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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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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수기
경북청 재시생 최종합격 수기 작성합니다!
DATE
2025-10-02
NAME
최영조
조회수
371
최영조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수험기간은?
제 전공과 유사하고 적성에도 맞아 시작하게 됐습니다. 수험기간은 2310월쯤부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과목별 점수는?
75 80 95 60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의 느낌은?
필기 시험때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 안되겠구나 생각했는데, 다행히 시험이 어렵게 출제돼서 점수가 여유는 있었지만, 필기 결과 발표날 때까지도 혹시나 하는 마음 때문에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을 보고 난 후에는 개인적으로 면접을 잘봤다고 생각해서 딱히 미흡병이 오진 않았어요. 혹시나 하는 걱정이 있기도 했지만, 무사히 합격했습니다. 최종합격 소식 받고 보니 얼른 일하고 싶네요.


과목별 공부 방법은?
필기 합격수기 작성한 것 참고해주세요!

유상통 강의와 콘텐츠 활용은 어떻게 했는지?
초시에는 대부분의 강의를 들었지만, 재시에는 기본이론만 들어서 다시 감을 잡고, 문제풀이와 기본서 회독을 위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독서실 이동하는 시간에 ox 퀴즈도 많이 풀었는데, 많이 도움 된 것 같습니다.
 

힘들었던 순간과 극복 방법은?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공부하면서 보내며 느낀 외로움과 고독함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운동을 통해서 그나마 그런 감정들을 해소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도 나름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찾아보거나 혹은 휴식시간을 갖는 방법을 통해서 슬럼프를 잘 극복할 수 있으시길 바랍니다.


후배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조언/응원 메시지는?
25년도에 우예보가 나름 어렵게 출제됐다고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격자 분들 대부분은 우예보 고득점이시고 컴일에서 성적이 갈렸던 것 같습니다. 합격을 좌우하는 것은 우예보에서 실수를 줄이고, 컴일 성적을 잘 받는 것, 특히 영어 문제를 다 맞추고 시작하느냐에서 필기 합격이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정사업본부의 컴퓨터 일반 출제 경향이 아직 완전히 정립되지 않고, 불확실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러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서 영어 학습을 완벽하게 해두는 것이 컴일 성적을 확보하면서 합격의 지름길이 될 것 같습니다.


∙ 면접후기


<면접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
면접은 웃으며 대화하는 시간입니다. 항상 웃는 미소를 유지하시고 즐겁게 대화하고 나온다는 마음가짐으로 면접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면접을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지 말고 최대한 즐겁게 준비하셔야 합니다.
 
먼저 유상통 스터디입니다. 유상통 예측 커트라인 내에 들어가시는 분들은 먼저 필기 단톡방을 개설하셔서 스터디 조원들을 구성하실텐데요. 스터디 조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유상통에서 제공해주시는 면접 프리미엄 서비스들 모두 정말 알차고 좋은 강의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스터디 조를 어떻게 짜고, 스터디 원들과 얼마나 잘 맞냐 이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터디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면접 준비도 철저히 하시는 것도 중요하구요.
 
필기 합격자 발표가 나시면 스터디 원들이 확정이 되고 본격적인 면접준비를 시작하실 겁니다. 그때 쯤이면 아마 면접시험까지 4주 정도 남게 될 것 같네요.
 
, 혹시나 우체국 봉사활동 해보고 싶으신 분이 있으면, 일찍이 1365에서 조사해보시고 미리 일정을 잡아놓으시길 바랍니다. 조금만 늦어도 예약 꽉차요.
 
<1>주차>: 내 경험 정리, 면쌤 강의 듣기, 오프라인 면접특강 듣고 5, 상황 감잡기
스터디원들과 어떻게 스터디를 하느냐도 중요합니다. 2026년에도 경험형 과제가 그대로 나갈지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1주차에는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자신의 경험들을 준비해보고, 공무원의 공직가치와 연결된 경험은 어떻게 있는지, 공무원의 6대 의무와 연결된 경험이 있는지, 힘들었던 경험, 실패한 경험, 등등 다양한 모든 경험들을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뽑아내야 합니다. 사실 이 과정은 계속해서 경험형 과제를 수정하면서 반복될 수도 있기 때문에, 4주차 까지도 계속 내가 관련 경험이 있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생각해보면 경험이 있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1주차에는 경험 위주로 정리하고, 한번 경험과제 작성해보고, 유상통에서 올려주신 강의 듣고, 오프라인 면접특강 참석하고, 이정도로 진행이 되실 겁니다. 아마 1주차 쯤엔 상황과제, 5분 발표 어떡하지 이런 고민들로 가득 차실겁니다. 어차피 남은 시간동안 연습할 시간 충분히 많기 때문에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1주차에는 아마 오프라인 면접특강을 들을 시기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임찬수 원장님이 좋은 강의를 해주시니 그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분 발표의 방향, 상황 과제의 작성 방향을 압축해서 알려주시기 때문에 이 오프라인 강의를 들은 후부터 슬슬 감을 잡아가실 수 있을겁니다.
 
