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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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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충청청 11개월 초시생 고득점 최종합격
DATE
2024-10-12
NAME
김성은
조회수
907
김성은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 수험 기간 
11개월 (2023년 9월 ~ 2024년 7월)

● 과목별 점수
우편 100 예금 95 보험 100 컴일/영어 90 (컴일에서 2개 틀림)
평균 96.25

● 최종합격 소감
공부하고 면접 준비 하면서 우체국 창구에 앉아서 고객님들을 응대하는 상상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곧 있으면 진짜로 하게 된다고 생각하니 설레면서 떨리고 기쁩니다ㅎㅎ

● 계리직 공무원 포부
정말 원해서 열심히 공부했던만큼 자부심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하겠습니다!

● 필기시험 준비 노하우
필기 후기는 이전에 작성했었기 때문에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유상통 샘들께서 올려주시는 커리 따라가시면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 우예보는 회독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각 과목당 25~30회독 정도 했고 문제집은 종류별로 2~3회독정도 했습니다.
기본서를 약 10회독 정도 한 이후부터 기출문제, 문제집들을 풀었고 기본서는 1주일에 1회독 정도 했습니다.

- 컴일은 기본 강의 1회, 심화 강의 2~3회를 24년도 초까지 기본서 회독과 함께 마친 이후에 올해는 유수샘께서 하라는대로 따라서 갔습니다.
컴일 기본서는 5회독, 기출 문제, 1300제는 2~3회독 정도 한 것 같습니다. 

- 영어는 역시 제인샘 커리를 그대로 따라갔고 올려주시는 자료, 추가 문제 모두 풀었습니다.

● 계리직을 준비하는 수강생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응원 메세지
저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수험기간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언제 이렇게 했었나 싶게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하면서 합격수기 쓰는 모습, 창구에 앉아있는 모습 등등 상상도 많이 했어요ㅎㅎ 그 자체가 저에게는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습니다. 계리직에 도전하시는 여러분들도 합격한 후의 모습을 상상하시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공부하시면 좋겠어요. 유상통 선택하신 이상 걸리는 시간이 다를뿐 결국엔 합격하실 여러분이십니다!! 화이팅!!!

● 기타 하고 싶은 말
유상통 샘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세세하고 자상하게 알려주시는 민석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해주시듯 설명해주시는 종학샘, 엄청난 강의력과 유머를 함께 갖고 계시는 종희샘, 수강생들을 생각해주시는 마음과 열정이 온라인 강의에서도 전해졌던 제인샘, 온갖 꿀팁과 맛집까지 방출해주시는 하오 도끼샘, 그리고 우리들의 담임 유수샘!
면접준비 하시면서 저희랑 같이 힘드셨을 것 같은 관리자분들 감사합니다ㅎㅎ

 
김성은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9월부터 계리직 준비를 시작한 전업수험생입니다. 8월에 직장병행으로 한능검을 따고 9월부터 퇴사하고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유상통을 고르는 데에는 전혀 고민이 없었습니다. 조금만 검색해봐도 컴일은 유수샘인 것과 6년 연속 합격자수 1위 문구만 봐도 계리직 공부하려면 유상통 들으면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강의 등록하고 가장 처음한 것은 합격수기 읽기였습니다. 난생 처음 접해보는 과목들이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조차 몰라서 이미 해보신 분들이 써주신 수기가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개 읽다보면 뭐부터 하면 되는지, 어떤 단계에서 어떤 식으로 공부하셨는지 감이 오더라구요.

