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합격수기
경인청 커트라인 힙격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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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 합격수기의 원본을 유지하기 위해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를 임의로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 - 수험 기간 노베이스로 대략 4개월 정도 준비했습니다. 전업 수험생이라 가능했던거 같아요! - 과목별 점수 한국사 55 (한자 다 틀림) 우편 95 금융 85 컴일 55 (영어 한 개 맞혔어요) 총점 : 290 평균 72.5 (경인 전지역 커트라인 72.5) - 최종합격 소감 단기간 준비하고 커트라인이라 최종 발표 날 때 까지 마음이 내내 불편했는데 좋은 결과를 받게되어 기쁩니다! 함께 면접 준비한 1조 다같이 최합해서 더욱 기뻐요! - 계리직 공무원 포부 간절하게 준비했던 마음가짐 잊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 필기 시험 준비와 시험장에 대한 노하우 필기 시험은 정말 위드유수에서 유수선생님이 말씀해주신 그대로 따라했습니다. (초시생 가이드) “컴일 과락만 넘기고 우금 집중!“ 정말로 유수선생님 말 잘 들으면 됩니다. 컴일은 심화 안 듣고 기본부터 1300제까지 쭈욱 따라갔어요. 우금은 2023 책 나오고 시작했습니다. 우금은 회독이 중요한 거 같은데, 기본서와 문제집 모두 봤습니다. 회독은 처음엔 안 읽히고 힘든데, 나중엔 국내/국제/ 우편물류+법령(고민석 쌤이 찍어주신거만) 이렇게 2-3일에 1번 정도 읽었던거 같아요. 금융은 법령, 세액계산(?) 은 버렸어요. 보험, 체크카드, 예금상품 등 암기해야 하고 문제 많이 나오는 것들은 표로 정리한 후 프린트해서 제 5과목 마냥 따로 봤습니다. 한국사를 제일 어려워했는데, 김종우 선생님 강의 들었습니다 하오! 필기시험장이 좀 멀리 걸려서 일찍 가서 준비했습니다. 책 어차피 눈에 안들어올걸 알지만 바리바리 싸들고 갔어요. 역시나 안 펼쳐보게 되더라고요.. 프린트해둔 보험, 체크카드 등 프린트물만 봤습니다. - 면접 준비와 실제 면접 당시에 대한 노하우 저는 커트라인 + 면접 처음 이라서 유상통 스터디와 함께 루멘(방영호 선생님) 수업을 같이 들었어요. 스터디원들과는 주3회 4시간씩 만나서 사조서 작성해보고 의견 공유, 모의 면접을 했습니다! 모의 면접 하면서 인데놀이 잘 맞나 먹어보기도 했습니다. 아낌없이 아이디어 공유를 하고 의견을 나눠서 다같이 최합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또 우체국에서 봉사도 해보고 어플, 우체국쇼핑, 항공서간, 나만의 우표 등을 이용해봤습니다. 역시 면접에서도 우체국 이용해봤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면접 전에 꼭 봉사와 우체국 방문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 유상통에서 무료로 제공해주시는 면접 시크릿북을 읽어보고 좋은 답변이나 저랑 상황이 비슷한 분 위주로 체크했습니다. (무료 시크릿북에 면접 특강, 모의 면접, 온라인 스터디까지 .. 유상통 최고에용 |
이하나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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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 기간
저는 초시생이고 공고가 난 후 1월 말 부터 대략 4개월 동안 공부했어요! 계리직에 대해 알게되고 급하게 시험을 결정하게 되어서 계리직 인강에 대해 오래 알아 볼 시간이 없었는데 그 와중에 유상통을 선택하게 되어서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최고!! 처음 한 달 동안은 아르바이트와 병행하여 하루에 4-5시간씩 공부했고, 그만 둔 후 10시간 이상씩 하려고 노력했어요. 주말에는 쉬지 않았고 공부가 정말 안 되는, 예를 들면 더 글로리 2편 나오는날,, 혹은 유학생 남자친구 한국에 들어오는 날에는 통째로 쉬기도 했어요. 대신 공부하는 날에는 저녁을 쉐이크로 대체하여 공부하면서 마셨습니다. 살도 빠지고 공부 흐름도 안 끊기면서 공부 시간도 확보할 수 있고 일석이조.. (인줄 알았는데 시험 끝나고 요요가...) 그리고 일찍 일어나는 걸 어려워해서 오후부터 새벽까지 공부했습니다 ㅎㅎ... 2. 공부 방법 유상통 돈워리 패스를 등록 하자마자 제가 본건 "위드유수 초시생 가이드" 였는데요. 유수 선생님께서 버리라고 한 한자, 영어, 컴일 C언어, 컴일 심화 등등 하지 말라는건 다 안 했습니다. 컴일 기본 강의를 우금 교재 나오기 전까지 끝낸 후 우금 교재 나온 후에는 우금에 집중했습니다. 2-1. 컴퓨터일반 ![]() 먼저 컴알못인 저에게는 정말 생소한 내용인데 유수선생님 강의를 보자마자 감탄했습니다.. 