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통과 함께 한 수험생활 끝에 최종합격 하게 되었습니다!
유수쌤, 민석쌤, 종학쌤, 종우쌤 그리고 모든 유상통 직원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험기간>
초시 6개월+재시 5개월 약 1년


<과목별 점수>
한국사 : 80
우편상식 : 100
금융상식 : 90
컴퓨터일반 : 65


<최종합격 소감>
공부하면서 불안할 때가 많았는데 그 모든 과정을 지나고 최종합격까지 하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계리직 공무원 포부>
공부할 때 간절했던 그 마음 잊지않고, 최선을 다하는 계리직 공무원 되겠습니다.


<시험장 노하우>
저는 우선 시험장 들어갈 때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카페에 현직자분이 올려주신 글이 있었는데, '나는 이미 시험에 합격했고, 그냥 편하게 시험을 보러 온 것이다.' '여기 이 반에서 내가 제일 잘 볼 수 있을거야.' 라고 자기암시를 하면서 마음을 다잡으라는 것을 보았어요.
시험장에서 많이 긴장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계속해서 나는 합격할 수 있다고 마인드컨트롤 했습니다.

그리고 한 과목 당 최대 15분으로 잡아놓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한국사 10:00-10:15
우편 10:15-10:30
금융 10:30-10:45
컴일 10:45-11:00

모르는 문제는 별표 치고 바로 넘기고 풀 수 있는 문제들만 쭉 풀었어요. 시험장에서 모르는 문제는 바로 넘기고 아는 문제들부터 확실하게 푸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실제로는 우편 금융에서 나름 시간단축이 되어서 컴일에 시간을 좀 더 투자할 수 있었어요.
이렇게 1회독을 끝내고 11시가 되면 남은 20분 동안 별표 쳐둔 문제들을 풀고 그래도 진짜 모르겠는 문제들 몇개만 남기고 정답을 다 골랐어요.
그리고 전체 마킹을 했습니다. 마킹까지 끝내면 약 5분정도 시간이 남는데, 그때 마지막까지 남겨둔 문제들을 풀거나 찍고 마킹했어요.

10시 시작하고 11시까지 1회독 쭉 풀고, 2회독은 푼 문제들 전체 확인+별표 체크한 것 풀고 마킹하기, 3회독 아예 모르는 문제 풀거나 찍기

그리고 시험 시작 전 공부할 때는 예금, 보험 상품 잘 외워지지 않던 것들 쭉 한 번 읽어보고 기본서도 전체적으로 빠르게 훑어보았습니다!
시험 직전에 우금을 읽어두면 확실히 머리에 잘 남고 시험에 나오면 바로 답을 고를 수 있어서 우금책 읽는 것을 개인적으로 추천드려요.
전날 밤에는 자려고 누워도 잠이 오지 않아서 1시간밖에 못자고 시험을 봤었어요. 보시는 분들은 꼭 잠을 푹 자고 맑은 정신으로 가셨음 좋겠습니다.


<면접 준비>
면접은 너무 걱정이 많이 됐지만 유상통에서 준비해주시는 것들만 따라가면 충분히 잘 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합격생들에게 주시는 합격자 가이드북은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 안에 면접과 답변에 대한 모든 게 들어있기 때문에 어떤식으로 면접이 이뤄지는지, 실제 면접에서 어떤식으로 답변하면 좋을지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었어요.

서울 사무실에서 하는 모의면접을 통해서 미리 인데놀 약도 먹어보고 정장도 입고, 실제 면접과 똑같이 면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면접강사 선생님께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고 제 답변의 보완할 점을 정확하게 알려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사조서를 잘 못 써서 정말 긴장된 상태로 모의면접을 보았었는데 그 경험을 통해 실제 면접에서는 절대 이렇게 하면 안되겠다 하고 경각심도 가졌습니다. 모의면접 때 너무 긴장하고 어려웠기에 실제 면접에서는 오히려 좀 더 편안한? 느낌으로 면접을 볼 수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면접이 필기보다 힘들게 느껴졌어요. 면접을 준비하면서 말도 두서없이 하고 떨리고, 버벅거리고, 모든 부담감을 한번에 받는 느낌이라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ㅎㅎ 그런 경험인 것 같아요. 면접 보기 2주 전부터는 잠도 깊게 못자서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래도 면접 스터디원분들과 함께 많은 아이디어 나누고, 으쌰으쌰 하면서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상통에서 제공해주시는 것들 잘 따라가면 충분히 최종합격 하실 수 있습니다! 이 마지막 면접만 힘내서 넘으면 최종합격이 기다리고 있으니 후회없이 최선을 다하시면 좋겠어요.


