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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경인청 최종합격 수기 (초시생, 4개월 공부)
DATE
2024-10-10
NAME
이영아
조회수
1,346
이영아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경인청 최종합격 후기! 

[필기공부]
-수험기간 : 2024.04 ~ 2024.07 / 초시생 (전업 수험생) / 86.25점 (커트+1문제)
-공부방법 : 필기합격 후기에서 자세히 작성하긴 했지만 ! ㅎㅎ저는 아무래도 수험기간이 길지 않다보니 촉박하게 공부하긴 했습니다!
 약 2개월 동안 (컴일-우편-예금-보험) 순서로 강의를 완강했습니다!
 (1)우편-매일 2단원 씩 회독 + 예상문제집/핵심체크 병행 + 오답풀이
 (2)예금/보험-전과목을 매일 회독하기엔 힘들어서 2일에 한번씩 본 적도 많아요! 방법은 우편과 동일하게 회독+문제풀이+오답 반복했습니다!
 (3)컴일 : 어렵기로 악명 높았기 때문에 기초부터 심화, 라이브까지 전부 듣고, 라이브특강 수강하면서 제가 약한 부분만 단권화 노트를 작성 했던 게 시험 2주전부터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4)영어 : 사실 우예보+컴일 비중이 높다보니 영어에 투자한 시간은 길지 않고, 한달동안 1시간씩 제인쌤이 올려주신 계리직 단어장만 봤습니다. 


[면접후기]
-우선 '합격저희가해보조' 조장님이 정말 열심히 이끌어주시고, 매 스터디마다 주제, 과제, 발표 등등 계획을 철저하게 세워주신 덕분에 나날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조는 저 빼고 직장인이셔서 일주일에 화,목 2번씩 2~3시간 정도 진행했었습니다!
스터디는 정말 꼭 꼭 꼭 참여하는게 좋아요!!! 정보 교류도 그렇고, 서로의 멘탈도 단단하게 챙겨줄 수 있고 면접장 갈 때나 합격발표할 때나 정말 많은 힘이되고 의지가 됐습니다!!

-저는 게으른 탓에 면쌤 특강이나, 유수쌤 라이브 연결 그리고 면접 합격 족보도 전부 다 읽지는 못했어요
 대신에 유수쌤이 꼭 보라고 하셨던 현직자님의 전화연결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족보도 얇은 분량(우수후기)는 2번 읽었습니다!
 현직자님께서 알려주신 팁으로, 면접때 어떠한 답변을 하든지 제 경험과 역량을 포함해서 말하는 연습을 했고 실제 면접장에서도 그렇게 했습니다! 


-오프라인 특강 오인혁 선생님께서 경험 질문과 관련해서 구조화하는 방법을 말씀해주셔서 보완할 수 있었고, 이미지 코칭 선생님 께서도
 면접장에서의 인사방법, 메이크업, 헤어 손질 등등 섬세하게 알려주셨기 때문에 샵에 가지 않고도 단정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 면접에서 5분 발표는 우체국 이슈나 시사와는 거리가 있었지만, 저는 우체국에 대해 공부했던 부분들을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5분발표를 준비하며 습득하는 우체국에 관련된 이슈들과 시사문제를 다루게되면 발표에서는 써먹지 못하더라도 면접 답변시에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면접 후기들 보시고 '우체국에 대한 공부를 안해도 되겠다' 라는 생각만큼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 할 소재도 많아질 뿐더러, 이 소재가 많아질 수록 제가 면접관님들을 설득하는데 있어서의 논리가 덧붙여진다고 생각해요!


유튜브에서 우연히 유상통을 알게된 것부터 시작해서, 우리 스터디원들을 만나는 것까지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필기합격 때는 최종합격이 불투명해서 못했던 말이였지만, 공부시간에 연연해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본인이 시험일자까지 할 수 있는 분량을 잘 계획하고, 계획이 끝나면 끝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양을 늘리거나 줄이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인스타나 열품타 그룹원들 사이에서 나만 12시간 14시간 못채웠네,, 라며 스스로 현타가 왔던 시기가 있어서 
공부시간의 양이 아닌 질적인 승부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수험생이라는 틀 안에 가두고 하고싶은거 못하고 그러지 마시고, 계획을 다 수행하면 본인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시험 한달 전까지 공부 끝나면 주말에 게임 2시간씩 하고 그랬어요..ㅎ 이거라도 없으면 정말 스트레스 심할 거 같아서! 






