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합격수기
두 아이 엄마의 서울청 최종합격수기 (feat..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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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아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2024년 서울청 최종합격자로 이렇게 최종합격 수기를 남길 수 있다니, 정말 그동안의 노력과 힘듦을 보상받는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저는 30후반이고, 두 아이의 엄마이고 (초1, 4살) 작년에는 2문제 필탈, 올해는 평균 87.5점으로 컷트라인(86.25) 보다 한문제 더 맞춰서 합격하였습니다. 시험장에서 OMR 체크를 2문제를 잘못해서(이런실수를 하다니ㅠㅠ) 필기합격일까지 불안하고 초조함에 힘든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올해 2월까지 일하면서 공부하였고, 3월부터 아이들 케어하며 공부하였습니다. 첫째가 초1 입학이라 손이 많이 갔는데 저는 나중에 떨어져도 후회하지 않으려고 아이들 생일파티도 다 해주고 학교행사 전부 참여했습니다! 맘시생 분들은 꼭 자투리 시간, 아이들 없는 시간 최대한 시간 활용하시고 집중하시면, 꼭 좋은 결과 얻으실거에요!! 저는 아이들 놀이터에서 놀아줄때도, 일할때도 한쪽 귀에 이어폰 끼고 영어강의나 우금강의 들었고, 이번에 새로운 컨텐츠인 우예보OX 정말 자투리시간 강추합니다!! [수험기간] 저는 22년 시험일인 22년 5월 14일에 유상통 강의를 결제하였고, 본격적으로 공부시작을 하였습니다. 최종합격까지 2년여의 시간이 흘렀네요. 23년 시험에서 2문제 필탈로 멘탈 잡기가 힘들었지만, 그래도 24년 시험이 있을거란 믿음으로 시험 끝난후 바로 영어책을 주문을 했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기필코 합격하리란 마음으로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알바 병행하였고, 3월부터는 알바 그만두고 최대한 아이들 없는 시간에 공부하였습니다. [과목별 점수] 우편 95 예금 90 보험 85 컴영 80 평균 87.5 (서울컷 86.25) [최종합격소감] 제가 컷보다 한문제 위라서 면접 보고나서도 실수한 것들만 생각나고 정말 최합날까지 불안, 초조함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시간이 왜 이리 늦게 가는지...정말 마음 졸였는데, 최합문자 10월 8일 오전 9시 1분에 받고서는 오히려 담담했습니다? 떨리지도 않았고, 담담했는데 제 수험번호 확인하고 정말 다행이다!!!! 실감은 전혀 안났어요. ㅠㅠ 정말 덤덤했는데 그렇다고 막 기쁜것도 아니고...다행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라구요. 첫째 아이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계리직공무원으로서의 포부] 계리직 공무원은 제가 은행을 그만두고 준비하려 했는데 취업하는 바람에 놓쳤습니다. 13년이 지난 지금 그 꿈을 이루게 되어서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우체국에 감사하며 즐겁게 일하겠습니다!! [필기시험 노하우] 자세한 내용은 필기합격수기 참고해주세용! <우편> 저는 23년 시험에 우편 100점을 맞았지만, 워낙 휘발이 강한 과목이란걸 알기에 공고전까지는 1시간 정도 북적북적, 핵심체크를 회독했습니다. 기본서는 너덜너덜하고 보기가 싫어서 틀리는 부분만 다시 기본서로 돌아가서 확인하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공고후에는 기본서 회독하며, 회독수는 세지않았지만 대략 20회독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24년 신규강의는 복습차원으로 고쌤강의 전부 들었고, 이번에 물류랑 법령도 꼼꼼히 봤지만 시험에 안나왔네요.ㅠㅠ 막판에는 기본서 2일 1회독을 지켰습니다. 핵심체크 5회독, 고쌤 예상문제집 5회독, 북적북적 6회독, 하쌤 문제집 5회독, 도끼쌤 우편100제 고민석 선생님 강의는 문풀에서 그 가치가 빛납니다. 