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합격수기
유상통만 믿으면 최종합격 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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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아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유상통만 믿으면 최종합격할수있습니다. " 너무 뻔한 제목이죠? 저도 이 문장을 합격수기에서 많이 봐서 유상통회원들은 왜 저렇게 맹신하나 싶었던적이 있습니다. 최종합격하고 나니 저 한 문장이 모든걸 내포하고있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맘시생+재시생으로, 작년 초시때 유상통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습니다. 작년엔 유상통 포함 여러 타 사이트 단과강의를 들었고. 초시 결과는 불합격,,,
올해 재시는 유상통 강의만 믿고 갔는데 최종합격을 할수있었구요 (시중 타사 문제집은 풀어보았습니다^^;;)
∙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수험기간은? 결혼으로 인한 지역이동과 출산육아로 경력단절이 생겼습니다. 결혼 전 회사근무시 육아와 출산으로 인한 선배들의 불합리한 상황을 많이 봐왔기에 출산과 육아에 보호받을수있는 안정적인 공무원이 되고싶었고, 제 적성에 맞는 공무원 직렬을 찾다가 계리직을 알게되었습니다.
오래전이지만 회계를 전공했고, 보험회사에서 총무로 5년가까이 근무하였기에 예금, 보험에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기억나는건 거의 없음)
그리고 복지에 관심이 있어서 출산하고나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었고, 장애인센터,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등 봉사활동을 한 이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회복지 직렬은 클라이언트 대상이 특정되어있고, 민원강도가 매우 쎄서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에 반해 계리직은 전국민대상으로 제 어릴적꿈이였던 은행원=금융창구업무를 하면서 실현시킬수있고, 우편창구는 사람을 좋아하고 말많은 EEEEE인 제 성격에 딱 맞는 대면업무, 남을 도우면서 행복을 느끼는 제 이타적성격과 연결시킬수있는 공익성이 짙은 직렬이기에 계리직공무원을 최종목표로 삼고 공부하였습니다.
참고로 수험기간은 한국사 포함 재시로 2년 걸렸습니다.
∙ 과목별 공부 방법은? 오늘 책을 정리했습니다. 한곳에 모아보니 꽤 되네요. 새거라면 당장나눠드리고싶은데, 낙서가 많이 되어있어 폐기처분.
<매주 계획서 체크하기> 먼저 매주마다 계획을 세워서 적고 체크를 했습니다. 하루씩 쓰거나 월별로 쓰면 체계적,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기 어려워서 힘들었고,
주간단위로 계획하고 실행하는게 저한테 딱 맞았습니다. 맘시생이였기에 독서실 왔다갔다 하는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머리감는 시간도 아까워서 단발로 잘랐습니다.
집에서 매일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주1~2회정도는 느슨하게 했고, 가족여행을 가더라도 조금씩 폰으로 암기팁을 보거나 유상통OX퀴즈, 단어라도 외우려고 했습니다. 가족들과 남편이 많이 도와줬기에 합격할수있었습니다.
<기본서>
수시로 정확한 교안내용을 확인해야하는데 초기에 이렇게 인덱스로 나눠놓으면 바로바로 보기가 수월해집니다. 그리고 제본은 코일링으로 하시면 종이가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쫙쫙 잘펼쳐집니다.
<컴일-유수 선생님>   
초시땐 컴일이 제일 어려웠습니다. 근데 아이러니하게 재시땐 컴일이 제일 재미있었습니다. 개수 고르는 문제는 싫었지만, 컴퓨터일반과목은 우예보에 비해 답이 딱딱 나오는편이였거든요.
컴일과목만은 단권화 시작하셔서 내용을 추가추가 하시고 그거를 반복적으로 보시면서 시험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기본서 보면 너무 두꺼워서 한숨이 나오거든요, 스스로 만든 단권화책은 애정이 생겨 한숨이 덜 나옵니다. 공책하나에 섹션을 나눠놓고 칸을 많이 비워놓고 단권화시작하세요... 추가되는게 생각보다 많습니다.
