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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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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부산청 초시생 6개월 최종합격 수기
DATE
2025-09-24
NAME
고소혜
조회수
344
고소혜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1.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수험기간
   - 계기 : 저는 타직렬에서 공직생활을 했었지만, 항상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리고 퇴근 후의 삶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계리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수험기간 : 7월 5일에 유상통 마이페이지를 봤을 때 192일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2월 23일에 책 주문하고 26일부터 공부했으니 얼추 맞는거같아요.
                   1월은 직병이었고 2월부터 전업으로 공부하였습니다.
2. 과목별 점수는?
    모의고사 점수
    1월 우편보험을 아예 안본 상태라 해당 과목은 패스, 예금95 컴영95
    2월 340점 3월 370점 4월 370점 5월 380점
    6월 모의고사 3회 각각 평균 90, 91.25, 93.75

3. 과목별 공부방법
한국사는 원래있었어요.
   - 우편 : 항상 점수가 잘 안나왔고, 최종 시험 때도 80점으로 타과목에 비해 성적이 낮습니다.
              과목이 어려웠다기 보다는 우편 문제를 꼬아서 낼 때 제가 유달리 약한 것 같아요.
              초시생은 고민석 선생님 추천합니다. 정말 단어 하나하나 세심하게 짚어주기 때문에 이해할 때 좋았어요.
              뒷장에 부록마냥 있는 요금은 따로 외우지 않았고, 고민석 선생님이 짚어주신 부분만 봤습니다.
              (강의 : 기초 X , 기본강의 완강, 법률강의 완강, 문제풀이 강의는 안풀리는 부분만, 파이널 완강)
   - 예금 : 예금과목은 우예보 중 제가 제일 먼저 시작한 과목입니다. 
              이해를 바탕으로 결국 암기를 해야합니다. 이 과목 역시 고민석 선생님을 추천합니다.
              책이 불친절하기 때문에 이해하려면 의미를 하나하나 짚어주는 고민석 선생님이 좋았어요.
              상품 같은 경우 막막했지만 조금씩조금씩 외웠고 나중에는 나만의 세트로도 만들어서 외웠습니다.
              예를 들어 우체국 포인트를 제공하지 않는 카드를 따로 표시해서 외운다거나.. 나름 나올 것같다고 생각해서 외웠는데 나오지않았네요.
              (강의 : 기초 X , 기본강의 완강, 법률강의 완강, 문제풀이 강의는 안풀리는 부분만, 파이널 완강)
   - 보험 : 보험은 공부할 때는 정말 힘이 들었는데, 항상 점수가 제일 잘 나오는 과목이었습니다.
              김종희 선생님이랑 맞는듯 안맞는듯 정말 힘들었지만 항상 90~100점이 나오고 상품은 틀린 적이 없네요.
              상품이 막막해보이지만 의외로 이론이 복병이었습니다. 책을 대충 읽으면 이론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꼼꼼히 봐야합니다.
              상품은 김종희선생님께서 짚어주신 부분, 그리고 왠지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추가해서 외웠습니다.
              보험의 주요특징에 적혀있는 부분은 우편마냥 세세하게 외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종희선생님도 강조하신걸로 압니다.
              보험금 지급사유는 김종희선생님이 짚어주신 부분만 봤었어요.
              (강의 : 기초 X , 기본강의 및 심화강의 완강, 문제풀이 강의는 안풀리는 부분만, 보라방 동영상 완강, 파이널 완강)
   - 컴퓨터 : 항상 점수가 잘 나왔고, 유수선생님이 마지막달에 엄청 올려주셨던 문제도 거의 만점이었는데 실제에서 물을 많이 먹은 과목입니다.
                 하지만 침착하게 보려고 하니까 유수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내용 바탕으로 7~8문제는 풀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결국 기본에 충실한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유수선생님 커리를 따라가긴 하되 항상 기본서를 놓지않고 계속 복습했습니다.
                 그리고 문제 풀지 말라하셨는데 말안듣고 사전에 풀었어요. 맞는 문제는 내가 푼 방식이 맞는지, 틀린 문제는 뭐가 틀렸는지 복습하는 느낌으로 강의들었습니다.
                 기본서 -> 심화 -> 문제풀이 순으로 대략 가는데 문제풀이 들어가기전에 기본서를 이미 3회독은 한 상태였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문제풀 때도 많이 틀리지는 않았어요. 문제풀이 시작할 때 복습을 안하고 가면 당연히.. 많이 틀리는 경우도 있을건데..
                 물론 유수선생님 말씀처럼 아직은 당연히 틀리는게 맞을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좌절감이 계속 쌓이다 보면 정신건강에는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영어 : 저는 영어가 문법쪽이 많이 약하기 때문에 기초부터 다 들었어요. 계리직 영단어는 뜻이 다른게 있어서 정말 꼬박꼬박 보는게 좋습니다. 
              한번외웠다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일주일 뒤에 또 복습하는 개념으로 꾸준함이 중요한것같습니다.