숫자 하나가지고 우예보 통틀어서 한번에 정리해주셔서 막판에 복습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재시라서 강의를 다 듣고 문제풀고 그런 식을 아니었고 강의는 틀어놓고 문제를 푸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 일주일 전에는 우편 기본서 처음부터 보면서 헷갈리는 문장들 A4용지에 써가며 정리를 했습니다. 시험당일에도 가져가 보았습니다. <예금> 예금을 23년도 시험성적이 좋지 못해서 공고전까지 북적북적으로 다시 복습을 하였고 하쌤의 예금 문제집을 따로 구매해서 풀었습니다. 다른 선생님의 다른 문제유형을 풀어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험 끝나고 정신 차린후 일주일 뒤부터 문제풀이하면서 다시 틀리는 부분은 교재로 가서 쭉 읽어보고 계속 반복을 하였습니다. 공고후에도 교재 1회독하면 그다음엔 핵심체크 1회독, 북적북적 1회독 그렇게 돌아가며 반복을 하였습니다. 하나만 계속 파면 지겹기도 하고 다 아는 느낌이 들어 다른 교재들로 반복을 하였고, 24년도 핵심체크와 북적이 나오기 전까지는 하쌤의 지문OX를 구매해서 풀었습니다. 강의는 24년도 강의를 복습차원으로 들었습니다. 두 선생님 강의를 번갈아 들었고 이종학 선생님의 북적강의 같은 경우는 외출시나 짜투리 시간에 이어폰으로 들으면 아주 좋았습니다. 예금도 시험 앞두고 2주전부터는 기본서 2일에 1회독을 지켰습니다. 핵심체크 5회독, 북적 6회독, 고쌤 문제집 5회독, 하쌤 지문OX 5회독 <보험> 보험은 상품이 23년도 대비 24년도에 크게 바뀌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시험전까지 가장 수정과 추가가 많았던 과목이었습니다. 공고전까지는 북적과 핵심체크로 복습을 하였고, 왜인지 보험은 기본서를 보기가 싫더라구요ㅠㅠ 틀리는 부분 잘 모르는 부분은 기본서로 돌아가 다시 읽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보험의 구세주!!!!! 빛종희 선생님 덕분에 보험이 정말 쉬워졌어요. 진짜 기본서 보기도 싫고 상품 진짜 어떻게 외우지 생각했는데,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기초를 먼저 알려주시고, 보험별 특성을 구조화시키고 가지치기를 하니 이해가 되었습니다. 정말 신기!!!! 보험 강의는 종희쌤만 따라갔고 커리 전부 다 들었습니다. 종희쌤 합격문제집 10회독, 핵심체크 5회독, 하쌤 지문 OX 5회독 <컴일> 컴일은 그냥 유수쌤이 정답이고, 유수쌤이 하라는대로만 하면 계리직 합격입니다! 진심입니다!!!!! 23년 시험 컴일에서 실수가 많았어서 재시 준비하면서 유수쌤 정규심화를 다시 강의를 하루에 1~2강 천천히 들었고 요약집에 다시 필기하면서 나만의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공고전까지 정규심화 다시 완강, 핸드북 최신기출 2회독, 1300제 1회독을 하였고 공고후 유수선생님의 new 정규심화 강의를 하루에 한강씩 들으면서 컴일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들었습니다. 물론 라이브 강의도 들었지만, 애들을 재워야 하는 시간이어서 나중에 들어가서 배속 1.8로 하고 라이브강의를 들었습니다. 유수쌤이 제공해주시는 프린트물과 new기출문제집 3회독, 1300제도 혼자서 다시 회독하며 컴일에 점점 자신감을 붙여갔습니다. 그리고 챗 GPT를 많이 활용하였습니다. 면접시까지도 끝까지 잘 사용해서 알려주신 유수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라는 유수쌤의 말씀을 끝까지 상기하며 시험보면서도 끝까지 컴일과 씨름하였습니다. 새로운 문제들이 많았지만 끄집어내고 끄집어내고....컴일은 2개 틀렸는데 다 유수쌤 덕분입니다. <영어> 24년 시험에서 생활영어가 7문제로 늘어남에 따라 일찍 공부해놓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23.6.3 시험 후 바로 다음주에 교재를 주문했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기초의 기초는 건너뛰고 모든 강좌를 완강했고, 제인쌤의 강의가 재미있었고 금융베이스가 있으신 분이셔서 믿고 따라가면 문제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인쌤이 어떻게든 자료 더 제공해주시고 더 가르쳐드릴게 없을까 하는 진심이 수강생인 저에게도 느껴졌습니다. 