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합격수기
충청청 20대 재시생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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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 합격 인증샷 첨부
 ■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수험기간은? 대학교 졸업 후 일을 하던 중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가 줄어들고 실직하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안정적인 직업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계리직 공무원에 대해 알게 되었고, 다른 직렬에 비해 영어 비중이 적고 워라밸이 보장된다는 장점을 보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수험기간은 약 2년 정도로, 초시에는 일을 병행하다 보니 하루 5시간 정도밖에 공부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재시에는 전업 수험생으로 스터디카페에서 매일 10시간 이상 꾸준히 공부하며 준비한 끝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 시험점수?
우편:80 예금:80 보험:95 컴일/영어:40점
■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느낌은? 필기와 면접을 준비하면서 ‘마킹병’, ‘미흡병’ 등 여러 불안함에 시달렸지만, 이상하게도 최종합격 발표 일주일 전부터는 마음이 조금은 덤덤해졌던 것 같습니다.
발표 10분 전부터는 다시 긴장되었고, 합격 확인 순간에는 믿기지 않을 만큼 기뻤습니다.
2년 동안 간절히 바라왔던 결과라 정말 감격스러웠지만, 처음에는 실감이 잘 나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의 축하를 받고 임용 서류를 하나씩 준비하면서, 그제야 “정말 합격했구나” 하는 실감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습니다. ■ 앞으로 포부나 다짐은? 요즘은 일자리를 구하기가 정말 쉽지 않은 시대라고 느꼈습니다.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 청소년부터 중장년층, 어르신들까지 각자의 꿈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저 역시 그런 분들을 보며 많은 자극을 받고, 계리직 공무원이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도 2년 동안 열심히 공부하며 준비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하겠습니다.
■ 과목별 공부방법? 재시 때는 스터디카페에서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했고, 특히 우편, 예금, 보험상식(우예보) 기본서를 15회독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히 반복했습니다.
● 컴퓨터일반 하루에 약 2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유수쌤의 2024년도 심화강의를 두 번, 2025년도 심화강의와 문제풀이 강의를 한 번씩 들었습니다.
데이터베이스나 프로세스 스케줄링처럼 어려운 단원은 따로 요점 정리를 하면서 이해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컴퓨터일반은 이론을 빠르게 이해하고 문제풀이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는 부분은 챗지피티를 활용해 바로 해결했고, 자기 전에는 유튜브에서 관련 개념 영상을 찾아보며 복습했습니다. 2년 동안 가장 열심히 공부한 과목이었는데, 2025년 시험이 특히 어렵게 나와서 많이 놀랐습니다.
그래도 유수쌤 강의로 다졌던 기본 이론과 꾸준한 문제풀이 덕분에 맞출 수 있는 문제들을 정확히 풀 수 있었고, 그게 합격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유수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우편 우편은 처음 시험을 준비할 때부터 시험 당일까지 가장 머리가 아팠던 과목이었습니다.
올해는 우편물류 내용이 많이 추가되었고, 일관성 없는 이론과 방대한 암기량, 휘발성이 강한 내용들 때문에 특히 어려웠습니다. 처음에는 고민석쌤 강의로 빠르게 전체 흐름을 이해했고, 이후에는 도끼쌤 강의를 들으며 중요한 내용을 위주로 암기했습니다.
암기를 위해 보고, 쓰고, 말하는 모든 방법을 활용했고, 특히 감액 부분과 우편물류 파트는 20회독이 넘을 정도로 반복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도끼쌤의 우취월장 강의를 빠르게 돌려보며 내용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우편 과목은 크게 국내우편, 우편물류, 국제우편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저는 각 파트를 하나의 과목처럼 생각하고 50분씩 나누어 공부했습니다.
고민석쌤 문제집이 출간된 이후에는 해당 교재로 문제풀이를 4회독 정도 반복했고, 기본서 회독도 꾸준히 병행했습니다.
