리직 공무원 포부
앞으로 저의 역량을 계리직 공무원이 되어 펼친다고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새로운 업무를 맡는다는 설레임으로 하루하루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공부에 대한 걱정없이 저와 우리 가족들을 위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계획을 짜고 있는 요즈음이 왜 이리 좋을까요. 제가 계리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절실했던 마음을 잊지 않고 늘 초심을 잃지 않는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유상통 가족분들~ 우리 우체국에서 만나요^^ 
 
5. 필기 시험 준비와 시험장에 대한 노하우
저처럼 장수생 주부님들을 위해 공부시간표를 적어봅니다.

- 오전 5시 30분 기상. 신랑 아침식사 및 출근 준비를 돕고 아이 기상시간까지(~7시 30분) 컴퓨터일반 최신 기출문제 풀기(하루에 3회씩 계속 반복해서 풀었음) : 이미 기본이론과 심화이른은 완강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유수샘의 "60~65점만 맞자."는 말씀에 무조건 믿고 따랐음. 컴퓨터일반은 유수샘 커리큘럼을 따랐고 라이브강의를 들으며 2023년 예상문제를 단원별로 예측해주셨기 때문에 이를 잘 정리하고 그 분야 위주로 문제풀이함) 

 - 오전 9시 : 아이 학교에 보내고 하교시간까지(~3시) 본격적으로 공부시작. 매일매일 국내우편 1개 단원, 국제우편 1개 단원, 예금 1개 단원, 보험 1개 단원 씩 골고루 정독함. 기본이론 인터넷강의는 2번 완강한 상태에서 회독수를 늘려 계속 반복함. 시험 2달 전부터 하루에 2~3개 단원씩 4과목 모두 반복해서 정독했음(회독 총 10회 정도함). 처음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회독수가 늘어날수록 정독시간도 단축되었음.

- 오후 3시 : 아이 하교. 간식 챙겨주고 숙제 및 공부 돌봐주기. 저녁식사 전까지 2시간 정도 아이와 함께 공부. 이때 한국사를 공부함. 무료한 시간대라 한국사를 이 시간에 공부함. 도끼샘 하이라이트 영상과 필기노트 강의 계속 반복하면서 재미있게 공부함. 

- 저녁 8시 : 저녁식사 후 부족한 부분이나(암기가 필요한 내용 암기) 문제풀이를 함. 문제풀이는 꼭 기화펜을 사용할 것을 강추함. 과목당 여러번 풀어야 하므로 기화펜이 정말 좋았음. 특히 OX문제풀이 할 때 효과 최고임!
유수샘 라이브 강의는 다음날 유상통 사이트에 업로드된 강의로 수강.(1.7배속으로 들었음) 아이와 함께 저녁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아이와 함께 잠자리에 들었음(밤10~11시)

* 제가 필기시험에서 특히 효과를 보았던 학습방법을 소개해요!
우편과 예금, 보험을 회독하다 보면 정말 안외워지는 부분, 자꾸 틀리는 부분, 아는데 모호한 부분들을 노트에 수기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순서는 상관없이 그러한 부분들만 차곡차곡 작은 노트에 간단히 정리했어요. 그리고 확실히 외워지고 내 것이 되었다고 생각되면 그 부분을 과감히 지웠습니다. 이렇게 해서 마지막 최종본이 A4 한~두 장에만 간추려졌고 저는 이것만 들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만 반복해서 본다는 학습효과가 있고 제가 직접 쓴 글씨라 시험문제 풀다가도 어느 부분에 그 내용이 있었는지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로 보았습니다.^^

