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합격수기
경인지방우정청 드디어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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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2021년도 시험: 경인일반 1문제차 필탈 |
박은미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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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시: 2021년도 시험 경인청 1문제차 필탈>
2020년 여름부터 무료강의카페를 통해 조금씩 동영상 강의로 준비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첫째가 7살, 둘째가 생후 7개월 정도였던 것 같아요. 둘째 낮잠자는 시간에 조금씩 공부하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강의를 1회독 하지 못한 상태에서 계리직 공고가 나서 부랴부랴 스터디 구하고 제 상황안에서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아요. 참고로 무료강의카페 강의는 강의는 무료이지만 교재값이 비싸서 교재값으로 거의 30만원 가까이 쓴 것 같아요. 그리고 강의도 무척 짧습니다. 큰애는 병설유치원을 다녔던 관계로 2개월 겨울방학이 있었고 둘째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고 공부한 터라 하루에 많이 공부해봤자 5시간정도였고 강의를 후루룩 1회독 하고 나서는 기출만 돌렸어요. 정말 컴일때문에 고생했고 제 실력이 아니라 운이 좋아서 1문제차이로 필탈했다고 생각해요. <재시: 2022년도 시험 경인청 특수지역 컷면탈> 이렇게 빨리 다시 공고가 나올꺼라 생각을 못해서 팽팽 놀다가 공고가 나오고나서 부랴부랴 공부를 시작했고, 저번시험때 컴일때문에 떨어진거라 생각해서 컴일에 집중하여 공부하였습니다. 그 당시에 주말부부에 둘째는 아직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지 않았던터라 조금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했어야 했는데 컴일위주로 공부했던것이 필기점수가 높지 않았던 이유같아요. 그리고 코로나에 개인사정으로 2월중순부터 4월초까지 아예 공부를 하지 못해서 사실 반포기상태로 시험을 봤습니다. 초시때보다도 점수가 좋지 않아서 필합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특수지역이라 운이 좋아 합격했고 면접을 준비했어요. 그 당시에는 유상통이 아니라 스터디 구하기조차 힘들었습니다. 초시때 같이 공부했던 유상통 수강자 언니가 면접준비를 도와주었고 유상통 스터디분들이 같이 하자고 제안해주어서 정말 눈물흘리면서 면접준비했어요.(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마우신 분들이였어요~유상통 수강자 분들이 필기 점수도 높았지만 인정도 많으신 분들이라는 것을 새삼 느꼈어요.) 그 때는 사전점수공개가 없어서 저는 커트라인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준비했고 워낙 말주변이 없어서 보통만 맞자는 생각으로 준비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제가 커트라인이였드라고요. 지금도 2문제가 왜 더 틀렸는지 모르겠네요~ <2023> 면접 탈락하고 한달은 아무생각없이 보낸 것 같아요. 이번에는 제대로 유상통 강의 들으며 공부해보자고 마음을 먹고 있었으나 워낙 면탈 후유증이 커서 마음잡기가 쉽지 않았어요. 다시 도전한다고 하니 최종 합격했던 유상통 수강자 언니들이 문제집을 보내주었고 유상통 문제집 수준이 다른 문제집과 다르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유상통 강의를 결제하고 카페에서 스터디를 구해서 공부시작했어요~ 하지만 공고전이라 공부하고 1달도 안되서 개인사정으로 대부분 탈퇴하셨고 결국 방장님이랑 저랑 둘이서 계속 공부했어요. 저는 낮에는 친정엄마일을 돕느라 많이 공부를 못하여 새벽에 일어나 공부했고 그 날 진도는 완료하려고 노력했어요.(한국사, 우편, 금융, 컴일 모두 스터디를 통해 1회독 이상씩 했습니다.) 공고전이라 하루에 4-5시간씩 공부했고 주말에 쉬면서 아이들과 보냈습니다. 공고 후 재시생분들 위주로 스터디를 충원했고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했어요.(우편과 금융만 함께 공부했어요.) 스터디원분들이 다들 실력이 좋으신 분들이라 진짜 많이 배웠어요. 저는 중요한 내용위주로 대충보는 스타일인데 단어 하나 하나 바꿔가시면서 문제를 내시는 모습에 저도 우편과 금융을 꼼꼼히 보게 되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 기관에 가 있을때 4-5시간정도 공부하고 새벽에 일어나서 3-4시간정도 공부했고 스터디원분들 내주시는 문제들은 도서관 이동시 버스에서 풀거나 밥먹을 때 풀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저희 스터디분들 모두 필기합격하신 상태입니다.