 
 



 
이영아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1) 수험기간 : 2024.03 ~ 2024.07 
2) 수험생의 기본 베이스
-고등학교 : 문과 / 대학교 : 공대였지만, 공부하지 않았음.
-우/예/보 : 처음 접해보는 과목
-컴일/영어 : 컴활 2급 제외, 컴퓨터에 대해 하나도 모름. / 수능영어 외에 토익 등 한번도 공부해본 적 없었음
3) 점수 : 우편 100 / 예금 80 / 보험 90 / 컴일 45 / 영어 30 (86.25 /경인 커트 85)

한능검 따자마자 바로 결혼준비하고 신행다녀오느라 너무 정신없이 쫓기든 공부한게 아쉽습니다 ㅎㅎ
 다만, 저는 기사 자격증을 4개 정도 가지고 있는데 자격증을 공부하며 터득한 공부법이 짧은 수험기간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상통 강사님들의 빠른 피드백과, 기본서의 애매한 부분을 짚어주는 꼼꼼함 그리고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유수쌤의 라이브특강 덕분에 지칠때도 한번 더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우예보는 기본서 2장+문제풀이+핵심체크+오답을 한 세트로 생각해서 약한 부분을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강의]
1) 우편 - 고민석 선생님
 휘발성이 가장 강하고 주체가 누군지 헷갈리며 숫자도 제각각이라 가장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고쌤의 강의는 정말 초시생의 눈높이에 잘 맞춰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카페에서 고쌤의 강의는 "자세히 보아야 아름답다~ 그가 그렇다~ "라는 뉘앙스의 댓글을 보았었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기본서 1회독 후 다시 듣는 고쌤의 강의는 정말 세심함의 끝판왕이고, 세번들으면 무릎을 탁 치게되는 !!! 저의 부족한 점을 완벽히 보완해주는 강의라고 생각이 됩니다.


2) 예금 - 고민석 선생님
두 분의 강의 모두 완강한 것은 아니지만, 예금의 경우 정말,, 처음 펼치는 순간 "이게 한국말인가"싶을 정도로 머릿속에 잘 안들어옵니다.
우편 고쌤의 강의가 잘 맞았기 때문에 고쌤 강의를 들었고, 아무래도 내용 자체가 난해하게 기술되어있다보니 강의만으로 이해가 단번에 되지 않았습니다. 4회독 정도 정독 후 고쌤의 강의를 들었을 때, 그제서야 이해가 조금씩 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무조건 기본서로만 공부해서 기본서를 어떻게든 이해해보려 많이 노력했지만,  1~5장은 고쌤이 정리해주신 파일로 가닥을 잡는 것이 시간도 절약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3) 보험 - 고민석, 김종희 선생님
사실 강의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 고민했던 과목이였습니다.
우편과 예금을 고쌤 강의를 수강했지만, 카페에서 종희쌤은 보험의 신이였기 때문에 갈팡질팡을 일주일 정도 했던 거 같습니다.
단기 준비생이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익숙한 진행방법, 짧은 시간안에 빨리 들을 수 있는 고쌤 강의를 선택했고 상품파트까지 완강했습니다.

공부 막바지에 다다를 수록 보험상품의 특징,주계약,특약의 압박에 시달렸고 울면서 공부하다보니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앞섰습니다. 
마침 '김종희 쌤' 라이브 특강을 듣고, "나도 할 수 있겠다, 재밌다" 라는 생각이 들고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종희쌤 강의 수강 후에는 숫자에 얽매이지 않는 연습과,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는 연습을 하며 보험 상품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4) 컴일- 유수쌤
컴일 내용 자체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기초강의 들을 때에는 "아니 자칭 1위 아니야?" 라는 생각이 너무너무 압도적이였습니다.
1위면 한번에 이해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은 오만한 생각이었습니다.

