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합격수기
충청청 초시생 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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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영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안녕하세요^^제가 이렇게 합격하여 합격수기를 쓰고 있다니 진짜 믿을 수가 없을 만큼 기쁘네요! 합격발표로 벅찬 감정도 잠시, 채용후보자 등록서류 준비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필기 공부하랴, 필기 합격 후 면접 준비하랴, 면접 이후로는 미흡병에 시달리며 정말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간 것 같아요 제가 합격한건 모두 유상통 덕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수험기간은? 미취학 아이 두명을 키우며 경단녀로 살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미래가 불안해졌습니다. 일을 해야하는데 어떤 일을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우체국 근무하는 친구가 몇년 전부터 저에게 계속 계리직을 추천했고 특히 작년엔 계속 일정까지 알려주며 닦달(?)해서 반강제로 계리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갑자기 시작하게 된거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합격자수 1위라길래 덜컥 유상통 강의 결제부터 한게 신의 한수였던것 같습니다 수험기간은 12월부터 시작했으니 7개월정도였으나 주말은 육아로 인해 공부를 못했고 주중에만 8시간내외로 했습니다 ◇ 과목별 점수는? 우편 85, 예금 90, 보험 90, 컴영 50 평균 78.75입니다(우편 90점인데 마킹실수로 하나 더 틀렸네요ㅠㅠ) ◇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의 느낌은? 사실 필기 합격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올해 시험 난이도가 다들 아시다시피 워낙 숭악했고 특히 컴일에서 멘탈이 다 나가있어서 마킹도 하나 못했기 때문에 시험장에서 나오고나서 시험지 구석에 쳐박아두고 바로 1박으로 여행다녀왔습니다. 여행가서도 시험 떨어졌다고 많이 울고 부모님께도 죄송하다고 전화드리고 했었는데 여행다녀와서 그냥 점수 입력이라도 하자 하고 유상통 홈페이지에 점수 입력했더니 커트보다 7점이나 높아서 가슴이 미친듯이 뛰었던 기억이 납니다 필기합격 발표일까지 잠도 못자고 마킹병에 시달리다가 필기합격 발표났을때 진짜 너무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면접준비로 정신없이 바쁘고 면접 보고 나서도 후련하면서도 미흡 걱정이 있었는데 최종합격 뜨고 너무 행복해서 손이 떨릴 정도였습니다. 지금도 사실 최종합격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 앞으로의 포부나 다짐은? 면접 준비하면서 지역 내 우체국들을 많이 방문하고 계좌 개설도 해보고 했는데, 내가 여기서 근무할 수 있다는게 너무 꿈만 같고 행복했습니다 육아로 인해 쉰 기간이 오래 되었기 때문에 그만큼 일하고 싶은 열정이 가득합니다. 입사하면 정말 일 잘하는 직원, 든든한 직원으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 ◇ 과목별 공부방법은? 1. 제일 먼저 시작한 컴일 맨처음 강의 결제하고 뭐부터 해야할지 몰라서 교재가 제일 두꺼운 컴일부터 시작했습니다ㅋㅋ 먼저 기본강의부터 들을때 외계어라 이해도 안가고 암기도 안돼서 좌절했는데 그나마 유수쌤 강의가 너무 재밌어서 힘들지만 재밌게 공부했습니다 하루에 3강씩 들었고 그날 들은 강의는 그날 복습하며 이해하고 암기하고 넘어갔고 외워야할 부분은 암기노트로 단권화해서 수시로 들여다보며 외웠습니다 처음 기본 완강했을때는 머릿속에 남은거라곤 베트남의 전설, 물데네 트세프응 이런 암기팁들 밖에 없고 뒤죽박죽 엉망이었는데 2회독으로 심화강의를 들으니 머릿속에 선명하게 자리잡으면서 이해가 되기 시작했고 컴일 강의가 너무 재밌어서 즐겁게 공부했습니다 심화 2회독까지 강의 다 듣고나니 전체적으로 이해가 되고 컴일에 자신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기출을 풀기 전까지요 ㅋㅋㅋㅋ 심화까지 완강 후 기출을 풀었을때 많이 틀려서 좌절했지만 유수쌤께서 계속 희망적인 얘기를 해주시니 믿고 따라가며 기출을 풀다보니 1권쯤 풀고나니까 2권은 킬링문제 제외하고는 웬만한 문제는 다 풀수 있는 정도가 되었습니다. 