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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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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부산청 최종합격수기)3초 기억력~저도 해냈습니다.
DATE
2023-08-22
NAME
이미연
조회수
3,255
이미연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수험기간>

약 2년 2021년도 중 후반시작~2023년도 6월2일까지

 

<과목별점수>

22년 한국사70 우편80 금융70 컴일40 - 필기탈락 ㅠㅠ (컷점수67.5)

23년 한국사75 우편90 금융85 컴일70 - 영어,한자 0개 ㅜㅜ

 

<최종합격 소감>

올해 시험 준비하면서 너무 집중도 안되고 외워지지도 않아서

이번에도 잘못하면 떨어질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계속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합격수기까지 남기게 되니 너무 감격스럽네요.

분명히 방금 외웠는데 돌아서서 무슨과목 했었지?하는 기억력으로 해냈습니다.

스스로가 기특해요. 흑...

 

<계리직 공무원 포부>

많은 분들이 계리직에 도전하시던 그 맘과 같은 맘으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준비하는 기간 애정을 가지고 계속 바라보다 보니 속속들이 보이는 단점들 속에서도

이것말고는 하고 싶은일이 없어졌었습니다.

앞으로 실제로 현장에서 일하다보면 또 다른 맘의 변화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나온 긴 수험생활의 애정을 되새기며 절.대.로. 면직없이 퇴직까지~ 일하겠습니닷!!

 

<필기시험준비>

ㅜ.ㅜ 최종합격수기에 제 과오를 남기고 어설픈 공부방법을 쓰고싶어서 필기합격수기를 구체적으로 남기지 않았었습니다. 정말이지 감개무량하네요. 흑..그렇다고 막..대단한건 또 아니라 글쓰기 부끄러워요.


-계리직 공부시작 동기 (feat.푸념....스킵하셔도 됩니다~)

저는 2018년도에 2019년도 시험을 준비하려고 에듀XX이라는 곳에 환급과 저렴한 가격, 계리직이 무슨 자격증공부처럼 쉽다는 소리에 홀라당 넘어가서 가입했었습니다. -애초에 계리직을 알게된것도 이곳의 홍보 블로그가 계기였어요. 쉽다길래...ㅡ.ㅡ

정말로 한컴자격증강의 같은 강의 갯수와 성의 없는 교재에 ..아~계리직은 이정도면 붙을 수있는가보다.하고 생각하며 정말로 가벼운맘으로 시작했었어요. 그런데 웬걸? ㅡ.ㅡ

기출을 1회풀어보고 현타! 그제서야 열심히 검색한결과 유상통을 알게되고 거기서 본 컴일강의목록은 충격이었습니다.

아....지난 3개월 헛공부를 했구나...

 

그해 시험은 당당히 포기선언을 하고 취업해 버렸어요. 그리고 코.로.나...

회사에 일이 없어 매일 멍때리던 그때 이럴시간에 공부를 해보자!!하고 눈여겨보던 돈워리를 시원~하게 결제했습니다.

여러분! 계리직에 합격하고 싶으시다면

긴거리 돌아가지 마시고 그냥 유상통 패키지 결제하세요.

수험기간동안 맘시생, 워킹맘들은 그거말고도 신경쓰고 해야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시험관련 서치, 준비, 교재찾기, 모의고사, 면접까지 수험관련 제 할일을 공부말곤 없도록 해줍니다.

 

 

-한국사

정말 정말 제 취약과목...암기가 너무 힘들고 재미없어 하는 과목이에요.

에듀XX강의 보고 판서필기하고 그 필기를 하얀 백지에 혼자 다 쓸수 있도록 외웠습니다.

나름 달달 외워서 자신감있게 계리직 기출을 한회 풀었는데...

어? 계리직 시험 문제에는 강의에도 없고 필기에도 없는 내용이 너무 많았어요. 심지어 본교재 2권에도 없는 내용이 주를 이뤘습니다.

계리직은 계리직에 특화된 무언가가 필요한 시험인거구나...했습니다.

나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고 양질의 강의와 강의력은 정말 중요한거구나 깨달았습니다.

학생시절 받아왔던 수업들이 수효가 많으니 상향평준화 된것이었던 거에요. 사회나와서도 당연히 어디든 그 정도 수준은 될거라생각한게 착각이었습니다.

 

ㅡ(모든 것을 아우르도록 공부하면 뭘 하든 다 됩니다. 하지만 저의 뇌는 한계가 있지요..

