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합격수기
[경인청] 노베이스 40대 초시합격? 유상통이면 가능!! -최종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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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영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 합격소감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벅찬 순간입니다. 최종합격 후기에 ‘우리조 모두 합격했어요’라고 쓰고 싶었는데 그토록 바라던 일이 현실이 되었으니까요. 면접을 준비하는 한 달 동안 마른오징어가 되어가면서도 서로 으샤으샤 응원해준 ‘모두다붙조’ 조원들과 함께 축하를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에도 길을 잃지 않게 앞에서 횃불 들고 끌어주신 유수쌤.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놓으신 면접케어서비스에 숟가락만 들고 앉아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특강으로 흔들리는 멘탈 꽁꽁 부여잡게 해주셨고 무엇보다 필기합격자들끼리 똘똘 뭉쳐 끌어주고 밀어줄 수 있도록 모든 판을 짜주셔서 경쟁자가 아닌 유상통패밀리로 거듭난 느낌입니다. 계리직 준비를 유상통과 시작했던 것이 신의 한 수였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동기톡방에 있는 모든 분들과 찌인한 동기애 쌓으며 계리직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 수험기간 23.11~24.7 약 7개월 ; 공부환경을 잘못 만들어서 허리통증 때문에 중간에 4주+해외여행으로 3주=총 7주를 중단했었습니다. 공부 시작하시는 분들 의자선택 잘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루 이틀로 끝낼 공부가 아니니까 중간중간 운동도 꼭 챙기세요! 안 그러면 시험 코앞에 두고 몸도 마음도 도미노처럼 무너집니다. ▶ 필기성적 우편 95/ 예금 95/ 보험 95/ 컴영 75 ▶ 필기 시험 준비와 시험장에 대한 노하우 컴일이나 영어는 몰라도 우예보는 기본서에서만 출제되는 시험이므로 최대한 점수를 다지고 간다는 마음으로 기본서에 집중하시면 시험 난이도와 상관없이 합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기본서가 참... 친절하지 않게 편집되어있어서 교재와 친해지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저는 우편은 고민석쌤, 예금은 이종학쌤, 보험은 김종희쌤 강의를 중점적으로 들었고 문제집보다는 기본서 회독을 꾸준한 속도로 반복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시험 직전까지도 1회독에 2주 내외가 걸렸고 하루에 교재의 10%만 읽어낸다는 생각으로 접근했습니다. 시험 당일에는 교재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아서 정리해간 보험상품과 예금상품만 한번씩 눈으로 읽고 마음을 차분히 가지려고만 노력했습니다. 시험공부보다 중요한 건 시험문제를 시간 안에 풀어내는 훈련인 것 같습니다. 유상통에서 준비해주신 3번의 모의고사를 통해 우예보 40분, 컴영 30분 그리고 마킹과 검토에 10분을 배분해두었는데 실제 시험에서는 우예보를 집중해서 풀었더니 컴일을 풀 즈음엔 당이 확 떨어져서 집중력이 흐트러져 컴영과목 풀이에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렸습니다. 별표를 치고 넘긴 문제들을 확인하느라 마킹확인을 할 시간은 없었네요. 실전에서는 아느냐 모르느냐도 중요하지만 그걸 빨리 꺼내서 답을 찾을 수 있는가가 관건이므로 모의고사를 통해 시간배분 연습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유상통 모의고사 때는 마킹체크를 하고도 시간이 남았었는데 실전에서는 아리송한 문제를 고민하다 보니 시간이 빠듯했습니다. 그리고 집중해서 문제를 푸는 건 엄청난 열량을 소모하는 일이므로 아침을 꼭 챙기고 시험장에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귀마개를 챙겨간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긴장을 하니 작은 소리에도 예민해지더라구요. 이런 소소한 팁을 유상통까페에서 귀동냥한 덕분에 무사히 필기시험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 면접 준비와 실제 면접 당시에 대한 노하우 면접준비는 시작도 끝도 유상통이었습니다. 유상통에서 준비해주신 필기합격자 단톡방에서 스터디 조를 꾸렸고, 이미지코칭과 모의면접을 통해 면접에 대한 감을 익혔습니다. 