유수샘 커리를 따르다보니 컴퓨터일반 과목 공무원 다른직렬을 시험쳐봤을때 다 맞는경우도 있었습니다.(9급국가직, 해양경찰직 등) 그래서 내가 컴퓨터과목을 잘하나..? 싶어서 직렬변경까지 고민했었네요.;;
초시땐 한 강의듣고 이게 뭔말이지... 머리아프고... 그런게 거의 대부분이였는데 말이죠.. 신기하게 유수샘 강의를 반복할수록 머리에 남는게 많아졌고,
유수샘이 가르쳐주신대로 따라가니 서브넷, 페이지교체, LRU, 쉬프트, 확률시간 계산 이런거는 빠르면서도 한번도 안틀리고 다 맞았는지경까지 발전.. 올해 컴일 제발 계산문제 나오길 바랬습니다. 근데 나오지 않았네요 .
유수샘 생각하면 정말 쓸말이 많아요. 제 정신적 지주셨고, with유수라이브 듣는게 힐링이였습니다. 얼마전 홈페이지 내강의실 들어가보니 현직자로 업그레이 되서인지 위드유수 접근자체가 안되더라구요. 눈물 날뻔했어요...
작년엔 유수샘이 합격을 바란다고 마지막강의때 꽃을 내밀어주셨는데 고마워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근데 올해 컴일시험.. 확..진짜.. ... 논란있던 두문제 다 놓쳤는데 내년부턴 국가직처럼 시험내줬으면 좋겠어요
올해 좀비?고아? 지문보고 열이 엄청났습니다..;; 유수샘도 비슷하셨을거같은데
제가 컴일은 초시, 재시,앞으로도 영원히 유수샘 뿐일거같습니다.!! 면접특강때 사인도 받고싶었는데,, 멀리서만 봤어요. 샘 제가 콜라보내드릴게요 좀만 기다리세요.....
<보험-빛종희 선생님> 보험은 김종희 선생님 빼면 아무것도 남는게 없습니다. 빛종희 선생님이라고 부르시면됩니다. 기가막히게 이해시켜주십니다.. 이번에 실수로 보험성적이 제일좋진 않았지만 모의고사에선 항상 상위점수였어요. 그리고 빛종희샘 덕분에 보험으로 스트레스 받은적이 거의없어요.
보험상품에서 많은 문제가 나오기때문에 9페이지 정도로 압축해서 중요한부분만 외웠어요~ 계리직 첫시험부터 보험 기출된 부분 다 찾아봐서 밑줄치고, 두번은 두번밑줄, 그리고 암기팁만드는 스터디에 참여하면서 재미있게 많이외웠어요~
예를들면 공익상품이 4개가 있거든요 "공익: 엄청만나~"이런식으로 재밌게 외웠습니다. (군대직렬 공익인 남친이 생겼는데 엄청 만난다 ~ 이런느낌으로)
엄:엄마보험 청:청소년꿈보험 만:만원의행복 나:나르미
면접때 공익보험 특징을 나열하면서 필요한분들에게 적극적으로 권하겠다 어필하니 면접관님이 공익보험을 많이 아시네요~ 칭찬도 해주셨습니다.
<우예보 암기팁 + 영어단어스터디 참여> 초시때는 우예보 문제스터디 한개, 재시때는 우예보 암기팁스터디+영어단어스터디 두개를 하였습니다~
초시때 떨어진 원인이 영어였습니다. 문제가 쉬워서 7문제 다 맞힌분도 많으셨는데 전 그러지 못했거든요.. 재시땐 영어단어에 더욱 집착을해서 영어스터디 방장으로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영어-제인선생님> 초시때 영어 울렁증으로 여러사이트 강의를 들었는데 이게 실패원인이였습니다. 유상통으로 제인선생 강의+영어단어 무한반복 외우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초시땐 제 역량부족으로 제인샘 커리를 못따라갔어요. 재시땐 이악물고 단어 많이 외웠더니 술술 따라갈수있었어요.