시험에 문법은 안 나올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문법이 나와서 헉 했는데 쉽게 풀 수 있었고 문제유형도 선생님께서 내신 문제 유형과 동일했습니다! 영어공부시간은 무조건 1시간은 지켜야 한다는 유수쌤의 말씀대로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공부했고, 계리직 단어암기와 생활영어파트도 꾸준히 보았습니다. 7문제에서 5문제 맞았고, 1문제는 시험지에 정답 써놓고 마킹을 잘못했어요.ㅠㅠ 정말 계리직은 한 문제 차이로 당락을 정하는 시험이니 꼭 시험장에서 실수를 줄이세요! [면접시험] 저는 컷트보다 1문제 위라서 유수쌤의 컷트라인 예측을 믿었지만, 계속 불안한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계속 작년과 올해 컷트예측 라방 보면서 유수쌤의 컷트라인예측이 맞다고, 난 합격할거야! 계속 자기주문을 걸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필합 전까지 아이들 방학이라 매일 놀러다니고, 그동안 못 논거 놀아주다가 너무 무리했는지 폐렴이 걸려서 면접특강도 거의 못 갈 지경이었는데 정신력으로 버티고 면특도 잘 다녀오고 선생님들 사인과 사진도 찍고 기 많이 받아왔습니다. 제인쌤 사인 받는데 갑자기 저도 모르게 지난 힘들게 공부한 기억이 나며 폭풍 오열을 했습니다. 선생님도 당황하셨을텐데 최합해서 다행입니다. 합격자 발표일이 금요일이었고, 면특이 일요일이었는데 금요일에 필합자 단톡방에서 집과 가까운 분들과 조를 미리 짜서 일요일에 뵙고 같이 면특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주 월요일부터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스터디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다행히 조원 3명 전부 합격했습니다^^ 저희가 2명이 서울청 맘시생이고 조장님이 강원청 전업이셔서 일주일에 3번 스카에서 만나서 11시~2시 반까지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아이들 픽업때문에 길게는 못하였지만 만나는 첫 날부터 자기소개부터 나름 빡세게 시작했습니다. 조장님께서 작년 면탈하셔서 기존 자료들 많이 공유해주셨고, 저희도 매번 우본기사, 경제이슈등 카톡으로 공유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면쌤의 면접특강 강의 보면서 노트에 정리를 하였고, 자기소개와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과정을 싹 다 노트에 정리를 하였습니다. 제가 대학졸업후 은행 취업을 하고 증권사, 중소기업, 최근에는 자영업까지 많은 경험이 있어서 개별질문이나 왜 계리직에 지원하는가? 같은 고객응대적인 면에서는 그래도 자신감있게 답변준비를 했었어요. 한번 적어놓으니 확실히 개인답변 할때 도움이 되었고, 면쌤 강의를 통해 바뀐 5분 발표와 상황면접, 5분 발표 자료등 생각할 수 있는 자료를 많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또한, 우체국 블로그,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과 사람들, 우체국 공익재단 홈페이지는 태블릿과 핸드폰에 항상 켜 놓고 수시로 보았습니다. 구글에서 우체국 뉴스 검색해서 전부 다 보았고, 개별질문 등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들도 노트에 적고 한번 더 복기하면서 핸드폰 메모장에 저장해 놓고 밖에 다닐때나 집에서 수시로 보았습니다. 면접 준비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점을 뽑으라면 단연코 <유수쌤 면접 라이브>를 꼽겠습니다!!! 정말, 필합 전까지도 유수쌤의 기존 라방을 들으면서 멘탈을 잡았고, 필합 발표후 바로 담주 월요일부터 월.수.금 라방을 해주셨는데, 정말 귀한 면접자료와 멘탈을 잡아주셔서 버티고 힘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느사이트에도 없는 <현직자 전화통화> 정말 전화통화를 통해서 실제 우체국 상황과 면접때 어떻게 하셨는지, 우체국이 좋아하는 사람은 어떤지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정말 유수쌤 하라는대로 하세요. 