<2>주차>: 인성면접질문 정리, 라이브 특강 들으면서 멘탈잡기, 화상코칭 받고 보완하기, 모의면접 전 조원들과 모의면접 연습
면접 준비 2주 차에는 면쌤 강의를 거의 들으시고, 유수 쌤이 라이브 특강을 월수금으로 진행해주실 텐데요. 초반에는 라이브 특강 들으시면서 유수 쌤 조언 많이 듣고 면접의 방향성을 같이 배우실 수 있을 겁니다. 면접은 웃으며 즐겁게 대화하는 거다. 부담가지지 말고 즐겁게 대화하고 나오면 된다. 와 같은 좋은 말씀 해주시면서 수강생들 멘탈 관리도 해주시고, 현직자분과 전화 연결 통해서 좋은 정보들을 많이 공유해주십니다. 이 라이브 특강 따라가시면서 멘탈 잡으시고, 흔들리지 마시고 차분히 준비해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동시에 기본 인성면접 관련된 질문들을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받으신 시크릿 북에 보면 공통 면접 질문으로 사용되는 질문들이 면쌤 질문 리스트 포함하면 대략 200개가 됩니다. 거기서 겹치는 부분들 제외하면 대략 100개 정도 남을텐데요. 2주 차에 이 질문들을 정리해보고, 정리하면서 내가 좀 조원들에게 피드백 받고싶은 질문들을 따로 체크해서 조원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방법으로 답변들을 보완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유상통에서 제공해주시는 화상회의, 모의면접 스케줄을 어떻게 잡냐에 따라서 스터디 일정의 변동이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2,3,4주차 화요일에 화상회의하고, 3주차 목요일에 모의면접 진행했습니다. 따라서 2주차 까지는 인성면접질문 정리하고, 화상회의때 받은 피드백 보완하고, 최대한 스트레스 안받고 즐겁게 준비하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2주차에 인성면접 질문들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시면, 유상통 모의면접 전에 5분발표, 상황과제 연습해보시고 모의면접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3>주차> 우체국과 관련된 기사 찾아보기(인스타 혹은 유상통 카페 에듀온 게시글 확인), 우체국 방문하기 (저는 3개 방문했습니다), 예금 상품 만들어보기(선택사항), 5분 발표 주제 카테고리별로 정리해보기 (ex, 우체국 적자 해결방안, 4차 산업혁명에서 우체국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디지털 격차 해소방안, ESG 우체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 우체통 활용 방안, 우체국 금융 어플과 관련된 장단점, 사회적 소외계층 돕는 방안, 전통시장과의 상생방안 등 조원들과 같이 정리해보세요 좋은 아이디어가 나와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모의면접 연습하기 (촬영 병행), 인성면접 정리한거 혼자 입으로 중얼중얼 거리면서 말해보기 (키워드 위주 암기), 5분 발표 틀 짜기
 
3,4주차에는 위 사항을 각자 스터디 조원들의 일정에 맞게 병행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의 면접 연습하면서 꼭 촬영 해보시고, 꼭 확인하셔서 본인의 문제점을 파악하시고 고치는 방향으로 면접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할게 많은데 조원들과 사이가 안좋으면 스터디도 제대로 안되겠죠..? ㅎㅎ;
 
아 참고로 저희는 주3회 정도는 오프라인으로 만나고 나머지는 필요할 때 네이버 웨일로 스터디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인성면접 준비하실 때도, 문장을 통으로 외우겠다는 접근방식으로 암기하시면 안되고, 키워드 위주로 암기하셔야 내가 편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의 강점은 (성격) 친화력 / (업무) 적극성, 체력 이런식으로 암기해서 대답할 때는,
 
네 저의 강점은 ~입니다. 체육관에서 격투기 수련한 경험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과 교류하면서 의사소통능력을 길렀고, 실제로 ~정도까지 의사소통능력이 발전했습니다. 체육관에서의 경험으로 체력을 기를 수 있었고, 이 체력을 바탕으로 필기공부하는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운동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실제 시험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 적극성 사례
이런 식으로, 문장을 외우지 마시고, “이 주제에는 이 키워드로 대답해야지라고 생각하시고 내가 편하게 말을 할 수 있도록 대답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5분 발표 틀 짜기는, 본인만의 방식으로 틀을 구성하시면 됩니다.
 