<계리직을 준비하시는 수강생분들께>
우선 공고가 나기 전까지 하루 조금씩이라도 꾸준하게 공부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공고난 이후로는 정말 후회 없을 만큼 열심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시생으로서 한 번 보았던 시험을 다시 준비하는 건 굉장히 괴롭기도 하더라구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꼭 합격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 공부의 끝에 합격이 보장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너무나도 불안하고 마음을 힘들게 하겠지만, 나는 꼭 합격할 수 있다고 항상 생각하면서 나아가셨음 좋겠습니다.
유상통을 선택한 것부터가 합격을 위한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가족같이 잘 챙겨주는 유상통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종합격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모두 파이팅!!

안녕하세요, 이번에 충청청(일반) 필기 합격하게 된 재시생입니다 : )


<수험기간>
초시 : 21년 12월 ~ 22년 5월 14일 (약 6개월)
재시 : 23년 1월 ~ 23년 6월 3일 (약 5개월)

<공부시간(23년도)>
평일 중 이틀은 5시간씩 아르바이트 병행, 그 외에는 집에서 8~9시간 공부
한 달 남은 시점에는 10~12시간 공부


1. 한국사 (초시: 65점 / 재시: 80점 -한자 2문제 다 틀림) 

우선 초시 때 종우쌤 필기노트 강의를 쭉 듣고 기출해설 강의를 보며 기출 푸는 법을 익혔습니다.
필기노트 3회독, 기출문제집 3회독 정도 했고 초시 때 65점을 받았습니다.
확실히 공부가 부족했던 느낌이 강했기에 이번 시험 준비하면서는 한국사에서도 고득점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강의는 듣지 않았고 도끼한국사 필기노트를 16일 정도로 나누어서 필노회독 + 해당파트 기출문제집 풀기를 반복했어요.
기출문제집 회독을 아무리 많이 해도 기본내용이 암기가 되지 않으면 실전에서 모르는 문제 풀기가 어려울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끼쌤 필기노트만 정독으로 10회독은 한 것 같아요! 필노 읽으면서 기출문제 풀다 모르는 선지가 나오면 다 필기노트에 옮겨적고
다음 회독 때 같이 읽어나갔습니다.

5월달에는 종우쌤 동형 모의고사 풀면서 고난이도 문제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는 연습.?을 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고종훈T 동형 모고로 남은 14일 동안 매일 1회씩 풀면서 감 잃지 않으려고 했어요.
이제는 한능검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하오파였던 저는 너무 아쉬운 상황이 되었지만ㅠㅠ 도끼쌤 특강 가서 행복했던 기억으로 수험생활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종우쌤께 감사드립니다! 영원한 저의 한국사 1타 종우쌤 정말 감사합니다 : ) 하오하오!!


2. 우편상식 (초시: 85점 / 재시: 100점)