유수쌤이 정답이십니다!!!! 저는 면접 준비하면서 5개의 우체국을 방문했습니다. 유수쌤께서도 실제로 우체국을 많이 가보라 하셨고, 저에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총괄국 2곳, 법원우체국, 6급국우체국을 갔습니다. 제가 평소 방문하던 우체국에 제 신분을 밝히고 "저 이번에 계리직 필기합격해서 면접 준비중인데, 궁금한거 여쭈어봐도 될까요?" 이렇게 물어봤어요. 창구에 갔더니 너무나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유상통이시냐고 물어보시길래 네!!!!유상통이요!!!! 하며, 정말 우체국은 유상통이구나^^ 정말 자부심 뿜뿜했습니다. 선배님이 23년 컷트라인합격하신!!!면접 우수!!!정말 대단하신 분이시더라구요! 면접 준비할때 우체국에서 무엇을 느꼈는지? 개선할점? 연령별로 추천상품? 상품을 만든다면 어떤상품을 만들지? 등 생각해 볼 수있는 주제들을 말씀해주셔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최종합격한후 음료 사들고 다시 우체국에 방문해서 최합해서 서류내러 왔다고 하니 국장님부터 너무나 축하한다고 반겨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배님께서 점심도 사주신다고 약속도 잡았어요!!! 이렇게 따듯한 우체국입니다 여러분^^ 저도 나중에 후배님이 창구에 오시면 정말 정말 많이 도와드릴거에요!!!! 주저하지 마시고 꼭 오세요^^ 올해부터는 천안연수원에서 3일에 걸쳐서 면접을 진행했는데 서울청은 첫째날이었고, 전 다행히 오후조라 11시 30분까지 입실이었습니다. 전 화장을 평소에 안해서 6시 반에 헤어메이크업을 받았어요. 10시에 터미널에 도착해서 카페에 있다가 11시조금 넘어서 연수원에 도착했는데 인터넷에서만 보던 연수원, 시험 공부하면서 그렇게 봤던 연수원 실제로 보고 감개무량했습니다! 순번이 젤 처음이라 당황했지만, 그래도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맨 나중 순번 기다리는게 더 힘들거 같더라구요. 도착해서 계속 안 떨리다가 면접 보기 5분전 문앞에 서 있을때 심장이 쿵쾅쿵쾅 정말 주체가 안되더라구요.ㅠㅠ 너무 떨리고 긴장되서...말하다가 감정에 복받쳐서 눈물 찔끔 흘리기도 해서 죄송합니다. 라고 말했는데 괜찮다고 해주시고... 준비해 간건 전혀 안 물어보시고 당황했지만 계속 입꼬리 올리려 애쓰고 웃으려 노력했습니다. 면접관님 말씀에 네네~~고개 끄덕이고 몸 앞쪽으로 기울여 경청했습니다. 계속 꼬리가 물려있고 압박하시는데 면접 종료 2분 남았다고 똑똑~~소리가 어찌나 다행이던지요!! 면접시간이 정말 후딱 지나갔습니다. 마지막 할말에서 끝에 "다음에 천안연수원에 올때는 꼭 캐리어를 끌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있게 말했더니 면접관님 모두 웃어주셨어요. 면접중 웃으신게 별로 없으셨는데 이때 환하게 웃어주셔서 그나마 마음이 놓였습니다. 이번 면접은 거의 다 인성, 상황질문으로 금융상품과 우체국, 공직가치 많이 준비했는데 하나도 안물어보셔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조직에 잘 융화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습니다. 시험이 끝난후 아이 여름방학이라 정말 쉴틈없이 아이와 놀러다녔습니다. 면역이 떨어져있는데 너무 무리한 나머지 폐렴이 걸려서 면접 보기 2주 까지 고생했어요.ㅠㅠ 모의면접때도 숨차고 말이 안나와서 휴대용호흡기 가져가서 호흡하며 버텨냈습니다. 건강관리 정말 잘 하시면서 나 자신을 꼭 믿으세요.^^ [계리직을 준비하는 수강생에게 전하고 싶은말, 응원메시지] 오랫동안 그 꿈을 그려온 사람은 결국 그 꿈을 닮아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대학 졸업 후 꿈에 그리던 금융기관인 은행에 취업했지만 계약직으로, 정규직과의 차별아닌 차별을 겪으면서 은행일이 잘 맞았지만 그만 두고 증권사도 다녔는데 여기서도 계약직으로 정규직이 되지 못했습니다. 제가 다닌 시기에는 금융권진입에 계약직이 많았고, 계약직에서 시작하고 정규직전환 해준다고 했지만, 막상 정규직으로 안 해주고 계약만료로 그치더라구요. 