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합격수기
경북청 20대 초시생, 200일의 기적 (필기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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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 ♦ 시험준비 기간 (초시) ![]() 공부 비중은 초반에는 컴일, 영어, 우예보 모두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1:1:1 비율로 공부했습니다. 시험이 다가올 수록 우예보>컴일>영어 순서로 시간을 분배하면서 공부했어요! 시작 전 계획 짤 때 대략 아래 사진처럼 계획 세웠어요! ![]() ► 컴일 (기본서 3회독, 문제집 1회독) 유수쌤이 조언해주시는 대로 쭉 따라갔어요. 평일에 강의 듣고 복습하는 패턴으로 공부했고, 헷갈리는 부분은 챗GPT에 물어봤는데 간단하게 요약정리 해줘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강의는 기초이론 - 정규심화 - 라이브특강 순서로 수강했어요. 컴일은 양이 너무 방대해서 앞부분 공부하면 뒷부분 까먹고, 뒷부분 공부하면 앞부분 까먹어서 힘들었는데 헷갈리는 부분은 챗GPT로 개념이나 차이점, 예시 위주로 질문하고 활용했습니다. ► 영어 (기본서 3회독, 문제집 2회독, 단어 매일 암기) 제 영어실력은 토익 500점 수준으로 초급이었습니다. 문법도 거의 모르는 상태였어요. 강의는 기초 - 베이직 - 문제풀이 - 특강 - 동형모의고사 순서로 수강했습니다. (심화 강의 수강 X) 특강 중에서 생활영어 대화문과 숙어형도 따로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기본서는 진도 나갔던 분량만큼 하루 3회씩 읽고 암기했습니다. 문제집은 2회독 정도 했어요. 기본서가 계리직 업무 위주라서 문제집은 수월하게 풀렸는데, 선생님이 따로 올려주신 생활영어 문제는 안 풀리는 문제가 대부분이라 생활영어 파트는 거의 포기했었어요. 단어는 하루도 빠짐없이 암기했고, 하루에 약 50개 씩 아침 저녁 자기 전 3회 반복해서 암기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전 날 암기 했던 단어 + 오늘 암기할 단어 합쳐서 암기했어요. 오답노트도 작성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활용하지는 못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땐 대화문과 숙어형 위주로 3-4 문제를 목표로 했는데, 문법을 잘 모르는데도 독해형 문제도 생각보다 할만 했어요! 결론적으로 계리직 영어 문제는 대화문, 숙어형, 독해형 모두 꾸준히 공부했고, 생활영어 부분은 거의 보지 않았어요. 올해부터 영어 문항이 늘어나서 많은 분들이 포기하시거나 부담을 느끼시는 것 같은데,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제인쌤 커리큘럼대로 따라가시면 충분히 좋은 점수 얻으실 수 있어요. ► 우예보 (고민석 선생님 수강 / 기본서 각 14회독 / 고민석 예상문제집 2회독 / 고민석 핵심체크 1회독) 우예보 모두 고민석 선생님 커리큘럼을 따라갔고, 시험 직전에 김종희 선생님 파이널 특강만 추가로 수강했습니다. 강의는 23년 강의를 수강하고, 모르는 부분이 있을 때마다 24년 강의를 부분적으로 수강했어요. 3회독까지는 한 권을 다 읽는데에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처음 1회독은 한 권 읽는데에 2주는 걸렸어요. 시험 전에는 한 권당 2일 정도 걸렸습니다. 다른 분들 합격수기 보면 시험 전에 3권을 하루에 다 본다고 하시던데 저는 절대 불가능했습니다. 제 성향 상 꼼꼼하게 읽어서 시간이 더 걸렸어요. 우예보 중 보험 상품 쪽이 가장 힘들었는데 주요 특징, 나이, 강조하신 부분을 위주로 공부했고 작은 책을 만들어 정리해서 이동시간에 틈틈이 봤어요. 보험 상품 공부할 때 제대로 공부하고 있는지 의문이 많이 들었는데, 세부적인 내용을 다 보려고 하기보단 주요 특징부터 암기하고 암기범위를 점점 넓혀나가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법령은 고민석 선생님이 언급해주신 것 위주로 5회독 했습니다. 시험 이틀 전에 법령 공부하느라 하루를 통째로 시간 할애했는데 너무 바보같은 짓이었어요.. 시간을 되돌린다면 차라리 기본서를 한번 더 읽었을 거 같습니다. 단어 정리가 필요하고 헷갈리는 부분은 기본서를 파일로 다운받아 찾기 기능 이용했는데, 특정 단어만 모아서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기본서는 따로 단권화를 하지 않았고, 강의 들으면서 볼펜으로 필기하고 기출문제집 2회독 째에 틀린 문제를 기본서에 형광펜으로 표시했습니다. 기출문제집은 중요 부분 위주로 만드셨기 때문에, 중요한 부분 중 헷갈리는 부분만 형광펜 표시되어 있어서 집중적으로 공부하기 좋았어요. ♦ 모의고사 실제 시험환경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었어요. 시험 당일 일어나야 하는 시간에 일어나고, 시험 날 입을 옷과 똑같은 옷으로 입고 시험 쳤어요! 전 모의고사 점수랑 실제 시험점수가 거의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 시험당일 1시간 일찍 가서 책상이랑 의자 상태 확인하고 남는 시간은 특강으로 정리해주신 부분 위주로 봤어요. 시험 도중 번개쳐서 흐름이 깨지기도 했고, 뒷자리에서 코를 계속 훌쩍이시는 분, 오른쪽에선 다리를 계속 위아래로 흔드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염두해 두시고 시험장 가셔야 해요... 시험은 우편-예금-보험-컴일-영어 순서로 풀었고, 모의고사 칠 땐 10분 정도 여유시간이 있었는데 실제 시험에선 여유시간이 아예 없고 마킹도 급하게 했어요 ㅜㅜ 전 마킹 확인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전 단기이지만 무조건 합격할 거라고 생각하고 공부를 시작했어요! 무조건 합격할 거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는 게 중요한 거 같아요. 수험 기간동안 틈틈이 스트레스도 해소해야 지치지 않고 장시간 공부할 수 있는 거 같아요.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