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합격수기
필기시험, 유상통과 함께라면 단기합격 가능합니다. (약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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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1) 수험기간 : 2024.03 ~ 2024.07 ![]() 2) 수험생의 기본 베이스 -고등학교 : 문과 / 대학교 : 공대였지만, 공부하지 않았음. -우/예/보 : 처음 접해보는 과목 -컴일/영어 : 컴활 2급 제외, 컴퓨터에 대해 하나도 모름. / 수능영어 외에 토익 등 한번도 공부해본 적 없었음 3) 점수 : 우편 100 / 예금 80 / 보험 90 / 컴일 45 / 영어 30 (86.25 /경인 커트 85) 한능검 따자마자 바로 결혼준비하고 신행다녀오느라 너무 정신없이 쫓기든 공부한게 아쉽습니다 ㅎㅎ 다만, 저는 기사 자격증을 4개 정도 가지고 있는데 자격증을 공부하며 터득한 공부법이 짧은 수험기간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상통 강사님들의 빠른 피드백과, 기본서의 애매한 부분을 짚어주는 꼼꼼함 그리고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유수쌤의 라이브특강 덕분에 지칠때도 한번 더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예보는 기본서 2장+문제풀이+핵심체크+오답을 한 세트로 생각해서 약한 부분을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강의] 1) 우편 - 고민석 선생님 휘발성이 가장 강하고 주체가 누군지 헷갈리며 숫자도 제각각이라 가장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고쌤의 강의는 정말 초시생의 눈높이에 잘 맞춰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카페에서 고쌤의 강의는 "자세히 보아야 아름답다~ 그가 그렇다~ "라는 뉘앙스의 댓글을 보았었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기본서 1회독 후 다시 듣는 고쌤의 강의는 정말 세심함의 끝판왕이고, 세번들으면 무릎을 탁 치게되는 !!! 저의 부족한 점을 완벽히 보완해주는 강의라고 생각이 됩니다. 2) 예금 - 고민석 선생님 두 분의 강의 모두 완강한 것은 아니지만, 예금의 경우 정말,, 처음 펼치는 순간 "이게 한국말인가"싶을 정도로 머릿속에 잘 안들어옵니다. 우편 고쌤의 강의가 잘 맞았기 때문에 고쌤 강의를 들었고, 아무래도 내용 자체가 난해하게 기술되어있다보니 강의만으로 이해가 단번에 되지 않았습니다. 4회독 정도 정독 후 고쌤의 강의를 들었을 때, 그제서야 이해가 조금씩 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무조건 기본서로만 공부해서 기본서를 어떻게든 이해해보려 많이 노력했지만, 1~5장은 고쌤이 정리해주신 파일로 가닥을 잡는 것이 시간도 절약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3) 보험 - 고민석, 김종희 선생님 사실 강의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고민했던 과목이였습니다. 우편과 예금을 고쌤 강의를 수강했지만, 카페에서 종희쌤은 보험의 신이였기 때문에 갈팡질팡을 일주일 정도 했던 거 같습니다. 단기 준비생이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진행방법, 짧은 시간안에 빨리 들을 수 있는 고쌤 강의를 선택했고 상품파트까지 완강했습니다. 공부 막바지에 다다를 수록 보험상품의 특징,주계약,특약의 압박에 시달렸고 울면서 공부하다보니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앞섰습니다. 마침 '김종희 쌤' 라이브 특강을 듣고, "나도 할 수 있겠다, 재밌다" 라는 생각이 들고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종희쌤 강의 수강 후에는 숫자에 얽매이지 않는 연습과,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는 연습을 하며 보험 상품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4) 컴일- 유수쌤 컴일 내용 자체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기초강의 들을 때에는 "아니 자칭 1위 아니야?" 라는 생각이 너무너무 압도적이였습니다. 