초시 때 고민석쌤 우편 이론강의를 들은 뒤, 기본서 6회독 + 고쌤 예상문제집 2회독 하고 시험을 보았는데 제가 한 공부에 비해서
점수가 높게 나와 놀랐었어요. 초시 땐 모든 과목이 부족하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ㅠㅠ 85점이 나온 건 운도 좀 따라준 것 같아요.
이번 시험준비는 강의는 듣지 않고 1월부터 조금씩 기본서 회독을 시작했습니다.
총 우편기본서 12회독 + 고쌤 예상문제집 2회독 했고 저는 한 번 회독할 때 정독으로 꼼꼼하게 하는 편이어서 더 기억에 잘 남았던 것 같아요. 정말 우금은 노력한 만큼 점수가 나옵니다... 매일 기본서 읽으면서 힘들기도 하고 지겹기도 하고.. 30회독은 절대 못할 거 같아 제 페이스대로 유지하면서 최선을 다해 머리에 넣어보자고 공부한게 결과가 잘 나와줘 다행이었어요!
암기가 더 필요한 부분들은 포스트잇에 적어 책상에 붙여놓고 틈틈이 보았습니다. 
이번 시험에는 1문제 정도 헷갈리고 나머지는 답이 딱딱 보일 정도여서 시간단축에 도움이 많이 됐어요.
우금은 무조건 기본서 회독이 답입니다!! 문제집은 기본서 회독한 걸 확인하는 용도로 잘 활용했습니다 :)


3. 금융상식 (초시: 60점 / 재시: 90점) 

22년도엔 금융이 저에게 너무너무 힘들고 어려워서 4회독 정도밖에 하지 못하고 시험을 본 것 같아요.
이번 시험에는 금융도 우편과 마찬가지로 총 12회독 + 고쌤 예상문제집 2회독 했습니다.
보험상품은 하루 7개씩 정도로 나누어 매일매일 책을 회독했습니다. 따로 정리도 해봤지만 그냥 기본서를 계속 읽는게 낫다고 생각하여
반복해서 회독하고 문제집 풀면서 확인했습니다. 처음엔 특징, 나이 모든게 다 거기서 거기 같고 비슷하게 느껴졌어요 ㅜㅜ 
그치만 계속 회독하다 보니 점차 특징들이 외워지고 보험상품 이름을 보았을 때 조금씩 내용들이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저는 우금스터디를 하면서 상품도 하루 2문제씩 출제를 하였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 때 헷갈리는 문제가 딱 2개였는데 그것만 딱 틀렸더라구요..ㅎㅎ 제가 부족했던 부분에서 틀린 것이니 속상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예금은 1~4장이 양도 많고 읽을 때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렸습니다. 한장 읽을 때마다 1~2시간은 기본으로 지나있었어요.
1월달에 회독 시작할때는 예금은 하루에 한장(1파트)씩만 읽었고 최대한 이해를 하면서 암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부터는 확실히 속도가 빨라졌기에 금융도 참으면서 반복 또 반복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4. 컴퓨터일반 (초시: 35점 / 재시: 65점-영어 2문제 다 틀림)

작년에 컴일 과락이 나오고... 유수쌤께 넘 죄송하고 열심히 하지 않은 제자신이 너무 미웠었어요..! 사실 작년엔 라이브특강도
다 못 따라가서 과락만 면하자고 대충했던게 35점으로 아주 정직하게 나오더라구요.. 정말 공부한만큼 나오는구나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이번 시험 때는 라이브특강 시작하기 전에 정규이론 전체 다시 1회독 + 기출해설 강의 1회독을 해놓았습니다.
라이브특강 시작하고 부터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저녁9시에 라이브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유수쌤과 함께 공부하는 그때가 하루의 낙이었어요ㅠㅠ 다른 수강생분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컴일은 힘들지만 유수쌤과 함께하는 시간은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하루에 딱 2시간정도 라이브강의 듣고, 유수쌤이 올려주신 컴일 요약집을 제본해서 그걸로 기본서회독을 대신했어요.
요약집에 정규이론 강의들으며 필기했던 걸 다 옮겨적었고 나중엔 그 요약집만 회독+기출핸드북 풀기 를 반복했습니다.  
이번 시험 때 이론적인? 내용들이 많이 나와줘서 이론회독을 열심히 해둔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우금에 비해 시간투자를 많이 못해서 목표점수가 60점이었는데 65점을 받게 돼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유수쌤이 이끌어 주시는대로 잘 따라가면서 열심히 하면 컴일도 안정적인 점수가 가능하다는걸 느꼈어요
유수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하루 공부루틴>

8시~10시 한국사 필노 회독+기출문제집
10시~1시 우편 기본서 회독
1시~2시 점심
2시~5시 금융 기본서 회독
5시~6시 컴일 요약집+기출핸드북 풀기
6시~7시반 저녁, 휴식
7시반~8시반 보험상품, 우금 ox스터디
9시~10시반 컴일 라이브강의
10시반~ 유수쌤과 함께하는 모닥치기

매일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이 시간표대로 공부하려 노력했어요. 5월달에는 금융공부를 예금, 보험으로 나누어 우금에만 총 7~9시간 투자했습니다! 




