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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서울청 79년생 N수생 불굴의 의지
DATE
2024-10-12
NAME
최선영
조회수
438
최선영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1. 수험 기간: 구천을 떠돌 듯 공고만나면 공부를 시작하고 계리직을 떠날 수 없었던 N수생
. 2018년 한문제 차이 탈락
. 2019년 불시험 낙방(계리직 직렬에 대한 정이 50% 정도 떨어짐)
. 2020년 취업해서 직장병행으로 20213~5점 차이였나 좀 차이가 있게 탈락.
. 2022년 직장병행하며 경인청 한문제 차이 탈락 (서울거주자이나 경인청 모집인원많아 경인청 지원, 서울청으로는 합격점수) 그후 완전 나혼자 완전 정떨어져서 계리직은 포기!
. 2024년 최종합격 (저는 인생자체가 찍는 운이 1도 없는 순전 노력파라 항상 국사 한문제 찍는 문제에서 틀리고 탈락이라 국사가 빠졌다고 하기에 재도전 했음)
 
2. 과목별 점수:
. 우편 100
- 입닥 암기. <작은이해, 큰암기>
- 공부시작전 테스트지를 준비해서 테스트 보고 공부시작함 (눈으로 넘기는거하고 써보는거 확실히 큰차이있음, 본인의 테스트지 만들어서 써보길 강추함 써보면 틀리는것만 틀린다는걸 알게됨)
- 테스트는 일단 우편 예금에 나와있는 표
-우편 강의는 허접한 교안을 아주 명확하게 설명해주심 강의 꼭 들어야 함 (고쌤 성격이 실수 용납 못하시는 정확한 분이신 듯 함)

 
. 예금 80
- 2022년 계리직 시험 떨어지고 경제모임을 주최하며 오프로 주식 등등 상품이나 기업을 많이 공부했음.(올해 계리직 공부하는동안 엔화투자해서 돈도 벌면서 하니 공부도 덩달아 아주 잘됨) 책에서 RP 배우지만 글로만 배우는게 아닌 증권 앱에서 직접 환매조건부채권 이런것들을 그냥 노년투자를 위해서 공부를 했음 다신 계리직 공부안한다 했는데 2024년 다시 공부를 시작하며 덕을 많이 봤음
종학쌤이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시간 늘어지더라도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하며 전 다 들었음. 저는 예금은 한번 이해하니 회독 반복시간 점점 짧아짐. 예금이 제일 점수는 안나왔지만 공부하는동안 재밌었고, 밴드 스터디에서도 스터디원에게 많이 알려주면서 공부했음.

 
. 보험 95
- 갓종희쌤!!!
- 이번에 N수생 탈출 기회는 갓종희쌤 덕분임^.^

- 발목을 잡던 것은 보험 상품 한문제 또는 국사의
3번찍을까 4번찍을까 하는 찍는 문제였음.
- 너무 재미있어서 우울하거나 웃고 싶을 때도 강의 들음. 하루의 비타민이었음
- 하물며 보험회사 직원 출신인데도 이렇게 설명을 해주시다니 놀라운면이 많았음
 
- 수험생이 범할 수 있는 각종 삽질의 오류를 짚어주시는것도 큰 도움 됨

- 농담도 다 적음
. 왜냐구? 재밌으니까~
 
라 컴일+영어 75점
말모!!!
하라는데로 하면 됨.
- 토 
달면 내 손해임을 명심 또 명심.
- 2022년 시험후 책 다 버렸는데도 컴일 필기노트만 남겨놨었는데 이번에도 못버릴꺼 같음.나의 계리직 역사 같은 컴일 필노!
- 사실 기본서도 없음. 20182019년 기본서 있었고 그 후는 필노로 대신! 그정도로 강의의 디테일이 많으신 분


제인쌤의 10% 만큼만이라도 똘똘하고 싶다 생각했었음. 수험생보다 더 노력하시는 제인쌤 존경스러움
- 영어 
못해서 첫시험인 이번에 꼭 합격해야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음.
- 2강씩 반복했음 밥먹을 때, 설거지 할 때 제인쌤 강의 아니면 종희쌤 강의 플레이~~
 
3. 최종합격 소감
. 딸의 허락을 받는게 제일 어려웠어요.;;;;; (분수도 아빠가 가르치고, 이젠 피타고라스정의하고 있습니다. 수험기간을 보세요m.m;;;)



. 나보다 가족과 친구들이 더 좋아죽음 (기간을 보세요-.-;;;) 하물며 딸의 친구가 축하문자를 보내줌
. 부모님이 2022년 시험을 끝으로 너는 먹고 살게 해주겠다고 다신 공부하지 말라고 노하심. 이번시험은 부모님께 말씀도 안드리고 명절 생일 등등 저희 가족은 상반기에 생일등 가족행사들이 다 몰려있어서, 진짜 계리직 3or 5월시험은 정말 헬이었음. 근데 올해는 7월 시험 완전 럭키비키쟈냐~
. 서류 합격하고는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추석 당일에만 가고 면접 준비했어요.
. 애가 중학생이 되니 확실히 시간을 많이 확보할수 있었음.
 
 
4. 계리직 공무원 포부
. 1등 우체국으로 이끄는 최프로가 될꺼임.(류혁쌤이 컨셉 잡아주신 자기소개 마지막 문장이었어서 :)
 
5. 필기시험 준비 노하우
. 단순함 + 반복 (올해 수험기간 24.1.17~24.7.19. 6개월)
- 6: 기상, 화장대앞 바닥에서 40분 공부
- 740: 자기 암시 5, 남편도시락준비 아이랑 둘이 출근 준비
- 9: 독서실도착(반드시 9시전 도착)
- 15
-17: 집가서 아이 저녁주고 학원 보내기 (시험 한달남기고는 뛰어다님)
- 17~20: 독서실.