계리직 시험과목 중 컴일이 제일 재밌었고, 우예보 공부하다 머리 터질꺼 같을 때 쉬어갈겸 컴일 기출 풀면서 자신감 회복하고는 했었습니다. 컴일 고득점하려면 역시 기출을 최대한 많이 풀고 반복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이번 컴일시험은 숭악하게 나와서 망했지만요ㅠㅠ) 2.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한 영어 수험기간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어서 사실 영어 강의는 들을 시간이 없어서 못들었습니다ㅠㅠ 문법도 모르는 노베이스라 초시 합격을 위해 과감하게 문법은 포기하고 수험기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단어 30분 외우고 독해 30분이상 풀었습니다 감을 잃지 않으려 재인쌤 영어바이블 책으로 매일 대화형과 독해형 문제를 풀었고 문제푸는 요령을 터득해나갔습니다 다행히 시험때는 7문제 중 독해형 2문제만 틀려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와서 좋았습니다 <우예보> 2월부터 우예보 공부를 시작했는데 저는 한달 정도에 한과목씩 끝냈습니다. 우예보를 동시에 시작하면 머릿속이 뒤죽박죽 될것같아서 2~3월 우편, 3~4월 예금, 5월 보험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우편 예금은 시간이 없어서 기본강의만 1회독씩 하고나서는 독학으로 계속 무한회독하고 문제풀었습니다. 우예보는 단권화 노트 꼭 만들어서 수시로 들여다보고 외우는게 중요합니다. 3. 우편 우편은 아시다시피 이해보다는 쌩암기라 한권을 통채로 외운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고민석쌤 강의를 들었는데 워낙 꼼꼼하고 자세히 알려주셔서 저에게 너무 잘 맞았습니다. 컴일과 마찬가지로 우편도 하루 3강씩 들으며 그날 배운부분은 그날 다 외웠고, 다음날엔 그 전날까지 암기한 부분을 다시 훑어보고 또 외우고 다음 범위로 넘어가고 이런식으로 누적식으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우편은 구석진 곳에서도 잘 나오기 때문에 구석구석 꼼꼼하게 공부했고 숫자부분도 웬만하면 다 외우고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우편은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무한회독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봤던거라고 그냥 넘어가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아주 꼼꼼하게 정독으로 계속 회독하는거 추천드립니다 4. 예금 저는 예금과목이 힘들면서도 재미있었습니다. 종학쌤 강의도 재밌었고 주식, 펀드 이런 금융쪽 분야가 저는 금융알못이지만 배우다보니 흥미도 생겼고 우편 완강 후 예금으로 넘어온 터라, 우편에 비하면 이해도 잘되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예금은 재미있게 공부한것같아요 예금은 교안이 가독성이 떨어지다보니 종학쌤이 올려주신 자료를 프린트해서 무한회독했습니다. 반복적으로 보다보니 프린트물이 머릿속에 통채로 외워졌어요 예금 어려워하시는 분들 많이 계신데 예금은 이해를 바탕으로 암기하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우편에 비하면 그래도 암기량이 적어서 좀 더 수월하실거예요 아 예금은 문제도 많이 풀어보시는게 좋아요 5. 보험 갓종희쌤이 계신데 뭐가 어렵겠습니까ㅋㅋㅋ 사실 보험은 괜히 거부감이 들어서 공부 안하고 미루고 미루다 시험 두달전에 처음으로 보험책 폈어요 그런데 웬걸, 종희쌤 강의가 너무 재밌어서 시험까지 시간도 없는데 기초특강, 기본이론, 심화이론, 파이널특강까지 전부 봤어요ㅋㅋㅋ 처음에 기초특강 때 종희쌤이 보험을 왜 외우냐, 외울게 없다하셨는데 진짜 종희쌤 강의를 듣고나면 따로 외울게 없습니다 쌤이 그냥 숟가락 들고 떠먹여주시니 그냥 강의만 재밌게 보고 책만 몇번 더 회독하면 다들 고득점 하실거예요 계피수 개념만 잘 잡고가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악명높은 보험 상품도 그냥 종희쌤만 믿고 종희쌤이 떠먹여주는 부분만 외우세요. 