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합격수기
경인청 / 30대후반 / 맘시생 / 초시생 7개월 최종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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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아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 수험 기간: 2023.12~2024.07(약7개월)■ 과목수별 점수: 우편 100, 예금 95, 보험 95, 컴일(영어) 65 평균 88.75점 ■ 최종합격 소감 쌓여있는 이 책들을 이제 버릴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홀가분하고 행복합니다:D 합격하고 처음 든 생각이 '다행이다'였습니다. 그동안의 내 노력이 헛되지 않고 남편과 아이들이 고생한걸 알기에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먼저 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우체국 공무원이라는게 믿기지가 않고 작년과 다른 오늘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간절히 바라고 노력한만큼 기쁨도 크네요^^ ■ 계리직 공무원 포부 필기공부와 더 힘들었던 면접준비기간의 마음을 잊지않고 항상 감사한마음으로 정년까지 일하겠습니다!! ■ 필기시험 준비 노하우 필기시험은 유상통강의와 교재만 공부했고 충분했습니다. 후반 문제집 해설강의는 듣지 못한부분도 있습니다. 초반에는 기본서 이해위주로 공부했고 중반부터 암기시작 후반부에는 문제집과 부족한부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아이둘을 돌보면서 공부해야 했기에 하루 루틴이 확실했고 아이들이 학교에 있을때는 집중해서 공부했고 하교하고 학원가는 중간시간에는 저도 잠깐 쉬면서 집안일도 하고 밥도먹고 했습니다. 저녁시간 이후로는 가정에 집중했고 아이들 재우고 체력이 허락하는 날은 밤에도 추가로 공부했습니다.(저녁시간에는 공부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어떻게보면 낮시간에 더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평일 순공6~7시간정도 했고 주말에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못했고, 시험 백일전부터는 평일에 아이들 재우고 밤마다 추가로 공부해서 순공시간9시간 정도 했고 주말에도 공부했습니다. 필기공부는 정말 꾸준하고 성실하게 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 한달전부터는 집중도 잘 안되고 기본서 읽는게 너무 싫어질때가 있는데 그때도 꾸준하게 공부하며 잘 넘겨야 합니다. 한달이 짧은시간같지만 그 한달동안 많은 부분을 습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계리직을 준비하는 수강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응원 메시지 계리직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이런저런 고민도 걱정도 많았습니다. 우선은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게 엄두가 나지 않았고 고3이후로 내가 오랜기간 다시 공부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카페만 들락날락거리며 계리직 업무환경에 대해서 알아보고 발령이나 이런저런 궁금한 것들만 검색해가며 오랜 고민끝에 공부를 시작했는데 일단 공부를 시작하고 나니 차라리 머릿속이 더 깔끔해지고 마음도 굳건해졌습니다. 공부도 오랜만에 하니 뭔가 설레기도하고 성취감도 생기는 것 같고 한가지 목표를 가지고 나니 부가적인 부분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오로지 합격만 생각했습니다. 저는 계리직을 준비하면서 불합격이후의 상황은 아예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필기공부나 면접준비가 정말 길고 힘든시간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것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수강생분들의 힘들고 불안한 지금 마음을 너무 잘 알기에 억지로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려고 노력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필기공부든 면접준비든 장기전이라 초반에 너무 힘빼지 마시고 중간중간 스스로 페이스조절 하시면서 콧바람도 쐬고 쉬는시간도 가지세요!! 버티는자가 이깁니다!!! ■기타 하고 싶은 말(ex. 유상통 또는 유상통 선생님께 하고 싶은 말) 계리직준비를 하면서 유상통을 알게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필기부터 면접까지 유상통커리큘럼만 따라간 저로서는 유상통하나면 충분했고 백프로 만족합니다. 