이렇게 반복과 이해를 동시에 잡으려 노력했던 것이 우편 과목 극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 예금 예금은 처음 공부할 때 기본서의 가독성이 떨어져서 어려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일단 기본강의를 빠르게 여러 번 반복 수강하며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했습니다. 예금 과목은 생각보다 암기할 내용이 많습니다.
특히 관련 법률명, 우체국 연혁, 자금세탁, 비밀보장과 같은 부분은 매년 출제되는 영역이라, 포스트잇이나 손바닥 메모를 활용해 자주 보며 암기했습니다.
빠른 회독 시에는 이종학쌤 교안을 활용했습니다.
교안에 없는 내용은 기본서에서 찾아 직접 추가해두었고, 하루에 약 1시간 30분 정도 교안 내용을 꾸준히 복습했습니다. 예금 과목에서는 까다로운 계산문제도 출제되기 때문에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려 노력했습니다.
솔직히 종합소득세 부분은 너무 어려워서 제외하고 공부했지만, 앞으로는 계산 문제가 더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론 외에도 예금상품 이해를 위해 하루에 체크카드와 예·적금 상품을 각각 10개씩 살펴보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우대이율 암기는 정말 힘들었지만, 주요 상품의 최대이율과 이율 적용 조건 등 출제 가능성이 높은 핵심 포인트 중심으로 암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민석쌤과 이종학쌤 문제집을 활용해 2~3회독 정도 반복 학습하며 문제풀이 감각을 익혔습니다.
예금은 미리 꾸준히 공부한 사람이 유리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 보험 보험 과목은 크게 이론과 상품으로 나뉘는데, 저는 이론 1시간 30분, 상품 1시간으로 나누어 매일 공부했습니다.
이론은 전 범위에서 골고루 출제되기 때문에 꾸준한 암기와 복습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교재가 비교적 얇은 편이라 총 16회독 정도 했고, 종희쌤 문제집은 약 5회독 정도 반복하며 병행했습니다. 특히 우체국 관련 공익사업, 연혁, 법률 등은 빈출 영역이므로 꼭 암기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보험상품은 종희쌤 커리큘럼을 전부 따라갔습니다.
기본강의 → 심화강의 → 문제풀이 강의를 빠르게 수강했고, 암기가 어려운 부분은 따로 요점정리하여 아침과 저녁 하루 두 번씩 꾸준히 봤습니다.
보험 과목은 암기량이 많아 솔직히 쉽지 않았지만, 매일 반복하며 본 내용이 머릿속에 그림처럼 그려질 정도로 익숙해질 때까지 공부했습니다.
이번 시험에서 보험 과목을 고득점할 수 있었던 건 종희쌤의 강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유상통 강의와 콘텐츠 활용은 어떻게 했는지? 유상통 강의는 빠르고 꾸준하게 올라와서 공부 흐름을 유지하기 좋았습니다.
피드백도 빨라서 시간에 쫓기는 공시생으로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초반에는 기본서 회독 속도가 느려 답답했지만, 우연히 도끼쌤의 우취월장 강의를 보게 되면서 공부가 훨씬 재밌어졌습니다.
강의가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구성되어 있어 점심시간에는 오늘 공부할 내용을 미리 보고, 스터디카페에서는 그 내용을 복습하며 하루에 2회독하는 공부법을 실천했습니다. 이 방법이 암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종희쌤과 종학쌤의 우취월장 강의도 암기가 어려운 부분을 반복해서 들으며 이해를 높이고, 내용을 오래 기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필기시험 준비 노하우가 있다면? 필기시험 준비 노하우는 꾸준함과 성실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시 때는 일을 병행하며 공부했는데, 시험 두 달 전부터 피로가 누적되고 더위에 지쳐 공부를 쉬는 날이 많았습니다.