^^ *한국사: 90점(한문 1문제 찍어서 맞음) -사실 제일 자신있는 과목이였어서 많이 공부는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유상통 1,2차 봉투모의고사 때 60점 대여서 그때부터 다시 한국사에 매진 했던 것 같아요. 한국사는 종우쌤을 늦게 알게되서 핵지총위주로 공부했고, 종우쌤 강의는 식사할때나 버스로 이동할 때 들었어요. 사실 지금도 종우쌤 암기팁은 외운게 없지만 제가 부족했던 부분을 강의를 통해 채워서 한국사를 고득점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공부하기 싫을 때나 자투리 시간에 강의를 들었는데 그 강의 내용이 많이 머리에 남았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고마우신 강사님 중에 한 분 이십니다. *우편: 95점 -우편은 초시, 재시 때도 점수가 높았던 편이라 걱정을 많이 하지는 않았어요. 시간투자대비 고득점 할 수 있는 과목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무료강의를 통해 하**쌤 강의와 문제집으로 공부했었는데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생각때문에 다시 고민석쌤 강의를 들었어요. 단, 처음부터 끝까지 듣지는 않았고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나 자주 틀리는 부분 위주로 들었어요. 우편은 꼼꼼히 공부해야 하는 만큼 기본서에 틀린만한 단어를 적어놓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고민석쌤 예상문제집에 제가 헷깔리는 문제를 ox문제나 빈칸문제로 만들어서 적어놓고 공부했어요. 문제집 퀄리티는 고쌤 문제집이 좋다고 생각해서 하**쌤 문제집에서 계속 틀리는 문제도 예상문제집에 옮겨서 계속 봤어요. 공고전에도 전년도 고쌤 예상문제집으로 공부했던터라 예상문제집만 10회독 넘게 본 것 같아요. 거기에 기본서, 하**쌤 ox문제집, 고쌤 핵심체크와 응용 문제집을 다회독 했습니다. *금융: 70점(3문제는 실수로 틀렸는데, 문제를 다 풀고 이상한 데다 답을 체크했네요.ㅠ) -제일 걱정했던 과목 중 하나였어요. 재시 때 점수가 높지 않았던 이유가 금융파트랑 컴일이였어서 걱정을 많이 하며 공부했습니다. 시간을 제일 많이 투자했고 보험파트는 따로 A4용지 3장에 상품 특징 적어놓고 계속 보려고 노력했어요. 봉투모의고사때 계속 90점 이상이라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은 상태에서 시험을 봤는데 집중을 끝까지 못해서 실수를 많이 한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저는 금융풀 때 쯤에 약간 몽롱해 지더라고요ㅎ; 우편과 마찬가지로 기본서 위주로 여러 문제집을 풀었고 고쌤 예상문제집으로 단권화했습니다.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서 샤워할 때나 설거지 할 때는 종학쌤 북적북적 암기노트 강의 들었어요.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지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허투로 쓰지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컴퓨터일반: 65점(영어는 2문제 모두 틀렸어요.) -정말 초시때부터 제일 힘들었던 과목이였어요. 초시때는 뭣도 모르고 기출위주로 공부해야한다고 해서 기출문제집을 6회독 하고 시험을 봤던 것 같아요. 해설을 외우려고 노력했는데 기본이 없는 상태에서 문제를 푸니 조금만 문제가 다르게 나와도 못 풀겠더라고요. 이번 시험에서는 기초를 튼튼히 해야겠다 생각해서 공고전에 심화강의를 1회독, 1300제 1회독, 기출문제집 1회독을 완료하였고 그 덕에 라이브특강때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어요. 솔직히 이번 컴일 시험지를 보고 멘탈잡기가 조금 힘들었는데(처음 보는 내용들이 은근히 꽤 있더라구요.) 유수쌤이 꼭 맞아야하는 문제만 맞아도 합격할 수 있다는 하셨던게 생각이 났고 제가 아는 부분에서는 실수 안하려 노력했어요.(그래도 1문제 실수는 했네요^^;) 저는 제 실력을 알고 있기에 컴일 점수에 매우 만족을 합니다. 정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유수쌤이 하라는데로 하라는 거예요. 컴일에 너무 큰 욕심부리지말고 다른 과목에서 고득점하는 것이 단기합격의 지름길입니다. 또한 시험공부 시작전에 많이 조사해보고 합격수기를 보고 공부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도 진작에 유상통을 알았다면 이렇게 돌아오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저는 또 면접이라는 큰 산이 있지만 이것또한 유상통만 믿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기필코 최종합격해서 다시 최종합격 수기 쓰러 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