1년 좀 안되는 기간동안 유상통이라는 '계리학교'를 다닌 느낌이고 계리학교를 다니면서 만난 선생님들 이제는 동기가된 수강생분들 모두 같은 목표를 가지고 서로 응원하고 나아갈 수 있어서 힘이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정신적지주가 되어주신 교장선생님 유수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성실하고 열정적인 우리 스터디조원들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합니다!! 면접준비를 하면서 만난 스터디조원들 모두가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분들이여서 많이 배우고 자극도 됐습니다. 혼자 준비했으면 이루지 못했을 성과들을 이루어냈고 조원들 각자의 장점들이 모여 스터디를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하면서 서로를 경쟁자라고 생각해본 적 없고 내가 찾아내거나 알고 있는 정보 하나라도 서로 공유하기 위해 애썼던 것 같습니다. 결국 조원들 모두 합격해서 기쁨이 배가 되었네요. 죽어도붙여조~ 미션클리어!! ■ 합격 인증샷 첨부(수험번호 등) |
장신아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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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통 선택이유:
2023년부터 계리직에 관심을 갖고 있다가 친언니가 컴퓨터일반이라는 과목이 계리직공부에 관건이고 컴퓨터 일반은 유상통이라는 카페가 유명하다고 알려줘서 유상통카페부터 둘러보다가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계리직 최다배출에 제공하는 서비스들이 체계적이라고 느껴져서 믿음이 갔습니다. 점수: 평균 88.75점 우편(100점), 예금(95점), 보험(95점), 컴일(40점), 영어(25점) 1. [수험기간] : 초시생 약 7개월 2. [과목별 베이스] -컴일: 베이스 X -우편: 베이스 X -예금,보험: 전직장이 관련된 직종이라 이해하기는 수월했음 -영어 : 수능 이후로 공부해본 적 없음 3. [하루 공부시간]: 아이들 등원, 등교시키고 하루 6~7시간정도 공부했으며 주말에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야해서 거의 하지 못했습니다. 시험 100일전부터는 평일 1,2시간씩 더 공부하고 주말에도 공부했습니다. 4. [과목별 공부방법] <컴퓨터일반> 기초강의(필기, 형광펜) -> 심화강의(요약노트) -> 라이브특강(예습) 초반 유수샘 기초강의 들으며 기본서에 필기하고 형광펜 밑줄그으며 열심히 따라갔습니다. 기초강의 들을때는 생각보다 이해도 잘되고 문제풀이도 이해가 잘되서 듣던 것 보다는 공부하는게 수월하다 생각했습니다. 중반 기초강의 다 듣고 심화강의 들으면서는 유상통홈페이지에 어떤 멋진분(?!)이 올려주신 컴퓨터 일반 요약자료를 고쳐가며 제 나름대로의 요약노트를 따로 작성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 요약노트가 막판에 컴퓨터일반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됬던 것 같아요. 막판에는 1분1초도 아까운데 기본서 여기저기 뒤져가며 찾았으면 한참 걸렸을텐대 제가 만든 요약노트로 복습도 하고 모르는부분도 금방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심화강의 들으며 약간 현타가 왔는데 기초강의때 분명 들었던 내용일텐대 전혀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이때부터 아...이래서 계리직시험에 컴퓨터 일반이 관건이라는 말이 나왔구나 생각했습니다. 후반 전 심화강의 끝나고 라이브특강때 약간 위기가 찾아왔던 것 같은데 유상통 기출문제집 풀면서 이때쯤이면 문제가 어느정도 풀리고 점수도 나와야 할 것 같은데 우편, 예금, 보험대비 점수가 너무 안나오고 뒤돌아서면 계속 잊어버리고 공부해야할 분량도 많아서 조급함도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컴일공부시간을 더 늘리고 요약노트 만들었던거 처음부터 복습하면서 이론정리할거 하고 외워야 할 부분은 확실히 외우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기출문제집 중후반쯤에는 점수도 많이 오르고 자신감도 생겼던 것 같습니다. <우편> 기초강의(고민석, 이종학샘) -> 심화강의(고민석, 이종학샘), 기본서 -> 기본서, 문제집풀이 초반 저는 고민석샘이랑 이종학샘강의 모두 들었고 초반에 내용을 전반적으로 이해하기에는 이종학샘의 강의가 좋았습니다. 기초강의 들으면서 필기랑 형광펜으로 밑줄 그어가며 이해위주로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이 이해의 과정이 최종적으로 문제를 빠르게 풀고 틀리지 않는데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편이 암기과목이긴 하지만 이해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지엽적인 부분을 문제로 풀어낼 수가 없더라구요. 