이에 정말 계약직에 한이 맺혀서....공무원인 우체국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공부시작 전에 중소기업에 취업하였고 결혼, 출산으로 해고되며, 아이키우며 자영업을 하였습니다. 자영업을 하면서 정말 매달 입금되는 월급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1년동안 수익없이 일은 해야하고 정말 비참했습니다. 또한 아이들과 주말에 놀아주지 못함에 미안했지요. 그래서 간절함이 더 컸었습니다. 그래서 제 인생의 마지막 도전으로 계리직에 도전하였고 안 하면 평생 후회가 남을 것 같아 꼭 이루어낸다!!!! 다짐했습니다. 정말 힘든날도 많았고 아이들 엄마사이에서 위축되는 것도 많았지만, 전 제가 살아온것에 충분히 가치있게 살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부지런히 살았고 아이둘 키우면서 결국엔 계리직 공무원에 합격하였습니다.^^ 아!! 그리고 정말 시험장에서 OMR 체크 확실히 꼼꼼히 확인또확인하세요!! 컴일을 끝까지 잡고 하느라 다른과목 체크를 못했더니 답체크를 2개나 잘못해서ㅠㅠ 한문제당 5점이고, 계리직은 진짜 한두문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기에..누가 실수를 적게 하느냐의 싸움인거 같아요. 정말 필합까지 마음고생 정말 심했습니다.ㅠㅠ 나 자신을 믿으시고 꾸준히 현재에 충실하시면, 무엇이든지 이루어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힘내시고, 현재의 나에게 칭찬해주세요. 나는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고, 잘 될것이고, 무조건 잘 될것이다!!!!!!! 자기자신에게 주문을 거시고 좋은생각만 하세요. 하실 수 있습니다! |
박민아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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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30대 후반 두 아이의 엄마입니다.(초1, 34개월)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길 얼마나 고대했는지, 저에게도 이런날이 오네요. 먼저 유수선생님을 비롯한 유상통 선생님들, 관리자 분들 전부 감사드립니다! [수험기간] 23년 초시: 22.5.14~23.6.3 (2문제 필탈.총점300점) 24년 재시: 23년 6.3 시험후 일주일 후부터 영어강의 들으면서 준비~ 24.7.20 (우편 95, 예금 90, 보험 85, 컴영 80 총점 350점) 필기합격까지 2년여의 시간이 흘렀네요. 공부시작땐 큰 아이가 6살, 둘째가 7개월이었어요. 첫째가 초등학교 가기전에 반드시 합격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부를 했는데 2문제 차이로 필탈해서 그것도 다 막판에 고치지만 않았어도 필합이었는데 고쳐서 소중한 기회를 놓쳤네요. 특히 둘째가 어려서 눈물을 흘리면서 어린아이 안고서 책상앞에서 공부했었는데 떨어져서 정말 멘탈 다시 잡기까지 힘들었습니다. 아이들한테 가장 미안하더라구요. 그래서 24년 시험이 있을거란 믿음으로 시험 끝난후 바로 영어책을 주문을 했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방법-우편] 전 우편이 가장 자신 있었고, 23년 시험에서도 100점을 맞은 과목이었지만, 휘발성이 엄청난 과목인걸 알기에 공고전까지는 시험대비로 빡세게 하는게 아닌 릴랙스하게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공고전까지 북적북적 OX 복습, 핵심체크 복습, 교재 그냥 훑어보는 정도였습니다. 공고 후 24년 개정판을 보니 많이 변한건 없었지만 우편법이 방대하게 늘어난터라.. 또 물류추가도 많이 되어서 이번에 꼭 시험에 나오겠군! 생각이 들어 우편법도 같이 회독을 돌렸습니다. (결국 문제는 안 나왔지만) 23년도 시험때 고쌤 핵심체크랑 문제집 덕을 많이 보아서 기다리고 있는 중에 23년판은 거의 답을 외워버려서...기본서 회독에 중점을 두었고 회독수는 세어놓고 하진 않았지만 20회독 이상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도끼쌤 암기팁 강의 특히 밥먹을때 보기 너무 좋았습니다!! 