6. 면접 준비와 실제 면접 당시에 대한 노하우
저는 필기합격선 안으로 들었기때문에 유수샘이 예상하신 커트라인 점수를 확인한 후에는 바로 면접 준비와 관련된 유튜브채널을 찾아서 시청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는 공무원 면접시험 컨텐츠들을 찾아보면서 많이 나오는 기출 면접질문 위주로 '글 재료 모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를 들어 나의 경험들(봉사활동, 협업, 실패, 성공 등등)을 종이에 적어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종로에 가서 유상통 면접 강의를 듣고 더욱 면접준비에 대한 방향성이 뚜렷해졌고 스터디원 4명과 계획을 짜며 공부를 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학원강사직을 오래했고 외고와 국제고 면접강의도 여러 번 강의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경험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면접을 준비해보자! 하는 자신감이 있었어요^^저희 스터디원분들은 면접 노하우와 자료 모두 함께 나누며 진심으로 서로의 합격을 빌었답니다. (함께 고생한 저희 스터디원 중에는 필기 커트라인이신 분들이  2분이 계셨는데 4명 모두 최종합격했어요~! 소식을 듣고 너무너무 기뻤답니다 ^0^ )
그러나 유상통 모의면접 날에는 정말 떨리더군요. 모의 면접을 하고 난 후, 제가 부족한 부분을 잘 기록해 두었다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많이 노력했어요. 가령 모의 면접 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저는 질문이 끝나자마자 바로 대답하는 경향이 있다고 그것을 고쳤으면 한다는 말씀을 해주시면서 조금만 노력하면 '우수'를 충분히 노려볼 만 하다고 하셨거든요. 또한 면접시험 5일전에 유상통에서 비대면 파이널면접을 웨일온으로 열어주셨는데 이때 상황면접 질문 내용과 사전조사서 관련 질문을 많이 드렸는데 선생님께서 대답해 주신 것이 저희 조원들한테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정말 유상통 덕을 많이 봤습니다!! 다시 한번 유상통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해주신 직원분들 감사드립니다. ^^
저희 조원들은 모의면접과 웨일온 파이널면접에서 발견한 부족한 부분을 고치려고 노력했고 실제 면접 시험날 당시 면접관님께서 질문을 주셨는데 아는 답이어도 일부러 2~4초간 시간을 두고 천천히 또박또박 부드럽게 대답을 드렸습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모두 제 머릿속에서 준비해간 질문들이었기 때문에 저는 정리된 상태로 대답을 드렸고 집에 와서 복기해 보니 꼬리질문까지 19~20개 정도의 질문을 받은 것 같아요. 실제 면접장에서는 면접관님 두 분과 함께 대화한다는 느낌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참 친절하신 분들이었어요^^
참고로 헤어와 메이크업은...
면접시험날 저는 오후조였기 때문에 당일에는 오전에 7시에 집에서 나와 8시 30분에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입실까지 스터디원분들과 커피숍에서 최종 정리를 했어요. 면접날 셀프로 하신 분들도 많지만, 저는 헤어와 메이크업 받기를 잘 한 것 같아요. 자신감 뿜뿜합니다.ㅎㅎ

7. 계리직을 준비하는 수강생 모두에게 남기고 싶은 말
저도 처음에 무조건 잘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고 늘 배우는 것에 기대감을 갖고 시작하는 타입이거든요. 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만만한 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때마다 포기하기보다는 좀더 공부해보자. 나에게 지금 부족한 게 무얼까. 늘 고민하며 여기까지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주부님들, 우리는 늘 목말라 있잖아요. 우리 정말 잘 할 수 있는데...
공부하시는 주부님들 정말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하지 마시고 끝까지 할 수 있다고 믿음을 가지세요^^ 우리에겐 든든한 가족들이 응원을 해주고 있잖아요~! 도전하지 않으면 성공도 없습니다~
모두 화이팅!!! 

8. 합격 인증샷


 
남하진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장수생 주부입니다. 
결혼과 출산으로 경력단절이 되었고 아이가 커가면서 뭔가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기에 계리직을 시작하였습니다.
공부에는 늘 목말라 있었기 때문에 동기부여는 충분히 되었었고 천천히 하나씩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처음 치르는 시험은 타사이트에서 무료강의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기본수업을 완강해도 컴퓨터일반은 뜬구름잡기였고 문제를 풀 때에는 막막하기만 하였습니다. 그 상태에서 첫 시험을 치렀고 역시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튜브에서 우연히 유수샘 샘플강의를 보았는데 너무 명쾌하게 컴퓨터일반을 가르쳐주시는 강의내용에 왜 이제야 알았을까... 유레카!를 외쳤어요! 제 나름대로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했지만 2022년 시험에 한 문제로 필기합격선에 들지 못했고 저는 2022년 시험을 보고 와서 채점을 한 후 바로 다음시험 공부에 들어갔습니다. 우금이나 금융에 대한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요. 