<전체적인 공부 과정 및 기간>
2023년 9월부터 초반에는 컴일만 하루종일 했습니다. 범위가 제일 광범위해 보였고 강의 수도 많아서 빠르게 기초, 심화 강의를 마치는게 목표였습니다. 
컴일에 조금 적응이 되고 나서부터는 23년도 자료로 우,예,보도 이론 강의+회독 시작하였고 23년도 말까지 대략 8회독 정도는 한 것 같습니다. 24년도 자료가 나오고 부터는 24년 자료로 회독 시작했습니다.
공부시간은 대략
*23년 9월~2월 7,8시간
*24년 3월~5월 9시간
*24년 6~7월 10시간정도였습니다.
열품타로 그룹에 들어가서 기록하면서 했었는데 시험이 다가올수록 10시간은 다른 분들에 비해서 적은 시간이더라구요. 자꾸 다른 분들 12시간,13시간 보면서 초조해져서 7월부터는 시간 따로 재지 않고 평소처럼 했습니다.

<점수>
우편 100 예금 95 보험 100 컴일/영어 90 (컴일에서 2개 틀림)

[우편]
우편은 어떻게 보면 가장 생소한 과목이면서도 예금,보험 보다는 좀 더 간결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금,보험은 소설책 같은 문장의 나열이라면 우편은 단어 위주라고 느껴졌습니다. 기출문제도 단어만 살짝 바꿔서 출제하는 패턴이 많이 보여서 그냥 책을 통째로 다 외워야하는구나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강의는 23년도에 종학샘, 민석샘 이론 강의 몰아서 듣고, 24년도에 새 강의 시작 후 나오는대로 고샘 강의 또 들었습니다. 4월쯤부터 문제집이 나오기 시작해서 문제집 회독도 시작했습니다.
정확히 세보진 않았지만 24년도 자료 기준 25~30회독 정도 했습니다. (1주일에 1회독 정도) 문제집은 종학샘 북적북적, 민석샘 예상문제집, 핵심체크 2회독씩 했습니다.
주로 패드로 공부해서 10회독 이상 하고 어느정도 외웠다 싶었을 때 어플에 있는 마스킹테이프 이용한 빈칸뚫기로 공부했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서부터는 우편 100점 맞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국가 약호 표, 요금 표 빼고는 정말 다 외웠습니다. 이번에는 시험이 쉽게 나와서 세세히 공부한게 크게 의미가 없었지만 저는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세하고 어렵게 나올 경우도 대비하고 싶었고 난이도가 꽤나 들쑥날쑥한 계리직 시험 특성상 내가 보는 시험이 어떻게 나올지는 시험 당일까지 모르는거니까요.
이번 시험에서는 크게 비중이 없었지만 법령도 2주에 1회독 정도로 매일 조금씩 읽었습니다. 아예 버리고 가기엔 제가 겁쟁이라...ㅎ 일단 본문이랑 중복되는 내용을 제외시키고 본문처럼 암기해야겠다는 마음보다는 눈에 바르는 느낌으로 계속 읽었던 것 같습니다.

[예금]
예금은 처음에 제일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일단 우본 자료 자체가 문장이 매끄럽지 못하고 생략하고 뜬금없는 부분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은 역시 25회독 이상 했고 23년도에 민석샘,종학샘 이론 강의 다 듣고 24년도 강의는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 추가된 부분들만 찾아서 강의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은 유튜브에서 찾아보기도 했는데 저는 이게 특히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주로 펀드,채권 같은 부분이요. 우체국 예금 상품은 24년도 새 자료가 나오고 나서부터 보기 시작했고 문제집은 역시 2회독씩 했습니다.
우편처럼 단어 하나하나 보다보면 전체적인 틀을 놓치는게 저의 약점인데 큰제목을 따로 정리해두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종학샘이 강의 초반에 전체적인 뼈대 잡아주시는게 큰 도움이 됐습니다.