불안해서 그 이상으로 공부하다가는 진짜 뇌출혈 터집니다ㅋㅋ 한달정도 공부했는데 종희쌤 덕분에 90점(마킹하나 못해서ㅜㅜ원래 95점이에요)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보험 라방 진짜 너무 재미있어요 힘든 수험기간에 웃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유상통 강의와 콘텐츠 활용은 어떻게 했는지? 컴일은 워낙 양도 방대하고 개념도 어렵고 외계어라 유수쌤 커리큘럼을 그대로 따라가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기본-심화 강의는 무조건 다 들으시고 기출도 문제 풀면서 강의도 듣는거 추천드립니다. 기출 풀이하면서 개념을 다시 한번 잡아주셔서 좋았습니다 우예보는 위에서 언급했으니 강의 얘기는 패스하겠습니다. 기본강의는 꼭 들으시는것 추천드립니다 유상통에서 가장 많이 도움받았던 컨텐츠는 역시 챗GPT였습니다 예금같은 경우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이나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챗GPT에게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해달라고 하면 아주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니 금방 이해가 갔습니다 강의들으면서 이해 안가는 부분은 강의를 멈추고 바로바로 챗GTP에게 물어보면서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OX퀴즈는 육아전쟁인 저에게 너무 좋았습니다 하원하면 항상 놀이터 끌려나갔는데 짬짬이 OX퀴즈 풀면서 한번더 들여다보고 수시로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암기를 많이 했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컴일은 문제은행도 많이 활용했습니다 잘 이해가 안가거나 어려운 부분은 문제은행으로 검색하여 비슷한 문제들을 풀면서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사실 유상통은 컨텐츠가 너무 풍부하고 잘 되어있어서 합격의 지름길로 안내하는것같아 다 너무 좋았습니다 ◇ 필기시험 준비 노하우가 있다면? 저는 새벽에 일어나서 무조건 한시간은 매일 영어를 했습니다.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감을 잃지 않으려 매일 독해하면서 영어문장을 해석하는 방법을 터득했습니다 낮에는 6-7시간 우예보 한과목씩 했습니다. 강의 3강 듣고 복습하면서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어 나갔습니다 밤에는 10시에 육퇴한 후 매일 복습과 컴일 기출을 풀었습니다. 저는 복습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일단 강의만 쭉 듣고 진도 빼는 분들 많이 계신데 저는 강의듣고 복습하고 외우고 다음강의 듣고 복습하고 외우고 이게 저한테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우예보는 특히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에 복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회독도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정독으로 아주 꼼꼼하게 회독했고 특히 시험 한달전부터는 우예보를 한 과목당 2~3일 잡고 무한으로 회독했습니다. 우편 3일 회독 끝나면 예금 3일 회독, 끝나고 보험2일 회독 이런식으로 시험 전날까지 회독해갔습니다. ◇힘들었던 순간과 극복 방법은? 저는 육아와 집안일을 같이 병행하는게 힘들었습니다. 아침시간은 등원준비로 다 보내고 오후에도 4시 이부터 10시까지는 공부도 못하고 집안일에 육아에 몸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견딜 수 있었던건 꼭 한번에 합격할것이라고 다짐하면서 합격한 내 모습을 상상하며 스스로 중심을 잡았던것같습니다. 그리고 주말에는 아이들과 항상 여행가고 놀러다니며 리프레쉬했던게 그래도 지치지않고 공부할 수 있었던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후배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응원 메시지는? 일단 유상통과 함께 하시는 모든 수험생분들께 행운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타사가 아닌 유상통을 선택하셨다는거 자체가 합격에 한발 더 가까이 내딛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하다가 힘들때는 합격수기 읽어보시고 나도 할 수 있다고 희망을 가지시길 바라요! 