<우금 회독 루틴>
-우편 총 5일 회독
1일- 국내 1~4장
2일- 국내 5~7장 
3일- 국내 8장, 우편물류, 국제 1장
4일- 국제 2~4장
5일- 국제 5~8장

-예금 총 6일 회독
1일- 1장
2일- 2장
3일- 3장
4일- 4장
5일- 5~7장
6일- 8~10장

-보험 총 3일 회독 (상품제외)
1일- 1~3장
2일- 4~6장
3일- 7~10장
상품- 매일 7~8개씩 총 7일 회독

우금은 5월 2주차까지 이렇게 반복했고 2주 남았을 때부터는
[1일]
우편 국내 전체, 우편물류
예금 1~3장, 5장
보험 1~4장, 7장 세제파트

[2일]
우편 국제 전체 + 법령
예금 4장, 6~10장 + 법령
보험 5~6장, 8~10장 + 법령

이렇게 2일마다 우금을 전체회독 했습니다. 거의 9시간정도를 투자하느라 정말 힘들었지만 그만큼 고득점이 가능한 과목이기에
꾹 참고 회독했고 좋은 결과 받을 수 있었어요 :)



<우금 ox스터디>
저는 같은 충청청분들과 우금스터디를 만들어 하루 ox 3문제씩 출제했었어요. 우금 기본서를 회독하며 놓친 문장들을 외우는데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후에는 보험상품 2문제씩도 추가하여 매일 상품 회독도 훨씬 수월하게 했던 것 같아요. 특히 같은 청분들과 함께 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서로 으쌰으쌰 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
개인적으로 우금스터디는 추천드리고 싶어요. 규칙적으로 할 수 있고 제가 보지 못한 부분들을 알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구루미 캠스터디>
제가 집에서 하루 8시간 이상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건 구루미 캠스터디의 덕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노트북에 화상캠을 연결하여 책상을 비추면서 하루 9시간씩 공부하는 방에 참여를 하게 되었어요.
스터디방에 계리직은 저뿐이었고 모두 다른직렬 공무원을 준비하는 분들과 함께 했는데, 다른분들 공부하는 화면을 보면서 자극을 받을 수 있고 시간을 지켜야 하기에 훨씬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주말은 4시간이상 자유롭게 할 수 있어서 주말에는 틈틈이 쉬면서 했습니다. 
저는 스터디카페 왔다갔다 하며 준비하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집에서 공부하는 걸 택했고, 캠스터디 덕분에 흐트러지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







쓰다보니 너무 길어진 것 같네요...^^ 두서없는 말이 많지만 양해 부탁드릴게요ㅜㅜ
재시생으로서 작년보다 훨씬 큰 압박감을 가지고 공부하느라 힘든 날이 많았는데 좋은 점수를 받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며 불안할때마다 생각했던 건 "오늘 하루 계획만 지키면 나는 무조건 합격한다" 이거였어요. 
너무 멀리 보지도 말고 오늘 하루만, 딱 내가 계획한 거만 지켜서 해내자. 이 하루들이 계속 쌓여서 분명 합격으로 이어질거라
간절히 믿고 또 믿고 싶었습니다.
시험 끝나고 그때 조금만 더 공부할걸.. 이라는 생각 들지 않도록 후회 없이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하면 합격하는 것 같아요 :)
무척 긴 글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면접 준비 열심히 해서 최종합격 수기 쓰러 돌아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상통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계리직은 언제나 변함없이 유상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