[보험]
보험은 이론 부분만 보면 가장 분량도 적고 재밌었는데 상품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23년도에는 어차피 내년에 바뀔텐데.. 하면서 흐린눈으로 지나갔지만 24년도 자료가 나오고부터는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종희샘 강의 듣기 시작하면서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그냥 재밌어요.
하면 할수록 욕심도 나고 상품 정복하고 싶고 100점 맞고 싶고.. 그래서 사실 보험 100점이 제일 기뻤습니다.
본문 회독은 30회독 정도, 종희샘 만점문제집 3회독, 민석샘 예상문제집, 핵심체크 2회독 했고 상품은 매일 조금씩 나눠서 반복해서 봤습니다. 상품 보는 방법은 그냥 종희샘 강의 따라가시면 됩니다. 정리 자료까지 여러 버전으로 올려주시니까 저는 따로 상품 정리 안하고 책이랑 그 자료들로 봤습니다. 보험은 하는내내 재밌다고 느끼면서 공부했습니다.

[컴일/영어]
컴일은 합격 수기에서도 가장 많이 봤던 말인데 유수샘 따라가라였습니다. 그래서 따라갔습니다.
이론 강의 1회독 했을 때만 해도 이게 맞나...? 내가 공부한다고 알 수 있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이어서 심화 강의 듣고, 교재 몇번 더 보고 하니까 아주 조금 알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계속 들었습니다.
기본서는 5회독 정도 했고 심화강의만 최소 2번, 어려운 부분 3번 들었습니다. 근데 정말 신기하게 처음엔 몰랐던 내용이 똑같은 강의를 다시 들었을뿐인데 점점 이해가 갔습니다. 특히 서브넷마스크 부분 4번쯤 듣고 완전히 이해가 갔을 때는 너무 짜릿했습니다. 기출문제집은 5회독, 1300제 3회독 했습니다.
23년도는 컴일이 전체 공부의 50프로였다면 24년도부터는 전체 과목 공부 비율을 비슷하게 맞춰서 공부시간을 줄였고 유수샘이 새로 올려주시는 강의, 라이브 특강 따라갔습니다. 컴일은 특이하게 다른 직렬 기출을 풀어보면 점수가 잘 나왔는데 계리직 기출은 최신으로 올수록 유독 안배운 내용, 새로운 내용이 나오는 것 같아서 ‘안배운건 어차피 다 같이 안배운거다, 배운 것만 다 맞자’라는 생각이었고 역시나 이번 시험도 13문제 중에 4개 정도는 아예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최대한 혼자 말도 안되는 논리라도 붙여가며 풀었고 찍신도 도와줘서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유수샘 암기팁, 조언들, 수강생 분들이 올려주시는 암기팁 등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어
갓제인. 저는 시험문제 제인샘이 내신줄 알았습니다. 일단 영어 노베이스는 아니었고 중,고등학교에서 배운 기초적인 내용들은 아는 정도입니다.
제인샘 강의는 다 들었고 올려주시는 문제들 다 풀었습니다. 단어는 교재, 올려주신 자료들에 있는 단어 위주로 자주 봤습니다. 무엇보다도 교재 외의 자료를 정말정말 많이 올려주십니다. 보면서 다른 샘들도 그렇지만 제인샘 도대체 언제 쉬시지...? 라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ㅋㅋ
영어는 단어를 많이 아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계리직 단어는 생소해서 그런 단어들 위주로 외웠습니다. 제인샘이 알려주시는 문제 풀기 스킬도 진짜 도움 많이 됐습니다.

[마지막]
쓰다보니까 엄청 길어졌는데 저는 합격수기가 초반에 정말 많이 도움이 됐었거든요 그래서 저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서 할 말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봉투 모의고사는 정말 큰 도움이 됐었습니다. 유수샘 라이브 시간에 맞춰서 진짜 시험처럼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했는데 첫번째 봉투모의고사 하는 날 정말 떨리더라구요 손에 땀도 나고ㅋㅋ 
오히려 시험 때가 훨씬 안떨려서 모의고사 라이브 시간 맞춰서 해보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함께 보내주신 컴싸도 괜히 행운의 부적 같고 좋더라구요. 면접도 좋은 결과 있어서 꼭 최종합격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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