결국 2문제 차이로 아쉽게 불합격했는데, 그때 ‘조금만 더 열심히 할걸’ 하는 후회가 컸습니다. 재시 때는 초시 때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집에서는 방해 요소가 많았기 때문에 도서관과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했고, 공고가 난 이후에는 나에게 맞는 스터디카페를 찾아 매일 10시간 이상 공부했습니다. 또한 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느껴 매일 30분 이상 산책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저는 암기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반복과 꾸준함을 습관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공부를 하다 보면 지칠 때도 많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힘들었던 순간과 극복 방법은? 공부를 하면서 힘들었던 순간에는 맛있는 것을 먹고 푹 쉬면서 마음을 다잡곤 했습니다.
특히 공고가 뜨기 전과 올해 3월 가족 일정으로 3일간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때만큼은 공부를 잠시 잊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공부가 힘들 때면 그때의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마음을 다잡고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 면접 준비 과정 및 실제 면접 후기
필기시험 준비도 어렵다고 느꼈지만, 막상 면접 준비가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습니다.
저는 갑작스럽게 스터디 조장을 맡게 되었고, 첫 주에는 일을 병행하면서 준비하느라 평균 수면시간이 1~3시간 정도 였고 몸살, 눈떨림등 몸 상태가 좋지 못 했습니다. 1~3주는스터디원들과 정신없이 면접을 준비했고, 마지막 주에는 조금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 당일에는 어려운 질문이 있었고, 또 마지막 조라서 약간 긴장되었지만 그래도 준비했던 말들을 최대한 차분하게 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은 필기 점수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면접을 잘 봐도 우수를 받기 어렵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면접학원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조장을 맡아서 학원을 다니지는 못했습니다. 유상통 면접 과정도 좋았지만..저와 같이면접 경험이 없으시거나 목소리·발음이 약하신 분들은 학원의 도움을 받으시면 도움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도 꾸준히 준비하시면 합격하실 수 있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 후배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응원 메시지 꿈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정말 멋지십니다!
도서관과 스터디카페를 다니면서 느꼈던 점은 정말 많은 분들이 각자의 목표를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계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공부를 하다 보면 2~3일 정도 기분이 다운될 때가 있었는데,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시는 어르신을 보고 ‘젊은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 유상통이나 과목 선생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
유상통 직원분들,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벤트도 자주 열어주셔서 공부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고,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함께 찾아봐주시며 빠르게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는 초시 때 타사 인강으로 준비했는데, 유상통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교재 출판 일정부터 강의 퀄리티, 면접 서비스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계리직을 준비하신다면 유상통을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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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지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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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25년 충청지방우정청 충남권역 필기합격했습니다.
저는 이번 시험 재시로 준비했고 작년에는 타사이트 수강, 올해는 작년에 유상통으로 합격한 친동생의 추천으로 유상통으로 준비 했습니다.
2024년 시험이 끝나고 10월부터 컴퓨터, 영어강의 수업을 들으면서 재시를 준비했습니다.
*2025년 시험점수: 우편 80점, 예금 80점, 보험95점, 컴일/영어: 40점
저는 작년에 주로 집에서 공부를 했었는데 방해요소가 너무 많고, 더위도 많이 타는 편이라서 비싸더라도 스터디카페를 이용했습니다. 집중이 잘 되는 장소를 찾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올해 1월부터는 도서관, 스터디카페를 다니면서 오후 1시 ~ 12시 45분까지 매일매일 공부를 했고 컴일은 매일 2시간, 영어 1시간, 우예보는 총 15회독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우편은 휘발성이 너무 강해서 점심을 먹으면서 도끼샘의 우취월장과 기본강의 봤어요!ㅎㅎ
도끼쌤께서 동기부여를 자꾸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열심히 하다 보니 많은 지식들이 쌓인다는게 느껴졌어요..! 계리직 시험은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30분동안 작성한 합격수기가 렉이 걸려서 사라졌어요ㅠㅠ 최종합격수기는 좀 더 자세히 작성하겠습니다!!
어려운 시험이었는데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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