심화 수강중에도 "이거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영역인가" 라는 생각이 들며 또 한번 유수쌤을 의심했습니다. 그것또한 오만한 생각이였습니다.

라이브 특강을 진행하고, 스스로 복습하는 시간을 갖고 기출을 풀며 알았습니다.
괜히 1위가 아니구나.. 기초-심화-라이브 순서대로 따라가다보면 유수쌤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과목입니다.
사실 컴일은 누가 가르쳐도 정말 그 강사를 의심하게 만들고 불신하게 만드는 과목 같습니다. 하지만, 기출까지 풀고 본인이 모르는 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 시점이 되어 복습차원에서 심화강의를 듣고, 라이브 특강을 다시 듣고난다면 ! 아~ 이런 뜻이였구나. 여기서 더 쉽게 설명하기도 힘들겠다.. 라는 생각에 이르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유수 선생님께 정말 죄송하지만, 정말 의심+불신을 많이 했습니다. 그럼에도 라이브 특강까지 꾸준히 따라갈 수 있도록 복돋아주시고 다사다난했던 100일간의 라이브 특강을 책임감있게 마무리 지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유수쌤이 아니였다면, 컴일은 처음부터 포기했거나 시험전에 포기했거나.. 일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공부방법]
사실.. 고득점자도 아니고 심지어 커트보다 살짝 위 점수인 제가 공부방법을 작성하는게 맞는건가 라는 생각이 압도적입니다만..
제가 공부를 시작하기 전 또는 불안감에 휩싸일 때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합격하신 분들의 수기를 보며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 분들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또 누군가는 제가 작성한 글에 비추어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서 초라하지만 .. ㅎㅎ 작성하려합니다.

1.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기본서를 거의 3회독 마친 시점부터 기본서 회독과 동시에 예상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엄청 틀렸습니다. 
   엄청 틀린 문제들을 매일같이 복습했습니다. 틀린 문제를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 번이라도 틀렸던 
   문제는 오답을 꼭 복습했고, 틀렸던 문제를 또 틀리면 기본서에 표시하고 문제집에 인덱스를 붙이며 한 번이라도 더 보려 노력했습니다.

2. 예상문제집을 5회 이상 복습하고 더 이상 틀린 문제가 없닫~ 예상 문제집 만큼은 간파했다~ 하는 시점에 핵심체크로 넘어갔습니다.
   핵심체크에서 틀린문제를 복습하고, 기본서 그리고 예상문제집에서의 지문과 비교해가며 왜 틀렸는지 분석하고 핵심체크도 3회독 쯤에는  
   틀리는 문제가 없어서 다시 예상문제로 넘어갔습니다.

3. 이렇게 3회독부터 바로 예상문제집을 하는 것은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어 비추천하지만, 기본서만 읽는날이나 예상문제집만 읽는 날 이런
   방법으로 진도를 한정적으로 나갈 수가 없어 무리하여 공부했습니다!

4. 시험 2달 전에 기본서를 읽어도 신기하게 초면인 기분입니다. 기본서 약 7회독, 문제집 5회독 이상, 핵심체크 3회독 이상을 했음에도 부족해서 깜지를 시작했습니다. 특히 우편..ㅎ 정말 휘발성이 강해서 제가 약한 파트를 기본서를 배끼며 무작위로 빈칸을 뚫어놓고 채워넣는 연습을 했습니다. 자연스레 외워지며 이해도도 높아지지만 시간이 정말정말 부족한 분이시라면 비추천합니다. 저는 전업수험생이라 가능했던 거 같습니다 ㅠㅠ

5. 이 외에는 늘 헷갈리는 부분은 포스트잇에 붙여서 잘 보이는 곳에 무작위로 붙여두기 ! 
6. o/x 퀴즈 심심할 때마다 하기! (이동중에.. 밥먹는 중에.. 화장실 갈 때 등등)
7. 챗 지피티를 활용하되 맹신은 ...살짝 비추천 합니다

유수쌤의 라이브에서 "이 때 포기하시면 안된다" 라는 말을 되새기며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었습니다.
비록 고득점은 아니지만, 면접장에 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영광이고 꼭 최종합격 할 수 있도록 면접 준비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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