그리고 이제야 경인청 필기합격선에 들어 이렇게 합격수기를 씁니다.
저처럼 장수생 주부님들을 위해 공부시간표를 적어봅니다.

- 오전 5시 30분 기상. 신랑 아침식사 및 출근 준비를 돕고 아이 기상시간까지(~7시 30분) 컴퓨터일반 최신 기출문제 풀기(하루에 3회씩 계속 반복해서 풀었음) : 이미 기본이론과 심화이른은 완강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유수샘의 "60~65점만 맞자."는 말씀에 무조건 믿고 따랐음. 컴퓨터일반은 유수샘 커리큘럼을 따랐고 라이브강의를 들으며 2023년 예상문제를 단원별로 예측해주셨기 때문에 이를 잘 정리하고 그 분야 위주로 문제풀이함) 
 - 오전 9시 : 아이 학교에 보내고 하교시간까지(~3시) 본격적으로 공부시작. 매일매일 국내우편 1개 단원, 국제우편 1개 단원, 예금 1개 단원, 보험 1개 단원 씩 골고루 정독함. 기본이론 인터넷강의는 2번 완강한 상태에서 회독수를 늘려 계속 반복함. 시험 2달 전부터 하루에 2~3개 단원씩 4과목 모두 반복해서 정독했음(회독 총 10회 정도함). 처음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회독수가 늘어날수록 정독시간도 단축되었음.
- 오후 3시 : 아이 하교. 간식 챙겨주고 숙제 및 공부 돌봐주기. 저녁식사 전까지 2시간 정도 아이와 함께 공부. 이때 한국사를 공부함. 무료한 시간대라 한국사를 이 시간에 공부함. 도끼샘 하이라이트 영상과 필기노트 강의 계속 반복하면서 재미있게 공부함. 
- 저녁 8시 : 저녁식사 후 부족한 부분이나(암기가 필요한 내용 암기) 문제풀이를 함. 문제풀이는 꼭 기화펜을 사용할 것을 강추함. 과목당 여러번 풀어야 하므로 기화펜이 정말 좋았음. 특히 OX문제풀이 할 때 효과 최고임!
유수샘 라이브 강의는 다음날 유상통 사이트에 업로드된 강의로 수강.(1.7배속으로 들었음) 아이와 함께 저녁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아이와 함께 잠자리에 들었음(밤10~11시)

* 제가 특히 효과를 보았던 학습방법을 소개해요.
우편과 예금, 보험을 회독하다 보면 정말 안외워지는 부분, 자꾸 틀리는 부분, 아는데 모호한 부분들을 노트에 수기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순서는 상관없이 그러한 부분들만 차곡차곡 작은 노트에 간단히 정리했어요. 그리고 확실히 외워지고 내 것이 되었다고 생각되면 그 부분을 과감히 지웠습니다. 이렇게 해서 마지막 최종본이 A4 한~두 장에만 간추려졌고 저는 이것만 들고 시험장에 갔습니다. 제가 모르는 부분만 반복해서 본다는 학습효과가 있고 제가 직접 쓴 글씨라 시험문제 풀다가도 어느 부분에 그 내용이 있었는지 머릿속에 그려질 정도로 보았습니다.^^

저도 처음에 무조건 잘 할 수 있다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고 늘 배우는 것에 기대감을 갖고 시작하는 타입이거든요. 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만만한 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때마다 포기하기보다는 좀더 공부해보자. 뭔가 부족한 게 무얼까. 늘 고민하며 여기까지 달려왔던 것 같습니다.
주부님들, 우리는 늘 목말라 있잖아요. 우리 정말 잘 할 수 있는데...
공부하시는 주부님들 정말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하지 마시고 끝까지 할 수 있다고 믿음을 가지세요^^ 우리에겐 든든한 가족들이 응원을 해주고 있잖아요~!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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