제인샘이 하라고 했는 부분을 다 했는데도, 영어문제 틀린다면, 나도 모르는거고 남도 모르는거고 다같이 틀리면됩니다. 해야될일을 확장시키면 망합니다.
영어스터디도 제인선생님 책으로 단어를 같이 외웠고, 1회독 2회독할때마다 영어실력이 늘었습니다. 제인선생님덕분에 재시땐 어원으로 재밌게 공부하였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우편, 예금 공부법> 우편, 예금은 슬프지만 이해를 바탕으로 쌩으로 암기한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예금 우대금리, 체크카드 등등 주요페이지들은 한장씩 저만의 요약노트를 만들어 공부했습니다.
남이만든 요약집은 봐도 잘안외워집니다. 스스로 만들어야합니다. 제 취미가 다이어리꾸미기인데, 공부하다 힘들면 우예보를 다이어리 꾸미듯 정리하고 암기팁으로 외웠습니다.
<고민석 선생님> 몇 수 앞을 보시고 모든 과목의 연결점을 찾아서 얘기해주십니다. 1회독땐 이해 안될수도있습니다. 어느정도 이해되면 아 이거랑 이거가 같은 맥락이구나 교집합시키면서 암기량이 확확 줄어듭니다. 한 강의도 빠짐없이 보았고 고샘이 마지막 집필하는 교재는 마무리로써 닳도록 봤습니다.
<도끼 선생님> 유상통에 히든카드입니다. 선생님과 함께 우편 물류, 감액 이겨냈습니다. 강의가 너무 재밌어서 선생님 강의는 잠이 올때마다 아껴봤습니다.
이번 우편시험 방향이 도끼선생님 모의고사랑 비슷했어요. (초반에 어렵다고 수강생들에게 여러소리들으셨었는데ㅠㅠ) 이제 교안만 외우면 안될거같아요. 응용문제 많이 풀어보셔야됩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강의끝마다 외쳐주시는 자신감!! 저에게 힘이 되었습니다
<이종학 선생님> 맵으로 정리해주셔서 지칠때마다 꺼내봤습니다. 단원제목을 보면서 한번씩 상기시킬때 최고입니다!!
∙ 힘들었던 순간과 극복 방법은? 저는 필기준비보다 면접준비때가 훨씬 힘들었던것같습니다. 조금만 가면 합격인것같은데, 면탈할까봐 다른사람들과 비교하며 계속 불안했던것같습니다.
면접준비하면서 감사일기 쓰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려고 했고, 도서관에서 좋은 책들을 빌려읽고 필사를 많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봤습니다.
얼마전 면탈하신분 글을보고 힘이 되었음해서 제 다이어리를 찍어올려드렸었는데, 여기에도 한번올려봅니다.
-----------<면접준비 및 마지막 말>----------- 모르시는분들이 많을거예요. 그리고 최종합격자들 면접후기만 취합해서 면접특강때 시크릿책으로 만들어주십니다. 이 부분을 합격하고 나서 알았는데 유상통이 오래동안 업계1위인 이유를 알게되었습니다.
유상통 제공 면접준비를 시키는대로 하다보면 정신이 하나도 없고 어느새 면접날짜가 됩니다. 필기시험 후 바로 면접준비하지 않은것을 후회하게 될거예요....
오인혁선생님, 아람샘, 면샘,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모의면접시 오인혁 선생님이 태도와 인상을 얘기해주시며 면접때 저보고 절대 미흡받을 상이 아니라고 해주셔서 그 말 한마디로 끝까지 버텼던것같습니다.
- 면접 숙박 - 면접 준비방법 - 면접복장 구입방법 - 면접질문, 분위기 등등 상세하게 써서 유수샘에게 전달할예정입니다! 시크릿북으로 확인하세요!!
그리고 선생님들, 친절한 유상통 직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먼저가서 후배님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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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아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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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를 쓰게되어 매우 기쁩니다. 선생님들 커리큘럼대로 따라가니 합격점수가 나오네요. 시험장에서 긴장을해서 실수가 많았는데 그럼에도 필기합격이 되어서 다행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면접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