. 위와같은 루틴이 흐트러지지 않으려고 강제하기 위해 미라클 모닝 가입해서 기상시간 공유하고 성공확언을 적기 시작함
ps. 저의 독서실 인테리어에요 ㅋㅋ

 
6. 계리직을 준비하는 수강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
. 스스로 포기 하지 않고 하면 운대가 맞으면 됨
. 이번엔 저는 성공확언과 명상이 나의 자신감을 넣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함
다 여러분도 스스로에 자신감을 채우시길 바랍니다.
. 하기싫은거 외우기 싫은거 어려운거를 미루지 말고 먼저 정복해야함 그것이 자신감과 연결됨
ps. 제 다이어리에 적혀있는 오정세 배우의 수상소감.
포기하지 말고 여러분들이 무엇을 하든간에 그 일을 계속하다보면 평소와 똑같이 했는데 그동안 받지 못했던 위로와 보상이 여러분들을 찾아오게 될 것이라는
 
 
 
  
7. 기타 하고 싶은 말
- 공부 정말 외롭고 지치는데 그 중에 각종 소소한 이벤트를 열어주시면서 유상통끼리 뭉치게 해주셔서 유상통직원분들 모두 너무 감사드립니다.
- 라이브강의때 노래들 다시 매진할 동기부여를 주셔서 좋았어요! 

- 합격했었도 계속 접속하고 싶은 유상통 홈페이지입니다.
- ox퀴즈도 졸릴 때 하면 잠도 깨고 공부도 되고 12! (이거 아이디어 내신분 포상금 주셔야 해요)

- 유상통 선생님들 강의도 앞으로도 계속 듣고 싶어요. 계속 볼 수 있게 해주세요!!!
- 저희보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하시는 유상통의 모든 선생님들 볼때마다 부끄러워 지기도 했습니다.
- 때마다 응원 영상 올려주시는 선생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저는 원조 하오파인데, 남편이 자주 입었어요. 합격하라고~~~ 도끼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 정보도 부족한 소수직렬에서 큰 길잡이가 되주신 유상통 관계자 및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공부의 왕도: 결국 내가 해야함, 내 머릿속에 있어야 함.
 
8. 합격 인증샷 첨부
 
최선영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2024 필기 합격수기.
 
저는 부끄럽지만 2018년도부터 도전해서 2024년에 필기합격을 이뤄낸 사람입니다. 지속적으로 시험을 본 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공부하다가 시험보고 나면 배신감이 들어 다시는 안본다 하고 마음이 돌아서서 다중이처럼 다시 보고 그만두고 다시 보고 그만두고 계속 반복되었네요. 마흔되기 전에 합격해야지 했던게 마흔 중반 n.n 최합 꼭 가야 합니다.
 
 
2018 한문제차이 컷탈락(3개월 공부하고 한문제라 다시 하면 될줄 알았음)
2019 불시험 (개떡같은 시험 문제... 멘붕)
2021 컷 평균 3점 밑이었던거 같아요
2022 직장병행 (서울 사는데 인원 더 뽑는 경인청 써서 서울이었다면 합격점수 경인청 떨어짐)
2023 다신 안한다. 결심하고 직장 열심히 다님, 시험도 안봄
2024 시험장만 가면 항상 발목잡던 항상 찍기 고민을 하던 국사가 빠졌다기에 다시 기웃거림, 이번엔 고민도 없이 소신지원으로 서울청 지원
 
처음은 공무원 시험의 정점이었던 공단기에서 시작을 했다가 2019년부터 유상통을 듣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유수쌤의 열정을 이미 다 알고 있었죠. 나만 잘하면 되다는.
도끼쌤으로 국사 공부도 열심히해서 매년 그냥 한능검 취미생활로 공부안하고 시험쳐도 1급 합격.... 합격증이 몇 개인지 모르겠어요.
 
항상 컷 근처에서 탈락하고 하니까 저번과는 다른 모험이 필요했어요.
그래서 이번엔.
직장도 그만두고.
아이도 중학생이라 손이 덜갔고
남편밥도 다이어트 하라고 안차려줬어요
걱정하시는 부모님에게 말도 안하고 비밀로 했구요.
 
 
올해는 다른해와 다른 공부방법으로는
매일 아침 공부를 시작할 때 나만의 쪽지 시험을 봤어요.
예전에는 보다보면 외워지겠지, 시험장 들어가기전엔 외워지겠지 하는 것들을 시험전에 보면 외우느라 정신없고 쫓겨서 외워지지도 않더라구요.
올해 처음 공부하는 2월부터 그냥 나오는 각종 표를 외우고 시작했어요.
예를 들어 예금 3단원 나와있는 자산회전율, 이나 카드 한도 표, 등등 제가 쪽지시험 문제처럼 만들어 두고 그걸 한달간 매일 봤어요.
파일로 만들어두고 출력 쫙 해서 그냥.... 기계처럼 봤어요.
그냥 책 넘겨 보면서 맞아 맞아.....고개 끄덕이는 거랑 제가 직접 써보는거랑은 다르더라구요. 써보니 틀리는 부분만 계속 틀리는 것도 보였구요. 틀리는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는것도 알게 됬구요 그런 부분이 시험에 나오겠구나 싶었구요. 그리고 한달이 지나면, 모르고 싶어도 알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본문을 읽기 시작하면 완전 각인이 되어버리는거에요이 공부방법은 정말 효과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후는 컴잉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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