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7건 합격수기 확인하기
합격자수 1위

2019년 합격수기

HOME 합격수기 2019년 합격수기

합격수기
경인청 필합후기 [부제: 1타강사의 중요성]
DATE
2019-11-20
NAME
신지혜
조회수
2,695
신지혜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1 - 수험생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
저는 유상통 덕분에 이번 필기시험에 합격했지만, 유상통 만나기 전까지 시행착오를 겪으며 시간과 돈을 낭비했고
앞으로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합격수기를 남깁니다.
제가 이 글을 통해 하고자 하는 말은 단 하나, [1타강사를 선택하라!] 입니다.
0. 수험생활
1년간 / 집+도서관+독서실 등 환경에 질릴때마다 자주 변화를 줌 / 주6일 공부 + 1일 휴식
1. 시행착오
- 처음엔 정보가 없어서 합격후기를 많이 찾아봤습니다.
합격후기에서 가장 많이 본 이름이 [한국사 전한길, 컴일 유수, 우금 고민석] 이었습니다.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제발 합격후기에서 많이 본 이름을 선택하세요. 그게 1타강사이고, 1타강사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준비당시 금전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에 합격후기 그렇게 많이 찾아봐놓고는 가격 싼 A사 패키지를 결제했습니다.
-2018.10 시작하여 두달 간 A사 패키지로 한국사, 컴일 1회독
 -> 두 달 낭비하고 전한길 한국사 무료강의로 갈아탐 (이 뒤로는 전한길 한국사로만 공부)
 -> A사 컴일 몇 회독을 해도 이해 자체가 안 되어 세달 가량 낭비 후 B사 무료강의로 갈아탐
 -> A사보다는 쉬운 설명이었지만 문풀을 아무리 해도 점수가 안 나옴.
 -> 국가직 시험도 점수가 잘 안나왔고 지방직은 점수가 더 떨어졌음.
=> 이대로 가면 올해 불합격이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유상통 컴일우금 패키지 결제!  이게 올해 6월 지방직 시험 끝난 직후였습니다. 사실상 유상통과 함께 한 시간은 6월부터 10월이 전부입니다.
 
2. 1타강사의 중요성
남들보다 늦게 유상통을 시작했기에 이론강의 다 듣는것부터가 일이었습니다.
앞서 A, B사 컴일 강의를 몇 회독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해가 기반이 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기본이론부터 들었습니다.
와.. 제가 타 강의를 들어봐서 그런지 차이가 확 나더라고요. 왜 1타강사인지 여실히 느꼈습니다.
"이것은 ㄱ이니까 ㄴ이 되는겁니다." 라는 설명을 듣다가 유수샘 강의 들으니
"이게 ㄱ이라는 겁니다. 여러분, 처음 들으시죠~ ㄱ이 뭐냐면요~~ 그래서 ㄱ은 이거고요 그러니까 ㄴ이 되겠죠? 자 ㄱ이 뭐라고요? ㄱ은요~~(무한반복해주심ㅎㅎ)" 라는 설명으로 다가오니까 컴일이라는 과목을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저는 처음부터 유상통으로 시작하지 않은 걸 뼈저리게 후회했습니다.
2018년 10월부터 시작했으면 천천히 해도 됐을텐데 2019년 6월부터 다른 분들 따라가려니 정말 힘들었습니다 ^^; 
합격후기에 많이 거론되는 이름은 그만큼 합격자들에게 강의능력을 인정받은 1타강사들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저처럼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일 없이 처음부터 자신에게 맞는 강사샘 선택하셔서 합격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2 - 과목별 공부방법 
1. 한국사
저는 금전적 여유가 없는 상태여서 전한길 한국사 무료강의로만 공부했습니다.
당연히 올라오는 무료강의는 모두 다 봤습니다. 유료강의를 들을 수 없으니 필노압축특강-빵노강해를 계속 반복해서 봤습니다.
그 외 3.0, 5.0, 7.0 등 한길샘 커리의 문제집은 다 사서 혼자 독학했습니다. 특히나 3.0은 강의가 너무 듣고 싶었으나 ㅠㅠ 해설이 자세한 덕에
해설 보며 혼자 독학했고 1월즈음 기출OX를 무료특강으로 올려주신 덕에 그 강의로 문풀하는 스킬?이랄까요 감을 좀 배워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한길샘 커리 따라가신다면 필노회독수 늘리기와 3.0 회독수 늘리기가 가장 중요하고 뼈대가 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참, 그리고 시험 전날 필노 전체회독을 빠르게 하고 싶어서 입실5분전특강 결제해서 들었는데 도움 많이 됐어요. 추천합니다 :)
아, 그리고 유상통 실전모의고사로 배샘 강의 처음 들었는데, 진짜 재밌게 강의해주시더라구요ㅎㅎ
  
