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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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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노베이스 / 5개월 필기합격 / 길어요
DATE
2022-06-21
NAME
김건아
조회수
1,217
김건아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1.시험준비계기 : 12월 예비 공고 나기 2주 전 쯤 친구에게 계리직에 대한 이야기를 스치듯 듣게 됨. 준비에 대해 약간 고민하고 서치하다가  12월 예비공고 난 거 보고 준비 시작함. 처음엔 1년을 잡고 시작했고 유수샘이 준비되었든 안되었든 시험은 한번 보라고 말씀하셔서 시험 봄. 

2.유상통 선택 이유 : 검색 열심히 해봄. 유수샘이 대표인 줄은 몰랐고 너무 자신있게 홍보하시길래(?) 믿음이 생겼고 합격자 배출을 가장 많이 했다는 말과 면접까지 지원한다는 말에 에듀윌과 고민하다가 선택함. (브랜드인지도나 체계적인 커리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인지도 사이에서 약간 고민했음)

3.나만의 학습노하우 : 인강은 나만의 속도로 ( 다른 사람들이 2배속 듣는다고 넘 불안해 하지 말고 자신이 소화할 수 있는 속도로 듣길 권함. 저는 1.2~1.3배속 들었습니다.) 하루 학습 시간은 평균 7시간 ( 직장병행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남들이 열시간 이상 한다고 불안해 할것 없음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하는게 중요. 정말 집중 안 되는 날은 5~6시간 함. 본인이 공부머리가 부족하다 싶으면 학습시간을 더 길게 잡으면 되고 , 노베이스라도 단기합격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4.과목별 학습법 : 컴일 ( 기본/문풀/1300제 강의만,문제 스스로 풀어본 적 없음, 강의 듣고 복습하는 날도 안하는 날도 있었음, 단기에 고득점 힘들다하셔서 과락만 넘기자는 목표로 함.우금에 거의 올인)
한국사 ( 필기노트/문풀 강의 듣고 기출문제집만 반복 회독 : 너무 아쉬운 과목임 나름 자신있었던 과목인데<고딩때 한국사 정말 싫어했는데 종우쌤 때문에 한국사가 좋아짐.모의고사때 점수 잘 나오길래 기대했던 과목>기출에서 거의 나오지 않았고 아는데 틀린 문제가 많은 과목,고쳐서도 틀림 ㅜㅜ )
우금 ( 기본서회독은 2회 정도하고 고민석쌤 핵심체크로 회독했음. 보험상품 파트 버림(너무 무자비하게 나열식이고 단순암기파트라서 ) 이부분이 조금 조바심나고 위험하긴 했으나 많으면 3_4문제 나온다 예상하고 그 파트 공부할 시간에 다른 부분을 더 봐서 득점하자는 생각으로 함. 보험상품 파트는 문제집에 나온 부분만 한번 읽고 마지막 파이널 자료만 봄-파이널 자료 꼼꼼히 보세요 파이널 자료가 진짜 시험보기 일주일 전인가? 막 이렇게 닥쳐서 나와서 꼼꼼히 볼 생각이 안들어서 대충 봤는데 꼼꼼히 봤으면 보험상품 다 맞을 수 있었을 듯 , 보험상품 하나 틀림) 우금도 알면서 틀린 문제 하나씩 있음 여러분 긴장되면 알고도 틀린다는 말이 사실이에요. 꼭 문제푸는 연습 많이 하세요(4선지에서 하나씩 제끼는 연습).저는 문제푸는 연습이 모의고사4회 외에는 전무여서 실수가 많았어요. 그래서 점수는 안정권이었지만 실수한 부분들이 너무 화가 나서 셤 끝나고도 책 찾아보고 그랬답니다. 그리고 영어 한자는 준비하지도 않았는데 바보같이 남은 몇분동안 영어 풀겠다고 붙잡고 있다가 컴일 아는 문제도 틀리고 그랬네요. 셤에서 제일 아쉬운 부분이 이거에요. 몰라서 틀린 문제는 준비부족으로 넘길 수 있지만, 알면서 틀린 문제 ,고쳐서 틀린 문제 이런건 정말 속상하답니다. 꼭 문풀 연습 하세요. 