올해부터 면접이 3일에 걸쳐 치러졌는데 첫날 면접을 마친 분들이 면접후기를 단톡방에 디테일하게 올려주신 덕분에 새로운 면접분위기를 미리 파악하고 면접장에 갈 수 있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답은 아무말대잔치였지만 말입니다). ‘5분 발표’ 기조가 확 바뀌어서 첫날 면접자분들은 어리둥절하고 어려우셨을 텐데도 뒷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너무 빛났던 2024년 면접이었습니다. 사실 면접준비를 하기 전까진, 내가 공부해서 필기합격한 거니까 합격기여도의 80%는 나 자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면접준비를 하면서 최종합격은 95%를 유상통에서 만들어주신 거라고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유상통의 진가는 면접준비를 하면서 느끼게 된다는 말이 무엇인지 다음 합격을 준비하시는 여러분도 꼭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면접준비기간 동안 좀비처럼 변해가는 필기합격자들에게 유수쌤이 반복반복+강조강조 하신 말씀이 ‘계리직은 특출나고 잘난 사람만 뽑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잘 어울려서 일하고 싶은 사람을 뽑는 거니 그 부분을 어필하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면접장에서 했던 답변을 떠올려보니 정말 그 말씀이 너무나 맞습니다. 용감하게 인데놀 처방도 신경안정제도 없이 면접장에 들어가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답변을 쏟아내고 나왔기에 불합격을 확신했었는데도 최종합격을 했습니다. 면접을 준비하며 인생도 되돌아보게 되었고 유상통에 대한 애정도 신뢰도 깊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 후기를 읽으며 고민을 거듭하시는 분들에게 유수쌤의, 유상통의 경험을 믿고 따라가 보시라고 거듭 권해드리게 되네요. ▶ 계리직을 준비하는 수강생 모두에게 남기고 싶은 말 필기합격후기 보다 정성스럽게 최종합격후기를 적고 있습니다. 단지 기분이 좋아서가 아니라 이런 것 말고는 유상통에 해드릴 게 없기 때문이에요. 필기준비는 자신과의 싸움이죠. 쌤들의 진심과 열정 넘치는 강의를 듣는 동안은 잠시 괜찮다가도 혼자 기본서를 읽다보면 외롭고 막막하고 힘들고... 누구한테 말을 해도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는, 널 믿는다는 비슷한 답변이 심장까지 닿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유상통 까페에 가면 똑같이 아프고 똑같이 힘들어 본 사람들이 있었고 그 동질감과 위로 그리고 꿀팁들로 슬럼프를 넘겼습니다. 뭐 유상통까페가 없었대도 꾸역꾸역 필기시험을 준비했겠죠. 그런데요, 면접을 준비하면 정말 몇십 배는 힘든 시간이 오거든요. 정말 태어나 처음 겪어보는 혼란의 시간인데 이때 학원홍보도 뒷전으로 합격자들 멘탈을 관리해주시는 유수쌤과 전우애마저 느껴지는 조원들 덕분에 이렇게 살아 나왔어요. 비해피패스 팔아서 남는 게 있으실까 염려될 만큼 다양한 면접서비스를 제공해주시기 때문에 여기서 스윽 보고 타사이트 결제하러 가시는 분들 발목이라도 부여잡고 말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합격자수도 월등히 많은데 저희는 연수를 시작하기도 전부터 동기들끼리 찐한 친밀감을 느끼고 있거든요. 이런 걸 타사이트에서 흉내나 내실 수 있을는지 모르겠어요. 첨부터 유상통이랑 공부를 시작해서 타사의 강의는 모르겠습니다만, 면접특강에서 쌤들의 강의에 대한 열정과 유상통에 대한 애정을 느꼈고 그러니 강의가 고퀄일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수험생보다 더 고민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고 그간의 노하우를 하나라도 더 전해주려고 애쓰시는 분들입니다. 그러니 그분들 믿고 우직하게 공부해보시라고, 합격욕심 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년 합격을 바라보고 공부하고 계신 유상통 수강생 여러분. 그냥 믿고 가십시오. 타사이트 강의나 서비스랑 비교하며 불안하고 초조해할 시간에 그냥 우예보 기본서 한번 더 읽으세요. 어차피 거기서 다 나옵니다. 그리고 쌤들이 떠먹여주지 않아서 합격 못했다는 비겁한 변명은 하지 맙시다. 모두 같은 책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빠르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유상통과 시작하신 거라면 절반은 이미 와있으신 거잖아요. 나머지 절반만 자신의 속도로 차근히 걸어오시면 합격이 눈앞에 있을테니 체력관리 해가며 완주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합격인증샷 |