이제는 한국사가 사라지고 영어가 생기는 걸로 알아요.

영어는 다른 공무원시험에도 있는 과목이라 여러곳에서 공부 할 수있는 자료가 많지요.

그런데 한국사처럼 영어도 계리직만을 위해서 신경써주는 곳에서 한계를 두고 공부해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너무 광범위하게 다른 직렬을 위한 영어를 공부하지 마시고 계리직만을 위해서 한계를 정해주는 곳에서 공부하셔야 덜 힘드실거라 생각합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지만 좀 덜힘드셨으면 하는 맘에 말씀드려요.

의심하시면 힘들어져요. 일단 선택을 하셨으면 의심하지 마시고 따라 가 보시란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ㅡ

 

그런의미로 도끼샘 강의는 단비였습니다.

무의미하게 달달 외우던 것들도 암기팁으로 정렬이 되는 속이다 후련한 느낌의 강의 였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재밌는 이야기들을 하시면서 그 이야기로 연상되도록 해주셔서 암기에 더 도움이 되었습니다.

타사이트에서 3개월동안 기본강의를 들었던게 베이스가 되었던 건지

도끼선생님의 강의는 너무 재밌는 오락처럼 느껴져서 한국사는 수험생활의 활력소였어요~

게다가 빠짐없이 정리된 내용은 혹시나 다른곳에서 지엽적으로 나오지않을까 하면서 쓸데없는 공부를 하지 않도록 해주었습니다.

여기에 없는 내용은 틀려도 되는 내용이다. 이것만 잘하자!하면서 필기노트를 달달 외웠는데...연습때만큼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아 속상한 과목이 되었네요.

도끼샘 죄송합니다. ㅜ.ㅜ

 

-우편 (80ㅡ>90), 금융 (70ㅡ>85)

22년도 시험을 준비하면서 처음 우편상식을 공부할때는 급했습니다.

시험공고가 나면서 새교재가 나올때까지 한번도 안보고 있다가 부랴부랴 시작한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강의를 보면서 강의를 들을때 암기할 수있는것은 대강 암기하고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강의는 1회만 봤고 필기와 중요표시도 강의시간내에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첫회독은 2주에 1회독을 목표로 했습니다.

한 2회독하고나면 문제집이 완성되어 나오는데 그때부터는 고샘 문제집위주로 돌렸습니다. 문제집을 여러번 보면서 문제집에 나온 지문을 다 알면 된다는 맘으로 회독했습니다. 한 4회독 정도 한 것같고 공부시간에 비해 좋은 점수를 얻었던 비법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시간을 더 들여 여러번 더 회독했다면 더 좋은 점수를 얻었을 것같은데...후회했습니다.

여러분 우편도 미리미리 공부하셔요. 문제집도 풀면서 회독 미리 하시는거 추천해요.

23년도 시험을 준비하면서 많이 도움되었던게 22년도 시험을 준비했었기 때문에 그게 미리공부한 효과를 낸거 같습니다.

23년도 재시때는 꼼꼼하게 보려고 했습니다. 그냥 표같은것도 다 외웠어요.

오답노트같이 빈 노트를 만들어서 종이 반을 접고 괄호문제를 만들었고 뒷편에 정답을 적어두고 매일 봤습니다.

첨부터 많이 하면 지칠까봐 정말 쉬운데 잘 잊어버리는 것들을 3문장 정도 만들어서 매일 적고 매일 처음부터 풀었습니다. 나중에는 지겨워졌지만 제일 오래 기억에 남는 방법이었습니다.

정답을 보이지 않는 곳에 두되 금방 찾을 수있도록 했습니다. 바로 아래 정답이 있으면 무의식중에 컨닝도 하게 되고 그걸 안보려는 노력도 들더라고요. 그리고 잘 기억이 안나도 정답이 생각날때까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수있습니다. 너무 길면 효율이 떨어지지만 한번 고민해본 기억때문에 잘 기억되더라고요.

시험막바지에서는 이종학샘 문제집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보험상품은 시험 치기 두달 전 엑셀로 정리를 했습니다. 총 a4용지 세장이 나왔어요.

정리한 내용은 지우고 프레임만 프린트해서 매일 공부시작전에 한장씩 칸채우기를 한 2주하니까 대강의 내용이 거의 외워졌어요. 나중엔 좀 지겨워져서 쉬다가 시험 마지막 1주전엔 매일 쪽지시험치듯 했습니다.