지금 이렇게 열심히 공부하는 일분 일초가 모여서 내년 합격의 길로 이끌어줄거라고 믿습니다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지름길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상통 커리큘럼을 잘 따라가면서 우예보는 교안을 무한회독하며 눈에 익히고 머리로 외우면서 어떤 문제가 나오든 1분 이내로 풀 수 있게 연습해야합니다 컴일은 말할 것도 없이 유수쌤만 믿고 퀄리티 높은 강의 들으며 기출 문제를 많이 풀으시면 합격하실 수 있을거예요 지금 이 순간은 힘들지만, 몇달만 지나면 필기 합격하고 면접준비하면서 죽을만큼 힘들다고 투덜투덜대고 있으실거예요 ㅋㅋ 계리직 시험은 마라톤이 아닌 100m달리기라고 생각합니다. 길게 가져갈 생각하지 마시고 한번에 끝낸다는 생각으로 미친 집중력을 발휘해서 해내시길 바랄게요 ◇유상통이나 과목 선생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제가 유상통을 만난건 진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면접특강가서 만나서 얘기하신 분이 계셨는데 타사 강의 몇년 듣다가 안돼서 유상통으로 넘어오셨는데 왜 이제야 유상통을 알았는지 너무 후회된다고, 유상통 듣자마자 바로 합격하셨다고 하셨던게 생각이 납니다 유상통만큼 계리직에 열정적이고 방대한 컨텐츠를 가진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300여명의 필기합격자수 중 200명 넘는 사람이 다 유상통이라는것이 그 증거 아니겠습니까! ●저희의 영원한 담임쌤 유수쌤! 외계어같던 컴일을 너무 재밌게 이해시켜주시고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처음 강의 시작할때만 해도 포기하고싶었으나 위드유수로 계속 힘을 주시고 강의도 너무 재밌게 만들어주셔서 지치지않고 완강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에 손 놓은지 20년이라 사실 너무 걱정되었는데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 잘 가르쳐주셔서 컴일 공부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컴일 외에도 멘탈관리도 그렇고 특히 면접까지 그렇게 많은 컨텐츠와 정보들을 제공해주셔서 제가 합격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ㅠㅠ 면접컨텐츠는 진짜 돈 받아야돼요 ㅋㅋㅋㅋ 저렇게 고퀄리티 컨텐츠들이 무료라니 와,, 진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야해요!!!! ●그리고 갓종희쌤, 힘든 수험생활에 웃을 수 있는 강의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ㅠㅠ 강의를 다 떠먹여주시니 따로 공부할것도 없이 고득점 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싫었던 보험과목을 흥미로 이끌어주시고 즐겁게 공부할수 있게 해주신 종희쌤 너무 감사합니다 아참, 모의면접때도 오셔서 응원해주시고 스벅커피도 사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종희쌤이 싸인해주신 면접책 대대손손 간직할게요 ![]() ●든든한 우편 고민석쌤, 멋진 목소리로 꼼꼼하고 자세히 알려주셔서 우편 과목을 좀더 쉽게 공부할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면접특강에서 실물 뵈었는데 진짜 귀여우셔요! 수줍은 미소와 진심이 담긴 표정까지 너무 좋았어요 ●비주얼 담당 이종학쌤, 어려운 예금과목을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해주셔서 쌤 덕분에 예금을 쉽게 공부할수 있었어요! 면접특강때 뵈었는데 실물이 훨씬 잘생기셨어요ㅋㅋㅋ ■면접공포증 있는 저를 면접 합격의 길로 인도해주신 우리의 면쌤■ 처음에 필합하고 면접특강 열렸을때 면쌤강의를 들으면서 와, 진짜 어떻게 저렇게 잘 말할수 있지? 나도 저렇게 할수 있을까 걱정되고 무서웠는데 면쌤 강의 들으면서 면접 답변 틀이 잡히는 기분이었어요 그러다 모의면접이라 면접장 갔는데 저희 면접 담당쌤이 면쌤!!!! 저희 스터디원들과 다같이 환호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모의면접 볼때 딱딱한 표정으로 고개 갸우뚱하시고 질문하셔서 솔직히 너무 무서웠어요ㅠㅠ 근데 면접 끝나자마자 환하게 웃어주셔서 사르르 녹았답니다 저희 조원들 한명한명 짚어주시면서 아주 꼼꼼하게 피드백해주시고 자기소개 지원동기 장단점 등등 다 직접 수정해주셨는데 진짜 감탄만 나왔어요 모의면접을 초기에 받아서 너무 걱정되고 준비안된 상태로 갔었는데 진짜 행운으로 면쌤께 모의면접을 받아서 면접방향을 제대로 잡고 잘 나아갔던것같아요! 