임혜영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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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기간)
23.11~24.7 7개월 (개인사정으로 7주 공백) 성적) 우편 95/ 예금 95/ 보험 95/ 컴영 75 Special Thanks To) 1. '공무원시험 합격은 ㅇㄷㅇ~'만 있는 줄 알았던 제게 'ㅇㅅㅌ' 자음 3개를 남겨 유상통으로 이끌어주신 네이버 까페의 이름 모를 글쓴님 2. 암기는 커녕 읽어볼 엄두도 못 내던 보험상품 파트를 '강의만 들었는데 상품이 기억나요'로 만들어주신 갓종희쌤 3. 그런 종희쌤을 영입해주신 것도 모자라 고독한 수험기간 내내 러닝메이트로 뛰어주신 유수쌤 4. 각종 암기팁과 저세상급 재치로 힐링포인트 만들어주신 유상통까페의 여러 글쓴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퇴사 이후 전업으로 준비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시간은 비교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부시간을 늘리기보다는 지치지 않을 만큼씩만 매일 꾸준히 준비해서 시험일까지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컴일은 유수쌤 커리를 쭉 따라갔고 우예보는 강의를 먼저 듣고 기본서를 회독했습니다. 단순한 공부방법이었지만 문제집을 여러 개 푸는 것보다 기본서 1회독이 낫다는 생각으로 구석구석 열심히 읽었습니다.(우예보 문제집은 고민석쌤 핵심체크OX만 3회독) 시험공고가 나기 전까지는 최대한 컴일의 기초를 다지는 데 집중했습니다. 유수쌤 커리대로 이해 여부와 상관없이 기초강의를 빠르게 1회독 하고 심화강의를 들으며 ‘나만의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강의를 중간중간 멈춰놓고 때로는 몇 번씩 반복해가며 듣다 보니 온종일을 투자해도 고작 2~3강 듣기가 일쑤였지만 이 과정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컴일노트에 대한 애착도 심해집니다^^;;) 해당 내용을 반복해서 읊조리게 되고 시각화하는 과정이 머릿속에 잔상으로 남습니다. 사소한 팁을 추가하자면 처음 노트를 정리하실 때는 노트의 오른쪽 면만 사용해보시라는 것입니다. 이후 라이브강의나 기출강의 등이 진행되면 추가할 내용이 생기는데 이때 비워둔 면을 이용하면 같은 파트끼리 한 노트에 정리하게 되어 찾아보기가 수월해집니다. 강의를 들으며 유수썜이 중요하다고 짚어주시는 부분만 정리노트에 모두 담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초반 약 2개월 동안 매일 8~9시간을 컴일에 쏟아부은 뒤부터는 새로 올라오는 New심화강의와 녹화된 라이브강의(1.3~1.5배속)만 꾸준히 따라갔습니다. 우예보는 시험공고 이후 ‘우편>우편+예금>우편+예금+보험’ 순으로 늘려가며 매일 모든 과목을 조금씩 돌려봤습니다. 과목별로 기본서 편집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순서는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두서없이 정했고 전체분량의 10%씩 매일 읽어나간다는 생각으로 막판까지 회독 속도는 비슷하게 유지했습니다. 날이 좋아서, 날이 흐려서 마음이 무너질 때마다 유수쌤의 파이팅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저는 컴일 라이브강의를 다음날 녹화분으로 보았는데 하루 중 가장 지치는 때 들으려고 아껴두곤 했습니다. 담임쌤 같다는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많은 분들이 저처럼 유수쌤 의지하며 여기까지 오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곧 있을 면접특강에서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할 생각에 설레네요) 돌아보면 계리직 준비의 시작을 유상통과 함께 했기에 초시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결론입니다. 이보다 더 계리직에, 수강생들에게 진심인 학원은 단언코 없습니다.(전 의심이 많은 사람인데...패스결제할 때만 해도 후기에 이런 말 쓰게될 줄 몰랐습니다. BUT 꽉 찬 팩트라 안 쓸 수가 없잖습니까!) 면접은 두렵지만 유상통가이드만 따라가면 최종합격까지도 문제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조원들과 으샤으샤해서 꼭 ‘우리조 모두 합격했습니다’라고 최종후기에 적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