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합격수기
초시/맘시생 경인청 필기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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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서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일단 제 소개를 먼저 드리자면, 저는 보험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작년4월 육아휴직을 들어가게되었고 회사가 자회사로 분리되는 등 다양한 이슈가 있어 이직 준비를 하던 중, 계리직을 알게되었습니다. 저한테는 아이가 제일 우선이었기 때문에 워라밸이 좋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었고, 제가 하던 업무와도 연관이 있으며, 제 적성에 가장 맞을 것 같아, 아이가 8개월인 올해 1월부터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1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준비했고, 처음 1,2월은 아기가 낮잠자는 시간과 밤에만 쪼개어 공부를 하다보니 평균5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3월부터는 어린이집을 보내기 시작하니 조금씩 여유가 생겨, 하루에 평균 8~10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집 다녀오면 아이한테 최대한 집중하려고했고, 주로 아이 재우고 저녁8시부터 새벽1,2시까지 다시 또 학습... 지금 생각해보면 하루 4시간 정도만 자면서 준비하던 치열했던 나날이었습니다.... □유상통 선택한 이유 저는 처음 타사이트에서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들을수록 강의 스타일이 저랑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고, 바로 환불 후 유상통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저처럼 환불 많이 못받지마시고 처음부터 유상통에서 시작하시길 정말 추천드립니다 ㅠㅠ) 처음 유수쌤 강의 들었을 때 그 속 시원함은 아직도 잊지 못할것같습니다ㅎㅎ 강의 커리큘럼과 내용은 말할 필요도 없고, 쌤들 한분한분이 정말 수강생들을 응원하고, 최선을 다해주신다는 점이 제일 감동이었습니다ㅠ 라이브특강, 모닥치기, 오프라인 강의 등 전부 다 감동감동... □과목별 공부법 1. 한국사 : 65점 한국사는 저한테 정말 애증의 과목입니다 ㅠㅠㅠ 계리직 시험 준비 전 한능검 1급을 먼저 취득 후 시작했고, 우금보다 더 투자를 많이하였으며, 오프라인 강의 참여할 정도로 도끼쌤 강의 너무 좋아했는데, 점수가 정말 마지막까지 안나오더군요ㅠ 범위가 너무 광범위하고, 새로운 사료가 나오면 정신 못차린다는 점 등이 점수가 나오지 않는 원인이지 않을까싶습니다.. 사실 처음 도끼쌤 강의를 들었을 때, 엇...암기팁 어떻게 다 외우지, 이게 맞는건가 싶었는데 강의에서 암기팁을 무한반복 해주셔서 따로 외우려고 하지않아도 저절로 외워지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ㅋㅋㅋ 저는 기본 강의 외에도 틈틈히 하이라이트강의 들었고, 도끼쌤 말씀처럼 기출 다회독하며 풀었던점이 그나마 과락을 면하게 해준 것 같습니다. 2. 컴퓨터일반 : 65점 다른 분들도 합격 수기 비슷하게 말씀하실 것 같지만 ㅎㅎ 정말 답은 정해져있습니다. 유수쌤이 하라고 하는것만 하면 됩니다! 저는 전체 학습 기간이 짧았기 때문에, 라이브특강이 시작했을 때도 기초이론을 겨우 듣고 정규심화 과정 듣고있었습니다. 아는것도 없는데 라이브특강 들어도 도움이 될까 싶어 나중에 몰아들었는데, 정규심화 과정 다 끝내지 못하더라도 라이브특강 듣는 것 정말 추천드립니다. 정말 컴일은 신기하게도 2회독을 해도, 3회독을 해도 항상 새롭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수쌤도 눈높이에 맞춰서 라이브특강 진행해주시기 때문에 꼭 시간 맞춰서 들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올 것 같다고 하신 부분 정말 기출 많이 되었기 때문에, 컴일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제 기준 만족스러운 점수 받은 것 같습니다. 컴일은 올려주신 요약본 제본하여 중요하다고 해주신것 위주로 시험 전까지 계속 들여다보았고, 요약노트에 없는 것은 추가로 기재하여 보니 매번 두꺼운 책 들여다보지 않아도되서 좋았습니다^^ ![]() 3. 우편 : 95점 / 금융 : 90점 우편, 금융은 정말 효자과목입니다. 실제로 3월부터 준비해서 기간이 길지 않았음에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편상식의 경우 카페에서 보면 기본 10회독 이상 하시는 분들 정말 많으시던데, 저는 강의 들으면서 2~3회독 돌린게 전부고, 일단 문제 풀어봐야 눈에 들어오는 스타일이어서 최대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았습니다. (아이패드 사용하시면 굿노트에 플래시메모리 기능이 있는데, 암기용으로 사용하시면 정말 좋습니다^^) 저도 공부하면서 회독 많이 하셨다는 분들 보며, 나는 많이 못했는데 괜찮을까 싶었는데 자신만의 방식대로 공부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문제를 많이 풀면 어떤 부분이 중요하고,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알게될 수 있어 많이 풀어보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금융은 사실 관련 자격증도 많이 취득하고, 금융회사 근무하다보니 제일 자신있었는데, 그만큼 소홀해져서 그런지 점수가 나오지않아 속상했던 과목입니다 ㅠㅠ 자신있었던 나를 반성하며 상품 위주로 많이 공부하였고, 우편상식과 마찬가지로 회독보다는 문제풀이에 치중하여 학습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수험생 분들 모두 저마다의 고충이 있으시겠지만, 특히 맘시생분들! 도전하시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응원을 보내드리고싶습니다. 한참 공부에 집중하다가도 아기가 잠 못들고 울거나, 아프거나하면 어쩔 수 없이 내려놓게 되다보니 나 혼자 뒤처지는 것 같고, 이러다가 합격 할 수 있을 까 걱정도되고, 그러다보면 멘탈도 흔들리고... 공부를 하고싶어도 못하는게 이런 기분이구나를 알게 해준 과정이었습니다^^; 그럴때마다 나중에 아이가 공무원인 엄마를 자랑스러워게 될 모습이나 저는 회사를 일단 탈출하고 싶었기 때문에 회사에 계리직됬으니 이직하겠습니다! 하는 모습등을 그리며 포기하고 싶을때마다 다시 이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이제 막 필기 합격 했을 뿐이지만, 최종 합격까지 열심히 노력할테니 이 글을 보고계신 수험생 분들도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