컴퓨터 일반과 영어는 기초부터 시작해서 개강한 강의를 하나도 빠짐없이 다 들었습니다.

4. 기타
복습을 어떻게 ? 모든 과목을 기본서전체페이지/6 해서 복습했습니다. 300페이지면 하루 50페이지를 꼭 봤습니다.
                       기본서 강의 진도나갈때도 동시에 복습했습니다. 
                       만약 기본서 강의진도가 100페이지 나갔다고 하면 50페이지씩 월화/수목/금토 이런식으로 그냥 하루에 50페이지씩 꼬박꼬박 복습했어요
쉬는날 ? 하루는 병원도 갈겸, 쉬는 날로 지정했지만 왠지 불안한마음에 강의한두개는 꼭 들었네요..ㅎㅎ
순공시간? 화장실가는시간, 밥먹는시간도 제외해서 7시간~10시간씩 공부했었고 플래너를 보니 대부분 8~9시간이네요.
어떻게 암기했나 ? 공무원공시쇼핑몰 가면 초록색 시트지와 빨간형광펜세트로 파는데 정말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준비물 ? 저는 아이템을 많이 썼어요. 타이머, 클래너는 물론이고 잠 깨려고 카페인에 절어 살았습니다.. 
             커피는 물론이고 집현전 스틱, 핫식스를 매일 한 개씩 먹었고 그 외에도 수시로 롯데잠깨는껌을 씹었습니다.

5. 힘들었던 순간과 극복방법
막막했던 순간이 컴퓨터, 영어하다가.. 처음 예금책을 펼쳤을 때인거같아요.
상상과는 뭐가 다르다 해야하나 내가 과연 이걸 할 수 있나?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안될거 같고.. 시간낭비하는게 아닌가 생각도 많이 들고..
뭐라고 딱 짚을 순 없는데 되게 막막했습니다.
이때 포기하지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예보 기본서 강의나갈때가 제일 힘들고 포기하고 싶지만 포기하지않으신다면 성공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소혜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필기시험 점수
우편 80 예금 95 보험 95 컴퓨터일반+영어 60
모의고사 점수
1월 우편보험을 아예 안본 상태라 해당 과목은 패스, 예금95 컴영95
2월 340점 3월 370점 4월 370점 5월 380점
6월 각각 평균 90, 91.25, 93.75

계리직 준비기간
25년 1월 ~ 6월 / 1월 직장병행, 2~6월 전업

과목에 대한 사전 숙지 정도
우예보 : 없음, 컴퓨터일반 : 컴퓨터가 0과1로 이루어져있다는 것 정도, 영어 : 기초영어수준

12월 23일, 계리직에 대해 처음 알고 만 하루동안 고민 후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성탄절이 끼어있는 관계로 교재배송이 늦어져서 12월에는 제인선생님의 기초중의 기초를 수강했습니다.

1월에는 직장병행이라 틈틈이, 아침이나 점심시간, 일하다 시간 빌 때 공부했습니다. 