하오하오!! 어떻게 암기팁을 이렇게 생각해내실 수 있는지 18부장!!!!! 이거 정말 확 와닿았습니다. 23년 한국사도 종우쌤 강의덕을 많이 봤는데 정말 종우쌤 암기팁 강의 덕분에 지치지마! 포기하지마! 수험생은 자신감! 힘들때마다 정말 멘탈 잡아주셨어요! 그리고, 재시라서 24년 기본 강의는 안 들어도 되겠지? 가 아니었고, 다시 쭉 들었습니다. 고민석 선생님의 강의력은 정말 시간이 지날수록 빛이 나시더군요ㅠㅠ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는 숫자 30일이 나왔으면 이 숫자와 연관된 챕터들, 내용들을 연계해서 알려주시니 정말 좋았습니다! 문풀강의에서 빛을 발했던거 같아요! 솔직히 문제집 계속 푸니 거의 답을 외워버렸는데 복습으로 문풀강의 들으니까 정리도 되고 좋았습니다. 최대한 강의는 다 들었고 선생님들의 말씀 놓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막판에는 기본서 2일 1회독을 지켰습니다. 핵심체크 5회독, 고쌤 예상문제집 5회독, 북적북적 6회독, 하쌤 문제집 5회독, 도끼쌤 우편100제 [공부방법-예금] 저는 23년 시험에서 예금 75점으로 좋지 않은 성적이었고 실수가 많았어서 공고전까지 북적북적으로 다시 복습을 하였고 하쌤의 예금 문제집을 따로 구매해서 풀었습니다. 다른 선생님의 다른 문제유형을 풀어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험 끝나고 정신 차린후 일주일 뒤부터 문제풀이하면서 다시 틀리는 부분은 교재로 가서 쭉 읽어보고 계속 반복을 하였습니다. 공고후에도 교재 1회독하면 그다음엔 핵심체크 1회독, 북적북적 1회독 그렇게 돌아가며 반복을 하였습니다. 하나만 계속 파면 지겹기도 하고 다 아는 느낌이 들어 다른 교재들로 반복을 하였고, 24년도 핵심체크와 북적이 나오기 전까지는 하쌤의 지문OX를 구매해서 풀었습니다. 강의는 24년도 강의를 복습차원으로 들었습니다. 두 선생님 강의를 번갈아 들었고 이종학 선생님의 북적강의 같은 경우는 외출시나 짜투리 시간에 이어폰으로 들으면 아주 좋았습니다. 예금도 시험 앞두고 2주전부터는 기본서 2일에 1회독을 지켰습니다. 핵심체크 5회독, 북적 6회독, 고쌤 문제집 5회독, 하쌤 지문OX 5회독 [공부방법-보험] 보험은 상품이 23년도 대비 24년도에 크게 바뀌지 않아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시험전까지 가장 수정과 추가가 많았던 과목이었습니다. 공고전까지는 북적과 핵심체크로 복습을 하였고, 왜인지 보험은 기본서를 보기가 싫더라구요ㅠㅠ 틀리는 부분 잘 모르는 부분은 기본서로 돌아가 다시 읽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보험의 구세주! 빛종희 선생님!!!!!! 덕분에 보험이 정말 쉬워졌어요. 진짜 기본서 보기도 싫고 상품 진짜 어떻게 외우지 생각했는데, 기초를 너무나 쉽게 알려주시고 특히나 고오급 정보들을 알고계신게...어디 딴데다가 말하지 말하지 말라고 우리만 알자고! 우리만 맞추자고! 해야될것과 버려도 될 것을 찝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믿고 가셔도 됩니다! 빛종희 선생님 진짜 최고십니다! 보험은 김종희 선생님 모든 강의를 들었고 종희쌤 합격문제집 10회독, 핵심체크 5회독, 하쌤 지문 OX 5회독 하였습니다. [공부방법-컴일] 컴일은 유수쌤만 믿고 23년도 시험때 기초-심화-1300제-기출-라이브 전부 완강했습니다. 23년도때 핸드북이 찢어져라 공부했는데 omr 실수와 시간부족,, 55점의 낮은 점수를 받아 23년 시험 끝난후 일주일 후 부터 정규심화 강의를 다시 천천히 들었습니다. 요약집에 다시 필기를 하면서 내가 아는것과 계속 틀리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고, 계속 반복을 하니 컴일이 재미있어졌습니다. 공고전까지 정규심화 다시 완강, 핸드북 최신기출 2회독, 1300제 1회독을 하였고 공고후 유수선생님의 new 정규심화 강의를 하루에 한강씩 들으면서 컴일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들었습니다. 물론 라이브 강의도 들었지만, 애들을 재워야 하는 시간이서서 나중에 들어가서 배속 1.8로 하고 라이브강의를 들었습니다. 새로운 기출문제집은 3회독을 하였고, 시험전까지 1300제 문제집을 다시 복습하였습니다. 