<저의 5분발표 틀>
 
지금부터 (주제)에 대해서 5분발표 시작하겠습니다.
발표 순서는 현황, 해결방안, 기대효과 및 포부 순서대로 발표 진행하겠습니다. (5분발표 주제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경)
 
현황: 지문에서 추출 (현재 ~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겠습니다.

1. 해결방안+ (
구체적 설명) (경험 제시) (기대효과)

2. 해결방안 + (구체적 설명) (경험 제시) (기대효과)
3. 해결방안 + (구체적 설명) (경험 제시) (기대효과)
 
마지막 기대효과 및 포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2,3 해결방안을 통해서 ~한 기대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부(본인의 문장으로 만들어보세요) (제가 계리직 공무원이 된다면 위와 같은 상황에서 말씀드린 해결방안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이후에 부족한 점이 생긴다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동료나 상사님께 조언을 구하여 우체국이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계리직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5분 발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식으로 5분 발표 틀을 준비해놓으시면 발표하실 때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이렇게 준비를 하시다 보면 면접시험을 보시게 될겁니다.
 
저는 면접시험 첫날 오후 조였고, 1~15조까지 있는데, 각 조는 7번까지 있고, 각 조의 3번까지는 오전 조이고, 4번 부터는 오후 조입니다. 그리하여 7번이 오후의 마지막으로 면접을 보는 순서대로 진행됐습니다.
 
상황과제
동료와 업무상 갈등이 있어서 관계가 좋지 않은데, 앞으로 1달 동안 공동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된 상황에서 어떻게 하겠는가?
 
5분발표
5분발표 과제는 우정사업본부는 다양한 복지활동등을 통해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통한 의의와 추후에 우정사업본부 측에서 새롭게 시행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 말해보라.
 
5분 발표가 기존의 조직 적응형으로 나오지 않아서 조금 당황하고 어렵기도 한 주제여서 작성시간이 좀 빠듯했습니다; 1초 남기고 다 쓴 것 같네요..
 
작성 다하면 5분정도 대기하고 바로 면접 보실텐데요, 대기하면서 빠르게 내가 어떻게 발표할지 간단하게 리허설 해보고 입장하시면 도움될겁니다.
 
<면접시작> 8, 50(추정) 1(외부면접관 추정) 1(우체국 직원분 추정)
 
Q. 경험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능력? 저는 의사소통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리직 업무의 모든 시작은 창구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창구에서 고객님의 민원을 정성스럽게 처리하여 고객님에게 원하시는 서비스를 제공해드리도록 노력해야, 그 이후의 업무과정도 원활하게 처리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의사소통 능력을 잘 발휘하게 된 경험? (의사소통 얼마나 성장했는지?)
가구공장 회사에서의 노력, 체육관에서의 경험을 통해서 의사소통 능력을 쌓을 수 있었고, 체육관에서 아무 회원분과 대화를 해도 10분 정도는 가볍게 대화하고, 체육관 관장님과는 30분 정도 대화하는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 의사소통능력이 성장했다고 생각합니다.
 
Q. 동료/친구사이에서 가장 어울리기 힘든사람? 내향형인 mbtiI인 사람과 어울리기 힘든 것 같습니다. (면접관님들 웃으심) 제가 mbtieI의 중간인 성격이라서 저보다 더 활동적인 분이 계시면 그렇게 나서지 않는 편이지만, I와 둘이 있으면 어색한 공기가 흘렀던 적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Q. 친하게 지내기 힘든 친구/동료와 잘 지내기 위해서 한 노력? 위와 같은 상황에서 어색해지지 않도록 먼저 대화를 걸거나 관심사를 묻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고, 조금 더 가까워지려고 노력했습니다.
 
Q. 직장에서 같이 일하기 힘든사람? 소극적인 사람이 일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대학생 때 여러 프로젝트를 담당했을 때 대부분 소극적인 사람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 때마다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이 되질 않아서 아쉬웠던 시간을 보낸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제가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의견제시도 하고,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진행을 하여 그들이 역량발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Q. (발표과제 관련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는데) 이렇게 많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 이유? 제가 봉사활동 경험이 많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며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저 또한 성장하며, 봉사정신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이렇게 많은 봉사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우체국이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 시도하는 다양한 정책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이렇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것 같습니다. ->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이런 식으로 대답한 것 같습니다.
 