1위면 한번에 이해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은 오만한 생각이었습니다. 심화 수강중에도 "이거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인가" 라는 생각이 들며 또 한번 유수쌤을 의심했습니다. 그것또한 오만한 생각이였습니다. 라이브 특강을 진행하고, 스스로 복습하는 시간을 갖고 기출을 풀며 알았습니다. 괜히 1위가 아니구나.. 기초-심화-라이브 순서대로 따라가다보면 유수쌤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과목입니다. 사실 컴일은 누가 가르쳐도 정말 그 강사를 의심하게 만들고 불신하게 만드는 과목 같습니다. 하지만, 기출까지 풀고 본인이 모르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 시점이 되어 복습차원에서 심화강의를 듣고, 라이브 특강을 다시 듣고난다면 ! 아~ 이런 뜻이였구나. 여기서 더 쉽게 설명하기도 힘들겠다.. 라는 생각에 이르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수 선생님께 정말 죄송하지만, 정말 의심+불신을 많이 했습니다. 그럼에도 라이브 특강까지 꾸준히 따라갈 수 있도록 복돋아주시고 다사다난했던 100일간의 라이브 특강을 책임감있게 마무리 지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유수쌤이 아니였다면, 컴일은 처음부터 포기했거나 시험전에 포기했거나.. 일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공부방법] 사실.. 고득점자도 아니고 심지어 커트보다 살짝 위 점수인 제가 공부방법을 작성하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압도적입니다만.. 제가 공부를 시작하기 전 또는 불안감에 휩싸일 때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하신 분들의 수기를 보며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또 누군가는 제가 작성한 글에 비추어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서 초라하지만 .. ㅎㅎ 작성하려합니다. 1.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기본서를 거의 3회독 마친 시점부터 기본서 회독과 동시에 예상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엄청 틀렸습니다. 엄청 틀린 문제들을 매일같이 복습했습니다. 틀린 문제를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틀렸던 문제는 오답을 꼭 복습했고, 틀렸던 문제를 또 틀리면 기본서에 표시하고 문제집에 인덱스를 붙이며 한 번이라도 더 보려 노력했습니다. 2. 예상문제집을 5회 이상 복습하고 더 이상 틀린 문제가 없닫~ 예상 문제집 만큼은 간파했다~ 하는 시점에 핵심체크로 넘어갔습니다. 핵심체크에서 틀린문제를 복습하고, 기본서 그리고 예상문제집에서의 지문과 비교해가며 왜 틀렸는지 분석하고 핵심체크도 3회독 쯤에는 틀리는 문제가 없어서 다시 예상문제로 넘어갔습니다. 3. 이렇게 3회독부터 바로 예상문제집을 하는 것은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어 비추천하지만, 기본서만 읽는날이나 예상문제집만 읽는 날 이런 방법으로 진도를 한정적으로 나갈 수가 없어 무리하여 공부했습니다! 4. 시험 2달 전에 기본서를 읽어도 신기하게 초면인 기분입니다. 기본서 약 7회독, 문제집 5회독 이상, 핵심체크 3회독 이상을 했음에도 부족해서 깜지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우편..ㅎ 정말 휘발성이 강해서 제가 약한 파트를 기본서를 배끼며 무작위로 빈칸을 뚫어놓고 채워넣는 연습을 했습니다. 자연스레 외워지며 이해도도 높아지지만 시간이 정말정말 부족한 분이시라면 비추천합니다. 저는 전업수험생이라 가능했던 거 같습니다 ㅠㅠ 5. 이 외에는 늘 헷갈리는 부분은 포스트잇에 붙여서 잘 보이는 곳에 무작위로 붙여두기 ! 6. o/x 퀴즈 심심할 때마다 하기! (이동중에.. 밥먹는 중에.. 화장실 갈 때 등등) 7. 챗 지피티를 활용하되 맹신은 ...살짝 비추천 합니다 유수쌤의 라이브에서 "이 때 포기하시면 안된다" 라는 말을 되새기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었습니다. 비록 고득점은 아니지만, 면접장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영광이고 꼭 최종합격 할 수 있도록 면접 준비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