복습하면서 모르겠는 부분은 다시 기본서와 정규심화, 이전 1300제 강의들을 발췌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컴일은 무조건 유수쌤이 정답이고 유수쌤이 하라는대로만 하면 합격입니다! 정말입니다!!!! 유수쌤 정보처리기사 시절부터 알고있었는데...진짜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 정말 큰 행운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24년 컴일이 너무 어려워서 시험지를 보면 거의 다 별표가 쳐져 있는데, 최대한 아는거 끄집어 냈고 유수쌤이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시험 종 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 는 말씀을 생각하면서 시험을 봤지만, 컴일 과락일줄 알았는데 2개밖에 안틀려서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ㅠㅠ 유수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컴일은 진짜 선생님께서 하라는대로만 했습니다! [공부방법-영어] 영어는 24년 시험에서 생활영어로 7문제로 늘어남에 따라 일찍 공부해놓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 23.6.3 시험 후 바로 다음주에 교재를 주문했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기초의 기초는 건너뛰고 모든 강좌를 완강했고, 제인쌤의 강의가 재미있었고 금융베이스가 있으신 분이셔서 믿고 따라가면 문제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인쌤이 어떻게든 자료 더 제공해주시고 더 가르쳐드릴게 없을까 하는 진심이 수강생인 저에게도 느껴졌습니다. 시험에 문법은 안 나올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문법이 나와서 헉 했는데 쉽게 풀 수 있었고 문제유형도 선생님께서 내신 문제 유형과 동일했습니다! 영어공부시간은 무조건 1시간은 지켜야 한다는 유수쌤의 말씀대로 1시간~1시간 30분 정도 공부했고, 계리직 단어암기와 생활영어파트도 꾸준히 보았습니다. 7문제에서 5문제 맞았고, 1문제는 시험지에 정답 써놓고 마킹을 잘못했답니다.ㅠㅠ 이런 실수가 너무 많아서 속상하네요ㅠㅠ [봉투모의고사] 유상통의 봉모는 정말 실제시험과 동일한 시험지로 미리 연습할 수 있어서 정말 꼭 보셔야 합니다! OMR 마킹도 미리 연습해볼 수 있고, 실제 시험장에서 떨림이 덜했어요. 모고때는 마킹실수가 없었는데 실제시험에선 실수가...흑흑.. 1회-340점 2회-370점 3회-390점 이었어서 조금은 안심이 들었는데 실제시험에서 와장창 더 못봤네요.(실제필기 총점350점) 봉모로 틀린부분을 체크해서 다시한번 기본서도 보고 우리 유상통 선생님들의 문제출제실력은 정말 최고십니다. 사실 우예보가 조금 어려웠으면 더 좋았을거에요. [24년 시험후기] 저는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시험장에 일찍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8시부터 입실 가능하니 미리 일찍 가셔서 자리체크도 하시고 물티슈로 쓱싹쓱싹 책상 닦으시고 의자가 삐걱거리면 소리 안나게 바꾸시고^^ 이런 기본적인 것들이 안정되어 있어야 마음의 평화가 오더라구요. 시험장에서 1시간 남짓 리뷰할 수 있는 시간이 있는데 눈에는 잘 들어오진 않지만 전 마지막까지 제가 손으로 쓴 우편 요약집을 보았고 마지막까지 안외워지는 내용은 포스트잇으로 써놓고 보았습니다. 마음의 안정을 위해 우예보 기본서는 다 들고 갔어요. 10시가 되고 시험지를 펼치는데 어렵게 나올거 같았던 우예보가 쉽게 나오고 컴일이 엥? 이더라구요. 특히 전 보험 풀면서 다 맞겠는데? 보험 100점이겠는데? 하고 풀었는데 컴일 첫장은 그래 괜찮아, 뒷장 넘기니 갯수 문제....... 듣도 보지도 못한 킬러문제들에 순간 당황..그래도 최대한 유수쌤이 말씀하신대로 보기중에서 가장 답일 거 같은걸 유추하고 지금까지 공부한 모든 내용을 쏟아내자 란 생각으로 최대한 집중해서 풀었는데 너무 시간을 잡아먹어서 10분전에 마킹을 하였습니다. 우예보 검토도 못하고..ㅠㅠ 마킹을 했는데 100점 맞을거 처럼 쉽게 풀었던 보험에서 말도 안되는 실수가 나오더라구요.