 

 

-컴일 (40ㅡ>70)

22년도 컴일은 어느정도 할 줄안다고 생각해서 충격적인 점수였어요.

시험장에서 순서대로 풀었는데 시간이 거의 남지 않기도 했고 손을 덜덜 떨면서 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자신감이 있더라도 앞의 과목들을 충분히 잘해 내지 않으면 절대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는 순서였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지금 생각하면 잘 몰라서 공부가 부족해서 그냥 점수가 안좋았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23년도 라이브강의를 따라가면서 내가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점수가 안좋았던건 그냥 모르는데 알고 있다고 착각한 것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 후로 매일 빠지지않고 라이브강의를 따라갔습니다. 선생님께서 하라는 것들은 빠짐없이 하고요.

기출은 무조건 다 푸셔야하고 어려운문제보단 쉬운문제에 집중했습니다.

별거아닌 내용이고 설명들을땐 완전 쉬운데 그런게 기억에 안남았어요. 큰일이다생각하고 컴일도 우금, 한국사와같이 매일 3문제씩 괄호넣기를 만들어서 매일 봤어요. 컴일도 내용 여러번 회독해야합니다.

우금뿐 아니라 컴일도 암기과목이에요.

 

순서대로 풀었기때문에 항상 시간이 모자랐던 컴일에서 점수가 높아져 그 덕에 합격한것같아요. ^^

 

22년도 라이브강의때 내용이 너무 쉽다고 생각해서 한 1주일듣다가 혼자 공부해야지 하고 안들었던게 합격에서 멀어지게된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ㅜ.ㅜ

 

 

 

<시험장에 대한 노하우>

시험칠때는 아무리 공부하고 준비한다고 해도 떨리지 않을 수가 없죠.

저는 그냥 마인드 컨트롤을 열심히 했습니다.

모든걸 너그럽게~ 소리, 소음, 어차피 80분만 내꺼에 집중하면 되는데

주위를 너무 인식하면 신경쓰여서 그것만 들리고 보이게 되더라구요.

시험칠때 만큼은 세상 너그러운 사람이 되어서

그 어떤 소음, 냄새, 진동도 아~~그럴수도 있지~한번만 봐줄게 나 오늘 좀 바빠서~하면서 혼자 용서했습니다.

그러곤 바쁘니까 나부르지마!하고 맘속으로 소리한번치고 시험에 집중했어요.

 

이번에는 시험시간이 좀 여유있어서 컴일 마킹을 하기전에 답안지와 맞춰보는데 세상에...한국사 우편,금융, 죄다 마킹실수가 있었어요. ㅜ.ㅜ

무슨 정신으로 마킹을 한건지 그래도 서둘러 수정하고 마지막으로 컴일마킹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느긋하게 하다가 컴일만 검토를 못했는데...

마킹...컴일에서 한개 오표기했나봐요. ㅜ.ㅜ 실제 점수는 가채점보다 1개더 틀렸습니다.

아무리 자신있어도 마킹확인은 꼭 하세요. ..

 

그리고 숫자갯수 세는 문제는 꼭 한번 더 꼼꼼히 세어보세요.

우편에서 숫자를 잘못세는 바람에 아까운 한문제를 보내버리고 말았습니다. ㅜ,ㅜ

 

꼭 꼭 최소한 한번은 빠르게 마킹확인 하실 시간을 만들어두세요. 그리고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확인하세요.

설마...하면서 1~2분남겨놓고 멍때린게 너무 후회됩니다.

 

 

 

<면접준비와 실제 면접당시에 대한 노하우>

준비가 덜 되면 떨 수밖에 없더라구요.

사전조사서를 후회없이 써야 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저사람이나 이사람이나 비슷비슷하니 잘 모를 수도 있지만

스스로는 정말 모르겠어서 대강 한두마디 쓰고 만건지 준비를 잘해와서 요약을 잘한건지 아니까

모의면접때 사전조사서를 제대로 준비못해서 엄청 떨었어요. 게다가 자기소개도 제대로 안외우고...

그러다 보니 면접중에 집에 가고 싶더라구요. 대답도 될데로 되라식으로 대답하고...

저는 스스로 만족이 안되면 시작도 안하는 성격이더라구요.