정말 이해가 쏙쏙 되게 설명해주셔서요! 내용이 정말 많고 어려워서 위드유수에서 말씀하신대로 50-60점으로 과락만 면하자! 전략이여서 깊게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기본 강의 1회독 -> 기출 (완강은 못 했어요.) -> 라이브특강 들었고 라이브특강 들으면서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신거, 어려운 내용 위주로 노트에 정리도 한 번 씩 해보면서 외웠어요! 또 기출 들으면서 작은 핸드북에 단권화를 했어요! 떡메모지+양면테이프 조합 추천드립니다.. 2-2. 한국사 한국사.. 가장 취약한 과목이였습니다. 처음 김종우 선생님 강의를 듣자마자 아.. 나랑 안 맞는다.. 싶었어요. 처음엔 방황도 조금 했네요 ㅎㅎ... 그래도 계속 들었습니다! 기본강의 -> 기출 까지 빠른 속도로 들어줬어요. 그러다보면 하오파가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특강까지 다녀왔어요) 계리직 한국사는 너무 지엽적이고 이상한 문제들이 많아서 가장 두려웠는데 뭐 이번 시험 결과에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네요. 필기노트 만 전한길 선생님꺼 구매해서 보고 강의는 종우쌤 그리고 종우쌤 기출을 5번 이상 돌린거 같아요. 기화펜 필수 !!! 그 다음에 똑똑한 모의고사부터 다~ 풀고 강의를 들었어요. 제 점수와 종우쌤의 이번엔 쉽게 출제하셨다는 말에 좌절도 했지만 뭐 어쩌겠어.. 하는 마음으로 계속 했어요. 종우쌤 강의는 지친 우금 회독 사이에 힐링타임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2-3. 우편 보자마자 "통상"과 "소포"가 헷갈릴 정도로 우편에 대해 무지했어요. 그래서 처음엔 그림을 그려가면서 익숙해지려고 했어요. 그리고 책을 통째로 외워야 할 정도로 말 장난이 너무 심합니다. 우편은 정말 회독을 많이 했는데요. 세어보진 않았지만 20회는 넘게 한 거 같아요. 저는 고민석 선생님 우편 강의 올려주시는 거에 맞춰서 기본 강의를 들었고, 회독은 처음에는 일주일에 1회독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잘 읽히지도 않고 이해도 어려웠는데 나중엔 일주일에 3회독 정도를 할 수 있습니다. 하루 국내, 하루 국제로 나누어서 했어요. 그리고 법령은 민석쌤이 언급하신 부분만 봤습니다. 예상문제집이랑 OX 전부 풀었고 문제집 회독도 정말 많이 했어요. 기본서 회독 후 기화펜으로 문제집 까지 봤습니당. 또 유수쌤의 모닥치기, 종우쌤의 암기팁!!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2-4. 금융 ![]() ![]() ![]() 예금과 보험 책 보자마자 한숨이 퍽퍽 나왔습니다... 가장 늦게 시작한 과목이기도 한데 내용이 워낙 어렵고 많은데다가 보험상품까지.. 우편과 마찬가지로 금융도 고민석 선생님 기본 강의 (2022꺼 듣다가 2023꺼 올라올 때 갈아탔어요.) -> 예상문제집 -> OX 우편과 금융 모두 문제 해설 강의는 보지 않았고, 이해가 안 가는 문제만 강의를 골라서 보거나 보고도 이해가 안 가면 질문 남겼습니다. 또 파이널로 올라오는 6개의 강의까지 봤어요. 금융 공부하면서 가장 잘 했다고 생각하는건 예금, 금융 상품, 보험 상품 및 분류, 체크 카드 등을 엑셀로 정리하여 프린트 한건데요. 프린트하여 제 5과목이라고 생각 할 정도로 따로 매일 봤습니다. 문제가 많이 나오는 파트다 보니까 확실히 도움이 많이 됐어요. 또 혼자서 정리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것도 있는거 같아요. 금융은 우편만큼 회독을 많이 하진 못했고 하루에 예금 2-3개 파트, 보험 2-3개 파트. 이런식으로 계속 돌렸습니다. 3. 기타 마지막으로 가장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는 건데요 1. 기화펜 : 정말 필수입니다!! 2. 열품타 어플 : 나름 자극이 많이 됐어요 3. 떡메모지와 양면테이프 : 정말 많이 썼어요 ㅎㅎ 양면테이프는 수정테이프 처럼 생긴거 있는데 정말 편해요 저는 정말 많은 합격 후기를 찾아보면서 난 저렇게 못해... 우울해 하기도 하고 카페와 오픈채팅도 많이 보고 심지어 계리직 못하겠다! 싶어서 취업 자소서까지 제출 했었어요. 정말 하지 말라는거 다했네요.. 다 해 본 사람으로서 후기로는 합격후기를 찾아보며 공부 팁을 얻는 건 좋지만 너무 많이 보거나 카페나 오픈채팅은 멀리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약간 중독?돼서 계속 보게 되더라구요..? 저만 그런걸지두... 필기합격 후기를 정말 꼭 쓰고 싶었는데, 정말 쓰게 되어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남은 면접도 더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최합 후기까지 쓰고싶네요.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