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다음 중 제시된 단어의 표준 발음과 로마자 표기가 모두 옳은 것은?
    • ① 선릉[선능] - Seonneung
    • ② 학여울[항녀울] - Hangnyeoul
    • ③ 낙동강[낙똥강] - Nakddonggang
    • ④ 집현전[지편전] - Jipyeon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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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다음 밑줄 친 부분 중 한글 맞춤법에 따라 바르게 표기된 것은?
    • ① 방학 동안 몸이 부는 바람에 작년에 산 옷이 맞지 않았다.
    • 넉넉치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③ 오늘 뒤풀이는 길 건너에 있는 맥줏집에서 하도록 하겠 습니다.
    • ④ 한문을 한글로 풀이한 이 책은 중세 국어의 자료로써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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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다음 중 국어의 역사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① 띄어쓰기는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서 규범화되었다.
    • ② 주격 조사 '가'는 고대 국어에서부터 등장한다.
    • ③ '·'는 17세기 이후의 문헌에서부터 나타나지 않는다.
    • ④ 'ㅸ'은 15세기 중반까지 사용되다가 'ㅃ'으로 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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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다음 문장들을 두괄식 문단으로 구성하고자 할 때, 문맥상 가장 먼저 와야 할 문장은?
     ㉠신라의 진평왕 때 눌최는 백제국의 공격을 받았을 때 병졸들에게, "봄날 온화한 기운에는 초목이 모두 번성하지만 겨울의 추위가 닥쳐오면 소나무와 잣나무는 늦도록 잎이 지지 않는다. ㉡이제 외로운 성은 원군도 없고 날로 더욱 위태로우니, 이것은 진실로 지사 의부가 절개를 다하고 이름을 드러낼 때 이다." 라고 훈시하였으며 분전하다가 죽었다. ㉢선비 정신은 의리 정신으로 표현되는 데서 그 강인성이 드러난다. ㉣죽죽 (竹竹)도 대야성에서 백제 군사에 의하여 성이 함락될 때까지 항전하다가 항복을 권유받자, "나의 아버지가 나에게 죽죽이라 이름 지어 준 것은 내가 추운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으며 부러질지언정 굽힐 수 없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어찌 죽음을 두려워하여 살아서 항복할 수 있겠는가." 라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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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 다음 중 <보기>의 시에 대한 감상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요,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요,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별 하나에 사랑과/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별 하나에 시와/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 ① 화자는 어린 시절 친구들을 청자로 설정하여 내면을 고백 하고 있다.
    • ② 화자의 내면과 갈등관계에 있는 현실에 비판적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 ③ 별은 시적 화자가 지향하는 내적 세계를 나타낸다.
    • ④ 별은 현실 상황의 변화를 바라는 화자의 현실적 욕망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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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 다음 중 반의 관계의 성격이 다른 하나는?
    • ① 살다 - 죽다
    • ② 높다 - 낮다
    • ③ 늙다 - 젊다
    • ④ 뜨겁다 - 차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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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 다음 <보기>에 제시된 단어들과 단어 형성 원리가 같은 것은?
    개살구, 헛웃음, 낚시질, 지우개
    • ① 건어물(乾魚物)
    • ② 금지곡(禁止曲)
    • ③ 한자음(漢字音)
    • ④ 핵폭발(核爆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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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 다음 중 한글 창제 당시 초성 17자에 포함되지 않는 글자가 쓰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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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 다음 예문과 같은 유형의 논리적 오류가 나타난 것은?
    이 식당은 요즘 SNS에서 굉장히 뜨고 있어. 그러니까 엄청 맛있을 거야.
    • ① 이 식당 음식을 꼭 먹어보도록 해. 만나는 사람들마다 이 집 이야기를 하는 걸 보니 맛이 괜찮은가 봐.
    • ② 누구도 이 식당이 맛없다고 말한 사람은 없어. 그러니까 엄청 맛있는 집이란 소리지.
    • ③ 여기는 유명한 개그맨이 맛있다고 한 식당이니까 당연히 맛있겠지. 그러니까 꼭 여기서 먹어야 해.
    • ④ 이번에는 이 식당에서 밥을 먹자. 내가 얼마나 여기서 먹어 보고 싶었는지 몰라. 꼭 한번 오게 되기를 간절하게 바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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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다음 글에 나타난 서술자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옳은 것은?
     내 이상과 계획은 이렇거든요.
     우리집 다이쇼*가 나를 자별히 귀애하고 신용을 하니까 인제 한 십 년만 더 있으면 한밑천 들여서 따로 장사를 시켜 줄 그런 눈치거든요.
     그러거들랑 그것을 언덕삼아 가지고 나는 삼십 년 동안 예순 살 환갑까지만 장사를 해서 꼭 십만 원을 모을 작정이지요. 십만 원이면 죄선* 부자로 쳐도 천석꾼이니, 뭐 떵떵거리고 살 게 아니라구요? 
     그리고 우리 다이쇼도 한 말이 있고 하니까, 나는 내지인* 규수한테로 장가를 들래요. 다이쇼가 다 알아서 얌전한 자리를 골라 중매까지 서준다고 그랬어요. 내지 여자가 참 좋지요.
     나는 죄선 여자는 거저 주어도 싫어요.
     구식 여자는 얌전은 해도 무식해서 내지인하고 교제하는 데 안됐고, 신식 여자는 식자나 들었다는 게 건방져서 못쓰고, 도무지 그래서 죄선 여자는 신식이고 구식이고 다 제바리여요.
     내지 여자가 참 좋지 뭐. 인물이 개개 일자로 이쁘겠다, 얌전 하겠다, 상냥하겠다, 지식이 있어도 건방지지 않겠다, 좀이나 좋아!
     그리고 내지 여자한테 장가만 드는 게 아니라 성명도 내지인 성명으로 갈고 집도 내지인 집에서 살고 옷도 내지 옷을 입고 밥도 내지식으로 먹고 아이들도 내지인 이름을 지어서 내지인 학교에 보내고…….
     내지인 학교라야지 죄선 학교는 너절해서 아이들 버려 놓기나 꼭 알맞지요.
     그리고 나도 죄선말은 싹 걷어치우고 국어만 쓰고요.
    이렇게 다 생활법식부터도 내지인처럼 해야만 돈도 내지인 처럼 잘 모으게 되거든요.
    *다이쇼: 주인
    *죄선: 조선
    *내지인: 일본인
    • ① 서술자가 내지인을 비판함으로써 자기 주장을 강화하고 있다.
    • ② 서술자가 전지적 존재로서 인물과 사건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 ③ 서술자가 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른 인물의 내면을 추리 하고 있다.
    • ④ 서술자가 신뢰할 수 없는 존재로서, 독자로 하여금 서술자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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