ㅠㅠ 종희쌤께 꼭 선생님 덕분에 100점 맞았습니다!!!!!! 감사의 말씀 전하려 했는데..ㅠㅠ 쌤 죄송합니다앙..ㅠㅠ 시험 끝나고 나오는데 올해는 유난히 더 더워서 하늘도 쨍쨍 매미는 맴맴~~주말이라 놀러가는 사람들 속에서 외로운 지하철이더라구요. 아이가 영상통화 걸어왔는데 엄마 시험 못본거 같아~하니 울고ㅠㅠ 저도 울고ㅠㅠ 그랬는데 다행이 필기합격 수기를 쓸 수 있어서 정말 감격입니다. [맘시생분들께] 전 맘시생이란 말 자체가 너무 무거운 단어 인거 같아요. 엄마라는 역할도 중요한데 거기다가 수험생이라뇨... 그만큼 우리들은 대단합니다! 자존감을 잃지 않으셨음 해요! 저도 공부시작할때 둘째가 태어난지 7개월부터 시작했어요. 전 자영업을 하고 있었는데 가게를 잠깐씩 나갔고 코로나와 갖은 역경을 견뎌냈는데 매출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자! 생각한 도중 십여년 전에 도전하려 했던 계리직이 생각났고 남편에게도 나 이거 안하면 평생 미련남을거 같애. 공부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힘들더라구요. 체력은 바닥을 찍고있지 머리는 안 돌아가지 그게 작년와 올해공부는 또 다르더라구요? 정말 눈물을 머금고 진짜 이렇게 고생한 만큼 반드시 한번에 합격한다! 라는 생각으로 새벽 3~4시까지 공부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23년은 저에게 운이 없었나봐요. 다시 재시를 결심하고 이제 둘째도 어린이집을 가니 공부시간 확보가 되겠구나! 했는데 첫째아이 초등1학년 입학했습니다.ㅋ 작년 6월에 가게폐업을 하고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알바를 했고 3월부터는 알바를 그만두고 첫째아이 케어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맘시생에겐 자투리시간이 제일 중요해요! 설거지하면서도 전 도끼쌤 암기팁 봤고 특히 우예보 ox는 시공간 상관없이 할 수 있는터라 절대적 시간이 부족한 맘시생에게 정말 좋은 공부법인거 같아요. 평일에는 아이들 원에 보내니까 시간이 나는데..주말에는 이곳저곳 행사에 참 바쁘죠. 정말 스카에 하루종일 공부하는 사람들이 부럽더라구요. 나에게도 저런 젊음과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걸...그런데 막상 또 그렇게 된다해도 공부만 하진 않을거에요! 그래서 나에게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했고 주말 하루 놀았으면 다음 일요일엔 무조건 애들 남편이 보라고 하고 스카에 갔습니다. 작년에는 공부하다가 서러워서 울기도 했는데 올해는 생각을 많이 바꿔서 인지 공부하는게 재미있었고 최대한 내가 아이들 봐줄 수 있는건 봐주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짜증도 내긴 했지만..ㅠㅠ 유수쌤이 주변 가족에게 짜증내지 말라고 그렇게 신신당부 하셨는데......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미안하고....감사합니다! 전 무슨일이 있어도 매일 공부를 놓지말자고 이건 꼭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지켜냈습니다. 절대적 시간이 부족하기에 아이랑 놀이터에 있으면서도 이어폰 끼고 강의 들었고 알바하면서도 강의 들었어요. 이렇게 흘려듣는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이 들 진 모르겠지만, 아닙니다. 정말 그냥 틀어놓으세요! 그냥 들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잘되는게 우리 가족이 잘되는거고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힘들고 지치지만 이런 시간들이 쌓이고 모이고 하늘이 감격해서 도와줄 거라 믿자구요!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잘 될 거에요! 저도 꼭 이번에 최종합격해서 누구엄마가 아닌 제 이름이 걸린 창구에서 즐겁게 일하겠습니다. 화이팅!! 마지막으로 제가 힘들고 지칠때 항상 책상앞에 두고서 힘을 냈던 소중한 저희아이의 카드에요^^ 받고 눈물나더라구요. 모두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