 
Q. 계리직 공무원이 어떻게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익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생각하세요? 계리직 공무원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가 있습니다. 또 계리직 공무원이 국민들을 위한 봉사자로서 헌신하면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기 때문에, 다양한 공익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데 이런 식으로 대답한 것 같습니다.
 
 
Q. 지원동기?
저는 체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계리직 공무원에 꼭 필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4년간 격투기를 수련하며 체력과 끈기를 길렀고, 이 과정에서 공부와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 필기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또 체육관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과 교류하며 원활히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체력과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무거운 소포도 책임감 있게 옮기고, 고객님께는 친절하게 원하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리직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Q. (동료 간에 업무상 갈등이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동료와 잘 협업해보겠는가? 최대한 대화를 통해서 잘 해결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향후 대처로 내부직원들끼리 회의를 하는 시간 등을 마련하여 업무상 협업하고 팀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Q. (상황과제에서) 직장생활에서 동료와 이렇게 갈등이 있었던 적이 있었어요? 편지까지 쓰는 방법으로 동료와의 관계를 좋게 해보겠다 하셨는데, 실제로 해본 거에요?
 
제가 직장생활 경험이 많지 않아서, 직접적으로 동료와 업무상 갈등이 있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반대성향의 친구와 갈등이 있었던 적은 있습니다. 친구와의 대화를 통해서 서로 서운한 점을 말하면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니 합의점을 찾아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실제로 편지를 써본적은 없습니다.
 
Q. 직장 생활에서의 어려움 극복하는 방법?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자세를 통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구공장때의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에 복잡한 업무에 적응하면서 동시에 다양한 내부직원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다른 직원분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 한 상사분께서 제가 직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셨던 경험이 있습니다.
 
Q. (복지 등기 서비스 관련해서 아이디어 제시했는데,) 복지등기서비스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시겠어요? 복지등기서비스는 복지서비스 필요대상 가구를 조사하여 등기우편을 보내고 이들을 대상으로 복지정보 등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서 실시하는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현재 복지등기서비스는 연락처 누락, 방문했더니 부재인 경우의 상황이 많다는 문제점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Q. 우체국이 실제로 그럼 공익사업과 관련해서 어떤 걸 하고 있나요? 현재 우체국에서는 힐링필링데이사업, 안부살핌소포, 복지등기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서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변화하는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한 태도?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체육관에 처음 등록했을 때, 이때의 경험이 저에게 있어서 큰 도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열심히 출석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었고,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전에 두려워하지 않게 됐고,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면접후기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말씀드리지만, 면접 준비할 때 스터디가 정말 중요합니다. 스터디에서 빡빡하게 연습하는 시간이 아니여도, 가볍게 우체국 관련 이슈에 대해서 같이 자료를 찾아보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에서도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제 면접시험에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실제로도 스터디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5분 발표 하는데 사용하여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경쟁자라고 생각하시지 말고 필요한 자료가 있으면 같이 공유하거나 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서 면접시험 전원 합격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긴 여정동안 계리직 최종합격에 큰 도움주신 유수쌤, 고민석쌤, 이종학쌤, 김종희쌤, 도끼쌤, 제인쌤, 임찬수 원장님, 모든 유상통 직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꼭 합격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영조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아직 최종합격이 아니지만 필기합격수기 작성합니다.
미흡하지만, 필요한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저는 사실 하루 순공시간이 많진 않았어요. 하루 6~8시간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순공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의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시간을 공부하더라도 얼마나 어떻게 집중해서 내 지식으로 만드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간적 여유가 되신다면
최대한 많은 순공시간을 가져갈 수록 좋겠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순공시간에만 얽매이면서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예보컴일은 대부분 노베이스로 시작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초시이신 분들은 기본이론 + 심화이론 인강으로 전체적으로 개념을 빠르게 훑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제집 등 교재를 풀고, 틀렸던 부분들을 다회독하면서 스스로 놓쳤던 개념을 점검하고,
"기본서 다회독 + 문제집 등 교재 다회독 + 모의고사 등 유상통 제공 자료 다회독" 무한반복 하시면 됩니다.

기본서는 통독 + 정독을 섞어주면서 계속 반복하시면 됩니다. 기본서를 학습하시다 보면 중요한 개념이 있고, 조금 중요성이 떨어지는 지엽적인 개념이 있는데요, 중요한 개념이고, 내가 알고있다고 생각함에도 불구하고 공부기간이 길어지다 보면 까먹을 수 있기 때문에, 통독하시면서 계속 머리속에 각인시켜둬야합니다. 강사님도 이부분을 강조해주셨어요.