중반 심화강의 들으며 기본서 회독 병행했습니다. 심화강의 들으면서는 암기도 조금씩 해보려고 했고 중후반으로 갈수록 암기하는 부분을 조금씩 넓혀갔어요 후반 유상통에서 제공하는 문제집 전부 다 풀어봤고 문제집풀때는 강의는 듣지 않았습니다. 후반으로 갈수록 진짜 힘들었던게 기본서회독이였는데 전 이 기본서회독이 너무 하기 싫더라구요. 암기하는거 원래 힘들어하기도 하는데 아는내용 같은데 계속 똑같은 책을 읽으려니가 이게 곤욕이였습니다. 그래도 참고 꾸준히 읽으려고 노력했는데 기본서회독은 정말 힘들면서도 꼭 필요한 부분 같습니다. 막판에는 유상통 OX퀴즈 진짜 도움 많이 됐어요!! <예금> 기초강의(고민석, 이종학샘) -> 심화강의(고민석, 이종학샘), 기본서 -> 기본서, 문제집풀이 예금 공부방법은 우편과 같았습니다. 예금은 무조건 이해가 기반이 되어야 하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전 전직장이 비슷한 업종이라 이해하기가 좀 더 수월했고 역시 이종학샘 강의가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후반에는 고민석샘 강의가 실전문제풀이에 많은 도움이 되었구요. 예금은 암기보다는 기본서 회독하면서 계속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기본서 회독은 정확히 세어가며 하진 않았지만 우편은 9회독 예금은 5회독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보험> 기초강의(고민석, 김종희샘) -> 심화강의(고민석, 김종희샘), 기본서 -> 기본서, 문제집풀이 유상통강의 중에 예전 보험강사님 강의를 초반에 들었었는데 솔직히 좀 막막했어요 저랑 스타일이 잘 안맞았던 것 같아서 어떻게 이해하고 공부해야하나 했거든요. 그러던중에 김종희샘 새로 영입되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이해하기 쉽게 강의 해 주시고 암기법도 진짜 기발하고 입에 착착붙었습니다. 라이브특강도 도움 많이 됐어요!! 보험 100점 맞지 못해 아쉽지만 95점도 정말 만족합니다!! 보험상품 공부하기 진짜 까마득했거든요.. 초반 기초강의 들으며 기본서에 필기랑 형광펜 밑줄그었고, 우선은 이론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했습니다. 초반에는 보험상품이 참 까마득하더라구요. 이 많은 상품을 어떻게 외워야 하나... 그래서 그냥 일단 이해부터 하고보자 했습니다. 충반 심화강의 들으며 이론이랑 상품부분 암기 시작했고 중간중간 김종희샘의 번뜩이는 암기팁과 고민석샘의 스킵해도 될것같다는 부분들은 스킵하며 보험상품에 대한 압박을 덜었던 것 같아요. 후반 문제집풀면서 부족한부분 확인하고 외우고 복습했습니다. 보험공부할때도 유상통 OX퀴즈 진짜 도움 많이 됐어요. 막판에 김종희쌤 라이브요약강의와 강의노트도 한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요약노트 만들 시간도 아까운 저같은 사람에게 직접 만든 요약본 정말 도움 많이 됐어요 <영어> 기초강의(Jane샘) -> 기출 및 실전강의 영어는 단기간에 느는 과목이 아니기에 하루에 1시간정도만 Jane샘 강의 따라가며 몰랐던 단어나 독해 감 잃지 않으려고 꾸준히 공부했고 문법은 아예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확실히 실전문제가 좀 더 난이도가 있었던 것 같긴 하나 그래도 꾸준히 공부했기 때문에 저 정도라도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5. [그밖에.. 팁?] - 앞서 말씀드렸듯이 우편, 예금, 보험이 시험을 보려면 당연히 암기를 해야하지만 무조건 암기만 100%해서는 지엽적인 문제와 시간안에 실전문제를 풀기 힘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해가 기반이 되어야 후반으로 갈수록 공부하기도 수월해지고 암기도 더 잘되는거 같아요 그 많은 부분들을 암기만 해서 내것으로 만들기에는 머리에 한계가 있고 시간적인 한계도 있습니다. - 제공하는 부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저역시 유상통 OX퀴즈가 자신감도 붙게 해줬고, 시간활용이나 복습할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암기팁 공유하는 서비스도 너무 좋았어요. 함께 공부하는 분들이 올려주는 기발한 암기팁이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 도입된 chat-gpt 너무 좋았습니다!! 분명 오류도 있긴 하지만 막판에 문제집풀면서 궁금한부분 찾을때 도움 많이 됐어요!! - 기본서 회독이나 문제집풀이할 때, 책으로만 공부하면 너무 지겨운울때가 있는데 이럴 때 전 일부러 공부하는 시간배분을 중간중간 컴일 동영상강의나 영어강의를 하나씩 끼워넣어서 리프레쉬 할 수 있도록 해줬어요. 이 부분이 저같은 사람에게는 잘 맞더구요. 교재공부가 지겨워질때쯤에 강의로 유수샘만나면서 자극도 되고 힐링도 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