면쌤 만난건 신의 한수였습니다 진짜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실제 성격 너무 좋으세요!!! 이렇게 합격해서 합격수기를 쓸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도 연수원 들어가는 그 날을 상상하며 지금은 힘들더라도 커리큘럼 잘 따라가며 최선을 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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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영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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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살인 전업주부입니다
아이둘 키우면서 전업으로 살다가 이제 아이도 어린이집 다니고 제 나이도 곧 40인지라 일을 시작해야하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서 그나마 주부들이 많이 준비한다는 계리직에 관심갖고 가장 합격률이 높다는 유상통 인강을 덜컥 결제한게 작년 11월이었습니다 어영부영 책도 준비하고 슬슬 미루다 12월에 컴일 강의 듣기 시작하고 컴일 기본이랑 심화 다 듣고나서 2월부터 우예보와 영어를 같이 시작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여러과목 한번에 하면 헷갈릴까봐 2,3월은 우편, 4월은 예금위주, 5월은 보험위주로 했고 6월 한달간은 우예보 교안을 무한회독했습니다 순공부시간은 2월까지는 하루 3-4시간 정도 했고 3월부터 하루 6-8시간 했으며 주말에는 아이들과 놀아주느라 거의 못했어요 일단 과목별로 보자면 컴퓨터일반 : 맨처음 강의끊고 컴일 기본들을땐 너무 외계어라 포기할까 수십번 고민했어요ㅋㅋ 그런데 아이들에게 자랑스러운 공무원엄마가 되고싶다는 생각하에 끈기있게 기본, 심화까지 듣고나니 좀 알겠더라고요 그 상태에서 기출 1,2권을 계속 풀었습니다 컴일 문제가 패턴이 좀 있어서 기출 많이 풀다보니 킬러문항 외에는 웬만한건 다 풀겠더라고요. 그런데 이번 시험 컴일이 너무 어렵게 나와서 컴일 시험을 잘 보진 못했습니다ㅠㅠ 우편 : 우예보 중 우편이 제일 힘들었어요 보통 이해가 되고 암기를 해야 수월한데 우편은 밑도끝도 없이 그냥 암기만 해야하니 억지로 머리에 넣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우편은 단권화노트 만들어서 시간날때마다 수시로 들여다보면서 세세하게 외웠어요 예금 : 예금은 그나마 이해하는 파트가 따로 있으니 좀 수월했어요 모르는 분야가 많아서 암기는 힘들었지만 종학쌤이 올려준 자료들 프린트해서 여러번 회독하니 좀 낫더라고요(우본에서 준 교안은 도대체 뭐라 쓴건지 가독성이 떨어져서 종학쌤 자료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문제집도 사서 막판에 처음부터 끝까지 2번 풀었습니다 보험 : 보험을 제일 적게 투자했는데 그냥 갓종희쌤만 믿고 갔어요ㅋㅋ 그냥 왜 갓인지는 다들 아실거예요 종희쌤 수업 듣다보면 세뇌가 되어서 뭐 공부할게 없어요 ㅋㅋㅋ 팔구땡 와당땡 계피수 그냥 머릿속에 어느순간 박혀있더라고요 악랄하기로 유명한 보험상품도 갓종희쌤 라이브특강까지 다 듣고나면 저절로 머릿속에 다 들어와있습니다 솔직히 종희쌤 출제위원 아닐까 의심될 정도로 쌤이 찍어주신 문제들 다 시험에 나와서 소름돋을 정도였어요 ㅋㅋㅋ 영어 : 제인쌤 수업 몇개 듣긴 했는데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영어는 강의 포기하고 하루에 30분 단어외우고 30분 독해형 문제 풀었습니다, 영어는 매일 풀어서 감을 익히려고 했어요 아참 봉투모의고사에서 좌절하시는분들 많은데 저는 봉모 75 85 85 85점받았어요ㅎㅎㅎ 봉모점수 받아들고 충격받아서 남은 2주간 미친듯이 구석구석 읽고 암기했던 기억이 나네요(2주간 우예보 각 3번씩 정독으로 회독함) 필기합격 수기라지만 쓰고보니 팁이랄건 없는 수기네요ㅎㅎ 그냥 저같이 40대에 아이들 키우는 전업분들도 쌤들만 믿고 커리큘럼 따라가면 단기에 합격하실수 있을거라고 희망을 드리고 싶어요. 유상통만 믿고 면접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