저는 평일에 한 번 병원을 가야 했기 때문에 화요일을 쉬는 날로 잡고 시험 끝날 때 까지 수~월 6일 공부했습니다.
원칙1 일주일에 전과목 기본서 1회독씩 목표
원칙2 그 주에 나오는 강의는 그 주에 다 듣기
원칙3 쉬는 시간은 시간 단위가 아니라, 과목 끝나고 시간당 15분.
ex) 우편복습이 2시간 걸리면 2시간 후에 30분 쉬었음
원칙4 쉬는 날과 쉬는 시간 때는 다른 생각 하지 않는다.
원칙5 원칙1을 지키되, 너무 힘들면 조금씩 미루자 무리하지 말 것.
ex) 오늘 해야할 게 우편50 예금50 보험50 일때, 너무 힘들면 우편50 예금50만 함.
원칙6 순공량은 신경쓰지 말자 (보통 7시간 ~ 10시간)
원칙7 복습은 단순히 읽는게 아니라 내가 용납이 될 때까지

오전(9시30분~12시30분) : 컴일, 영어 기본서, 문제풀이 복습
* 저는 시험 끝날 때 까지 기본서를 전체 복습했습니다. 문제풀이의 경우 "내가 생각하기에 내가 다시 볼 필요가 있는 문제"만 복습했습니다.
점심시간 12시30분~14시
* 밥을 느긋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길게 잡았습니다. 먹고 나서 가벼운 낮잠을 자거나 리프레쉬시간을 가졌습니다.
14시~19시 : 우예보 복습
* 무식하게 기본서전체페이지/6 해서 복습했습니다. 300페이지면 하루 50페이지를 꼭 봤습니다.
샤워 및 저녁시간 19시~20시30분
* 역시 그냥 길게 잡았습니다.
20시 30분 ~ 끝날 때까지(보통 자정쯤에 끝남) : 문제풀이 or 강의
~2시나3시.. : 휴대폰보고 놀았습니다.. 장기간 공부해야하는만큼 노는시간이 아예없다면 금방 포기할거라생각했습니다. 웹툰을 주로봤는데.. 수험기간동안 어마어마하게 많은웹툰을 손댔는데 완결이 안난건 지금도 허덕이며 보고있습니다. 이런 시간이 필요없는분도있겠지만 저는 꼭 필요했던것같습니다..

가장 후회했던 점은 조금 더 빨리 시작해서 24년 우보 강의를 미리 들어둘 걸, 못 들은 걸 후회했습니다.

우편 고민석 선생님 (암기팁특강만, 도끼 선생님)
예금 24년 고민석 선생님 25년 이종학 선생님
* 1월 말에 컴일, 영어강의를 따라잡았을 때 1주일 정도 시간이 비었습니다. 일주일동안 24년 고민석 선생님 예금 완강했는데 가장 잘 한 결정입니다.(설날이 끼어있어서가능했음)
보험 김종희 선생님
컴일 유수 선생님
영어 제인 선생님

저는 개인적으로 고민석 선생님이 가장 잘 맞았습니다.
세세하게 단어 하나하나 알려주는 게 저랑 잘 맞았어요.
영어의 경우 문제집 만드느라 정말 힘드셨겠다 생각들었습니다. 기출문제가 없다보니 하나하나 만드셨어요..
또 제가 영어 기본이 거의 없는데 이상하게 짧든 길든 독해에 강했습니다. 25년에 독해가 많이 나와서 살아남은 것 같습니다.
(대충 제 생각대로 독해하고 이거겠지 찍으면 이상하게 맞더라구요.. 해설보면 맞는게 신기할 정도로 다르게 해석했는데..)

봉투모의고사가 정말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미리 마킹해보는게 정말 많이 도움돼요

100일 플래너 당첨됐는데 정말 알차게 썼습니다. 100일부터 마지막날까지 너무너무 좋았어요.
계리직에 맞춰서 디데이가 설정되어있어서 굿이었습니다.





공시생사이트에서 빈칸생성(빨간형광펜, 초록시트지) 사서 공부했는 데 정말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몇몇단어만 칠하다가 회독하면 할수록 빈칸을 늘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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