모의면접에서 긴장하면 저는 어떻게 하는지 어떤 버릇이 있는지

어떤 상황에서 자신감을 잃고 떨게되는지 확인할 수있었습니다.

모의면접을 일찍한편이라서 사전조사서 준비를 많이 할 수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모의면접을 해주신 면샘이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싹~뜯어 고쳐주셨는데

제가 쓴것보다 더 저를 잘아시는 분이 쓴거같은 내용에 입에 촥촥붙었어요.

그덕에 면접을 준비하는 동안 걱정도 매우 줄고 다른 준비에 힘쓸 수 있었습니다.

 

어차피 면접들어가면 기억도 안나고 뭐라고 했는지도 모르고 말하다나오니

너무 여러개 이것저것 다 잘하겠다고 욕심부리지 말고 사전조사서나 준비한거 잘하고 오자!라는 목표로 면접에 임했습니다.

시작이 망하지 않아야된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사전조사서 작성을 하고 난 후에는 혼자 면접을 다본듯한 기분으로 편하게 면접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뭐...별거있겠어여? 면접관님도 사람인데~ 면접보는 25분동안 면접관님 팬미팅하는 팬심으로 ~ 그분들을 짝사랑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러니 웃음이 절로 나던데요?!ㅋㅋㅋ

 

 

<계리직을 준비하는 수강생 모두에게 남기고 싶은말>

방금 읽은 문장이었는데 그짓말 안하고 화장실다녀오면 첨보는 듯 낯선 기억력을 가진 저도 했어요.

밥을 먹어도 늘 소화가 안되고 명치와 등이 아프고 어깨는 왜그리 아픈건지....알고보니 담낭에 담석이 큰게 들어있어 담낭관을 막고 있어서 그랬다네요. 안아팠냐고...ㅎㅎㅎ

전 그냥 나이들어 그런줄 알았져...ㅋ

머리에 스모그가 낀거마냥 멍하고 집중도 못하고 명치가 딱딱해져서 뭉쳐있고 ..근데 또 입맛은 돌아서 맨날 배고프고..총체적 난국이었던 1년이었어요. 그러니 책상에 좀 앉았다 누워있고 누워서 인강보고 그러다 엎드려서 책읽다가 졸기도 하고 그래도 그냥 했어요.

자기전에 핸드폰에 저장해둔 페이지 읽어보고, 공부를 꼭 앉아서 해야하나? 어떻게든 하면되지!!하고 합리화하면서 막~초집중해서 오랜시간 하진 못해도 어떤자세를 취하든 계속 얘만 생각하고 그냥 했습니다.

남들 하는 방식대로 못한다고 못할 거라고 주눅들지 마세요.

그딴 자세로 공부가 되겠냐? 공부하는 태도가 그게 뭐냐? 하는 비아냥도 꽤 들었습니다.

근데 합격했잖아요? 그럼 된거죠~모~

주어진 환경에서 포기만 안하면 시간은 얼마가 걸리든 되긴 되더라구요.

계리직 준비생들은 맘편하게 공부만하면되는 사람들이 아닌경우가 많잖아요?

힘내세요~ 다음 시험 합격생은 나!라는 생각만 하시고 조금은 자기중심적으로 수험생활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이미연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포기하지만 않으면 목적지에는 도달하게 되어있구나..

목적지로 향하는 길은 여러 길이 있었지만
내가 선택한 길은 
운좋게 
올바른 방향으로
장해물 하나없는 
잘닦인 산책로 마냥
오로지 묵묵히 걷기만하면 되어서
빠르게, 편하게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두리번 거리면서 혼자 이것저것 챙겨가며 
찾아가며 공부하는게 
얼마나 막막한지 처음 시험을 알고 준비했을 때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제 첫시험준비는 
흔한 자격증시험 준비하듯 
1센치 두께되는 필기노트로 컴일을 준비하고 
프린트 몇장되는 양의 우금문제로 
이 시험을 대비해주는 환급반...패키지..였습니다.
시험도 치기전에 
빠르게 시험을 포기하게 만드는계기였어요.

그 후 취업을 하고 미련이남아
시간적 여유가 생긴 후 등록한 유상통 덕에 
빠르게 합격점수에 가까워졌고 
이번엔 합격까지..

감사합니다.
유상통~

쌈싸서 입에 떠넣어 주는 유상통 커리큘럼덕에
한국사 오랑캐수준인 저도 합격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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