5.후배수험생에게 한마디/ 기타 : 처음시작하며 정보얻을 때, 필기시험보고난후 외엔 카페 활동 자제 합시다. 공부는 혼자하는 것이니까요. 카페가면 다들 어렵다는 말만 있죠? 쉽다 할만하다는 글은 잘 없죠? 사기가 꺾일 수 밖에 없어요. 뭐 쉽다는 건 아니지만 사람이 못 할 짓도 아니에요. 우체국 가보세요. 엄청나게 특별해 보이는 사람만 일하는 곳이 아니지요.  어렵게 느껴질 때마다 그렇게 생각하세요. "이 시험은 특별한 사람만 붙는 시험이 아니다. 너도 하고 쟤도 한다. 그러니까 나도 할수 있다." 저는 제일 힘든게 컴일 이었어요. 워낙 문과머리라서 힘든 부분도 있었고 유수샘처럼 어려운거 다 계산해놓고 산수에서 잘못해서 허무하게 답이 틀린다거나 할 때 정말 좌절.. 그리고 어려운 문제 답은 도출했으나 과연 시험장에서 이문제를 1분 안에 풀 수 있을까? 절레절레.. 컴일 때문에 3번은 운 것 같아요. 남편이 공부 시작한지 한달 됐는데 무슨 욕심을 그렇게 부리냐고 그랬네요. 그리고 고민석샘이 명언을 해 주셨죠. 우리가 어떤 시험이나 자격증을 준비할 때 막 100프로 완벽히 준비가 되어서 시험을 보는 사람은 없다구, 본인도 60프로 정도 준비 되었을 때 시험을 보았고 붙었다고. 전 이말이 참 힘이 되었어요. 약간 완벽주의적 성격이 있어서 뭔가 완벽히 준비된 상태에서 시험을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준비기간상 그러기엔 불가능했기에 항상 불안했거든요. 그럴때마다 60퍼센트를 되뇌이며 마음을 추스렸답니다. 목표 점수가 50 80 80 80 이었고 책상에 딱 붙여놓고 공부했어요. 2과목(우금)은 초과달성하고 2과목은 미달됐네요. 그리고 계획은 꼭 적어놓고 공부하시길 추천해요. 계획이 막 상세하거나 길지 않아도 괜찮아요. 일주일 단위여도 좋아요.저도 항상 계획의 100달성은 거의 못했지만 하루 양을 적어두고 공부했어요.  저는 거의 우금 때문에 붙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우금은 큰틀에서 암기 부분도 많지만 자잘하게 암기할 부분이 굉장히 많아요. 그런 헷갈리는 부분을 이면지 뒤에 막 두서 없이 적어두고 짜투리 시간에 보세요. 엄청 도움 많이 됩니다.  시험 보기 1_2주 전에 그 작업을 했는데 그 부분이 시험에 엄청 도움 된 것 같아요. 그리고 고쌤 자료는 꼭꼭 열심히 보세요. 한국사는 하아... 중요한 것만 보지 마시고 그 중요한 것 곁가지에 있는 세세한 부분까지 봐야해요. 저는 그 부분을 놓쳤던 것 같아요. 포인트만 보고 곁가지를 너무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고득점 노리시는 분은 세부적인 부분도 좀 보세요. 컴일은 셤 끝나고 찬찬히 보니 시간 투자하면 점수가 나올 것 같아요. 문풀을 많이 해야 점수가 오를 것 같은 과목이에요. 실수한 부분 감안하니 막 그렇게 과락넘기기 힘들다 정도는 아니에요. 떨려서 아는것도 틀린다 이거 사실이더라구요. 난 그런 실수 안할거야 했는데 그렇지 않더라구요. 인데놀 이런약의 존재를 몰랐어서  면접 볼 때는 도움 받아볼까 합니다. 알고도 긴장해서 틀리는 실수를 줄이려면 시간안에 문제풀어보는 연습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요일은 좀 느슨해져서 늦잠도 자고 6시간 정도 했던 것 같아요. 막 고시공부하듯이 하루 10시간 하신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전 하루 7시간도 정말 빠듯했고 힘들었기에 항상 그 시간을 채우는 거에 만족하려했고 공부 시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며 마인드 컨트롤 했어요. 자신만의 틀을 세우고 주변에서 어렵다 단기합격 말이 안된다 어쩐다 해도 흔들리지 마시고 자신을 믿고 정진하시길 바랍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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