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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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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경북청 최종 합격 수기, 4개월도 가능합니다 :)
DATE
2023-08-30
NAME
박태량
조회수
4,595
박태량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 합격수기의 원본을 유지하기 위해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임의로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

▶수험기간
2023년 1월 30일 ~ 6월 3일 (약 4개월)

▶과목별 점수
한국사 80 / 우편 100 / 금융 100 / 컴퓨터일반 85

▶최종합격 소감
사실 준비기간이 짧았기에 '이게 될까?' 라는 생각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왕 시작했기에 최선을 다해보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시작을 유상통과 함께하게 되어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저희 조원들 모두 다 같이 합격하여 더 행복합니다 ㅎㅎ

▶계리직 공무원 포부
필기와 면접 때 가진 간절함을 잊지 않고 열심히, 재밌게 일하고 싶습니다 ~!

▶필기시험 준비와 시험장에 대한 노하우

계리직 준비하면서 저는 힘들었던 기억보다는 재밌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원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힘들 때는 '나는 의대생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저보다 더 열심히 치열하게 사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이건 아무것도 아니다~ 버틸 수 있는 정도다~' 이런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ㅎㅎ
그렇지만 확실히 선발인원과 경쟁률이 떴을 때는 입맛도 없고 우울했었어요ㅜㅜ..! 숫자가 주는 압박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우울할 때는 하루 이상 끌고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바람을 쐬고 생각을 비운다거나 맛있는 디저트 먹으며 털어버렸습니다ㅎㅎ 준비 기간이 얼마 없었지만 남들이 몇회독 했다는 것에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몇회독을 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머릿속에 들어가 있어야 제대로 된 공부라 생각했습니다.

-컴일
노베이스였고 처음 접해보는 과목이라 재밌기도 했고 머리아프기도 했습니다. 유수쌤 커리큘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버리라는 것은 그냥 과감히 버리고 챙겨야할 부분들 위주로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총정리 할 때는 유수쌤이 올려주신 최종 정리 파일 본에 부족한 부분들을 메모해가고, 자꾸 헷갈리는 부분들은 포스트잇을 붙여서 다음 날 공부 시작 전에 복습했습니다. 모든 강의는 1.8배속~2배속으로 들었습니다! 저는 강의를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혼자서 다시 공부하는 시간들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여 최대한 강의는 빠른 속도로 들었습니다. 라이브특강도 다음날 배속으로 들었습니다 ㅎㅎ

-한국사
한국사는 약 4년전에 1급 취득한 경험이 있었으나, 그래도 내용을 다 까먹어서 백지와 같은 상태였습니다.
정말 지엽적인 것까지 외워야하는 것이 힘들었고 인간의 뇌의 한계가 있나? 라는 생각도 엄청 많이 했습니다 ㅋㅋㅋ
예전에 한국사를 공부할 때는 그냥 기계적으로 했었다면, 계리직 한국사를 할 때는 조금 더 몰입하여 공부했습니다.
제가 그 시절에 살고 있는 것처럼요! 일제강점기 공부할 때는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ㅜㅜ
한국사는 어렵다는 다른직렬 기출을 싹 다 풀었습니다. 틀렸던 문제와 헷갈리는 문제는 파란볼펜으로 해당 관련된 내용들을 다 적으면서 공부했습니다. 저는 도끼쌤 암기팁이 혼동되는 경우도 있어서 우선적으로 내용을 다 익히되, 추가적으로 안외워지는 내용을 암기팁으로 외우니 더 잘외워졌습니다! 한국사도 기본개념 강의와 동형모의고사 인강만 들었습니다!

-우편 및 금융
5회독을 하고났을 때, 이상한 자신감이 생겼었습니다. 내용을 다 알거같았고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문제집을 풀어보니 제가 놓쳤던 부분들이 많은 걸 확인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각자 보는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되어 저는 선생님 두 분 문제집은 다 구매하여 풀었습니다! 타 사이트 인강 선생님 문제집도 풀었습니다. 확실히 선생님들마다 보는 포인트가 달라서 더 꼼꼼히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법령도 하나의 범위라고 애초에 생각하며 10회독은 한 것 같습니다! 워낙 성격이 급해서 문제를 빨리풀기 때문에 책 하나당 4-5번 풀었습니다. 우편과 금융도 헷갈리는 부분들은 책에 포스트잇 붙여서 공부 시작 전에 복습하고 외워주었습니다. 보험도 엑셀에 정리하여 공부했습니다. 문제 풀면서 놓쳤던 부분들은 추가적으로 메모해가면서 공부했습니다.




시험장 입실 가능한 시간 맞춰서 제일 빨리 갔습니다! 책상이랑 의자 흔들리는지 확인한 후에 에어팟 끼고 공부했습니다.
긴장을 잘 안하는 편이였어서 시험장에서 떨리진 않았습니다. 시험 볼 때는 이어플러그 끼고 시험쳤습니다! 확실히 집중도가 높아졌던 것 같습니다. 원래 성격이 급한 탓에 모의고사도 50분 내로 다 풀었어서 시험 때는 천천히 풀자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때도 50분만에 풀어버려서 30분이 남아 문제를 한 번 더 풀었습니다! 헷갈렸던 문제들이나 등등.. 그리고 OMR 카드도 3번 확인했습니다!

▶면접준비와 실제 면접 당시에 대한 노하우
원래 웃상이 아니기도 하고, 면쌤과 모의면접 때 정색하고 면접을 본다는 피드백을 받아서 웃는게 젤 걱정되었습니다!
필기와 달리 그래도 면접을 떨릴 것이라고 생각되었는데 면접장에서도 떨리진 않았습니다. 뭔가 모르게 편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실제 면접 때 정말 친구와 얘기 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대화했습니다. 저는 운이 정~말 좋게도 조원들 모두 사이좋고 맨날 보고싶고 그랬습니다 ㅎㅎ ! 서로 깜짝 선물 같은 것도 주고 받고 사이가 젤 좋았을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 스터디 카페에서도 얘기하다가 시간이 다 되면 옆에 카페로 가서 몇시간 더 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스터디 날에는 시내 한복판에서 아자아자 화이팅 외쳤습니다 ㅋㅋㅋ 저희 조원들이 모두 다 동기가 되어서 행복합니다 ㅎㅎ ♥

▶계리직 준비하는 수강생 모두에게 남기고 싶은 말
모두 열심히 하시고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는 분명히 따라올 것 입니다 !
최합하는 그 날을 상상하며 우울에 져버리지 마세요 :)
 
박태량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뭣도 모르고 일단 시작을 해서 아무것도 몰랐는데
유수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커리큘럼 그래도 믿고 따라갔습니다 !
어려운 동형으로 예방주사 놔주신 김종우 선생님, 작은 글씨 하나하나 꼼꼼하게 알려주신 고민석 선생님, 금융에 관해서 잘 몰랐는데 재미있는 예시 많이 알려주시며 가르쳐주신 이종학 선생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
유상통을 안들었으면 제가 과연 필합 할 수 있었을까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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