2. 컴일
컴일은 그냥 유수샘만 믿고 따라가면 다 됩니다. ㅋㅋㅋㅋㅋ
기본이론은 말할 것도 없이 좋고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심화는 도중에 듣다가 포기하고 기출끝내고 바로 1000제로 넘어갔는데
1000제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시험 전까지 계속 1000제 보고 또 봤어요. 1000제에서도 유형별로 계속 반복해주신 덕분에
어렵다고 느끼던 부분들을 많이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1000제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1000제 하면서 유수샘께서 매일
수험생들과 함께 해주셔서 나혼자 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으로 버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3. 우금
저는 고민석샘 문풀이 정말 좋았습니다. 우금은 당최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어디를 포인트를 두고 공부해야하는지 전혀 감도 못 잡았는데요.
타사에서 우금 이론강의 한번 듣고 6월부터 유상통 넘어와서 고민석샘 이론강의 빠르게 시작했습니다.
너무 어려운 내용도 많고 ㅠㅠ 힘들었는데 문풀강의 들으면서 조금씩 공부 윤곽이 잡혔습니다. 처음 문풀강의 들을 때는 이론서랑 문제집 같이 펼쳐놓고 쌤이 꼬아서 문제 내신 포인트랑 지문을 이론서에 다른색 형광펜으로 표시했습니다.
문풀강의 2회독 할 때는 또 다른색 형광펜으로 제가 못 외운거, 틀린 거 표시했습니다. 문풀강의 2번 보고 그다음부터는 그냥 이론서 회독만 주구장창 했습니다. 실전모의고사 보면서 좌절도 많이 했지만 그 부분도 또 이론서에 형광펜으로 추가하고 또 읽고 또 읽었습니다. 또한 고민석샘이 예금보험 상품부터 시작해서 각종 헷갈리는 부분들 정리해서 올려주시는 파일도 시험 앞두고 마무리할 때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런데 시험이 다가오니까 오히려 우금책이 너무 보기 싫어서 ㅠㅠ 간단히 회독할 책 찾다가 하종화샘 OX문제집 사서 마무리 했습니다. 고민석샘과 다른 부분을 포인트로 잡으셔서 저는 또 틀리고 또 틀리더라고요ㅋㅋㅋ 그래도 틀린 덕에 기본서 한번 더 펼쳐보고 한번 더 외웠네요.

4. 한자 및 영어
영어는 수험초반부터 시작했는데요. 매일 단어 외우고 독해지문 풀고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세과목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여유가 없어서 하다가 포기했어요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시험 한두달전부터 너무 불안해서 다시 시작했는데 방법을 바꿨습니다.
하루 공부 다 끝내고 자기 직전에 누워서 핸드폰 어플로 9급영어 독해 기출을 풀었습니다. 하루에 1~2문제만요.
풀고 해설 간략하게만 읽고 모르는 단어 찾아서 슥 보고 잤습니다.  그래도 매일 1-2문제라도 하니까 감은 잃지 않더라고요. 
한자는 문외한이라 혼자 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매일 조금씩 하는 것도 자신이 없었고요.
그래서 공단기 무료강의인 김병태샘 한자 특강을 봤습니다. (최근 건 잘 없고요, 무료강의인지라 몇년 전 꺼였습니다.)
한자는 하기도 싫고 시간도 없어서 부담 안 받으려고 천천히 쪼개서 부담없이 봤습니다. 강의 하나를 일주일씩 보기도 하고 그랬어요.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혼자 책만 보며 외우는 것보다는 샘 설명 들으면서 하니까 기억에도 좀 더 남더라고요.
한자성어 특강 두어번 돌리고 - 이음절 한자어 특강 두어번 돌리고 - 이런식으로 수험생활동안 반복했습니다. 
사실 한자는 공부한다고 그 범위내에서 나온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굳이 이렇게 9급공무원한자 강의까지 보면서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는 한자와 영어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이었고 혼자 한자 공부를 할 자신이 없어서 이렇게 한건데 혼자서 외우실 수 있다면 한자나 영어를 강의까지 들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3 - 마치는 글
저는 유상통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올해 합격할 수 없었을 겁니다.
유상통 1타강사님들의 강의도 너무나 큰 도움이었고 무엇보다도 수험생을 생각해주시는 게 너무 좋았어요.
시험 전날이었나요 강사샘들의 응원영상도 보면서 펑펑 울었고요. 유상통 홈페이지 들어왔더니 가상합격증? 만들어서 팝업 띄워주는 이벤트 해주신것도 진짜 감동이었어요. 그거 보고도 펑펑 울었었네요 ^^ 유상통 정말 감사합니다 ^^ 면접도 유상통 믿고 가려고요!
최상단 올라가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