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합격수기
경인청 워킹맘시생 재시 최종합격 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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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우편 문제는 초시 때 익혔던 덕분에 어려움 없이 풀었고, 예금과 보험에서 모르는 문제는 선뜻 넘기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썼습니다. 컴퓨터 과목은 유수쌤의 강의를 통해 기초부터 다시 다져서 열심히 공부했기에 과락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아는 문제만 풀자라는 생각으로 컴일을 풀었던 것 같아요. 영어는.. 베이스가 있었기에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 그 결과 4문제밖에 맞추지 못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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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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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직병으로 9개월공부하다 2문제 차이로 필탈했습니다. 워킹맘이라 물리적인 시간을 낼 수 없는 부분이 제일 힘들었는데 전략적으로 컴퓨터 공부를 하나도 안하고 우,예,보에 집중했습니다. (작년에는 전략적이라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굉장히 무모한 일이었어요 ㅎㅎ) 작년 시험에서는 다행히 영어를 다 맞아 컴영은 60점이었지만 우예보에 내공이 부족하여 실수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9월 말까지 흔들린 멘탈을 잡지 못하고 10월부터 유상통을 알게 되었고 유수쌤의 컴퓨터 강의부터 차근히 시작했습니다. 9개월이나 공부했으니 우예보가 머리에 남아 있을 줄 알았는데 2개월이나 쉬어버리니 우예보도 휘발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거의 초시와 같은 느낌으로 10월부터 재시공부를 직병으로 시작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 기차에서 강의듣고 점심시간에도 무조건 혼자 나가서 유수쌤과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퇴근하는 기차에서도 강의를 듣거나 암기할 것들을 암기했고요.
저는 2022, 2023년도에도 타사 강의 연장을 위해 시험장에 간 적이 있어요. 그리고 올해로 벌써 4번째 방문하는 시험장이지만 여전히 떨리더군요. 시험장에 일찍 도착하면 공부를 해도 머리에 안 들어온다는 것을 알기에 적당한 시간에 도착해서 멘탈관리를 했습니다. 안약도 넣어주고, 초콜렛도 먹고 화장실 다녀올 수 있는 시간에는 최대한 나가서 창문앞에서 심호흡도 하고 속으로 "할수있다 할수있다"만 계속 되뇌었던 것 같아요.
논란의 우편 1번문제는 다행히 초시 시절에 접했던 문제집에서 봤던 문제였어요. 어렵지 않게 넘어가고 우편을 15분이내로 끝내야했는데 20번을 다 풀고 시계를 보니 딱 20분 이었죠, "아 올해 시험 쉽지않구나"를 느끼고, 예금과 보험에서 모르는 문제 헷갈리는 문제 시간 걸리는 문제는 무조건 넘어갔어요. 그리고 컴퓨터를 풀려고할 때 30분이 남아 있어서 됐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처음 접하는 문제가 많아서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아는 것만 잘 맞추자라는 생각으로 풀어나갔고, 모르는 문제에 매달리지 않았어요. 그리고 영어를 들어갔는데 마치는 시간이 다가오자 지문이 읽히지 않았습니다. 멘탈관리 잘 한다 생각했는데 역시 실전에서 시험 끝나기 10분전으로 들어서자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도 최대한 풀어내고 마킹을 마치고 앞에서 스킵했던 문제들을 마지막까지 보다가 제출했습니다.
면접준비 열심히하고 최종합격하고 올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