정독도 꼭 하시는게 좋습니다. 기본서 통독을 하시다 보면 계속 똑같은 책만 보면 집중도도 떨어지고, 내가 알고 익숙한 개념들만 빠르게 보고 넘기는 경향이 생기실겁니다. 하지만 계리직 시험은 역사가 짧아 기출문제가 적기 때문에, 기출된 개념이나 강사님이 찝어주신 개념만 보시면 분명히 놓치는 부분이 생길수도 있어요. 그래서 가끔 정독하시면서 내가 놓쳤던 개념을 찾고, 모르는 부분이 생기면 점검하고 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는 기본서 회독을 몇 번 했는지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이 봤는데도, 시험기간 막바지에 기본서 읽을 때마다 놓쳤던 부분, 개념이 생기더라고요.. 

저는 통독 5회, 정독 1회정도 주기로 반복해서 기본서를 읽었습니다. 정독하는 과정이 정말 괴롭지만 가끔 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강사님들이 수업용으로 제공해주시는 기본서 요약자료 등이 있는데요, 이는 개념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고, 학습은 기본서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제집 푸실때는 본인한테 맞는 기화펜 사용하시거나, 패드 사용하시면 패드 통해서 문제풀이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유상통 교재 구매가 1인당 1권만 가능하기 때문에, 맨 처음에 책에다가 학습하시면 다회독 하실때, 학습 효율이 떨어질 수 있어요. 그리고 문제집 인강은 본인에게 필요하신 부분만 챙기면서 학습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강사님들 강의 정말 훌륭하고 좋지만, 모든 문제풀이 인강을 듣는 것은 시간 대비 학습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문제집을 1회차 푸실때는 필요한 부분만 챙겨서 강의 들으시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쭉 학습하시고, 1회차 학습이 끝나시면, 여러번 문제집을 처음부터 끝까지 학습하시는걸 권장드려요. 문제집 풀이하시는 것도 어느정도 회독효과가 있기 때문에, 내가 놓쳤던 개념들을 챙길 수 있어서 좋아요. 문제를 5회 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풀이하시고, 그 이후로는 틀렸던 문제나 헷갈리는 문제, 혹은 해설에서 챙겨야 할 개념 등 위주로 학습해주시면 더 빠르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25년도 시험은 문제를 풀면서도 상당한 악의(?)가 느껴졌어요. 꽤나 지엽적으로 꼬아서 출제하고, 문제를 풀면서도 진짜 어렵게 내려고 작정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출제될 진 모르겠지만, 우예보 기본서를 회독하시면서, 상당히 꼼꼼하게 읽으셔서 개념을 챙겨가시길 권장드립니다. 시험장에서의 긴장도는 평소 모의고사와 상당히 다릅니다.. 봉투 모의고사 문제풀이 할때는 물론 쉽게 출제된 것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 과목 합쳐서 틀린게 3회 합쳐서 평균적으로 5개 이내였는데, 실제 시험장에 들어서니 문제가 어렵기도 하니 긴장되기도 하고, 빠르게 풀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들어서 잔실수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4개나 실수했습니다.. 실제 시험문제 풀면서 헷갈리는 부분들이 꽤 많기도 했고요.. 시험장에서의 긴장감, 압박감을 덜기 위해서 기본서를 상당히 꼼꼼하게 학습하고 가시길 권장드립니다..

우예보 75 80 95

우편 공부

예를 들어, 국내우편 요금별납 중에 "요금별납 고무인은 책임자(5급 이상 관서: 과장, 6급 이하 관서: 국장)가 수량을 정확히 파악해서 보관해야 하며, 담당자책임자에게 필요할 때마다 받아서 사용한다" 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위 책임자, 담당자 등 누가 주체인지, 또 국제우편 개념중에 "1) 다음 우편물은 우체통에 투함 불가하며, 우체국직원을 통해서만 접수가능 " 의 가) ~ 사), UPU 공용어 중 "프랑스어, 영어, 아랍어, 스페인 어, 러시아어, 중국어, 독일어, 포르투갈어를 함께 사용 함." 와 같은 외우기 어렵지만 지엽적인 개념들 등 꼼꼼하게 학습하시는 걸 권장드려요

강의 들으시다보면 누가봐도 암기하기 버거워보이지만 외우는게 안전하다고 고쌤이 말씀해주시는 개념들이 가끔 있습니다. 이를 포함해서 외우기 어렵지만 지엽적인 개념들 꼼꼼하게 학습하시길 권장드려요. 저는 예금일반 중 체크카드 중 선불카드 O/X 유무는 외우기 넘 까다로워서 그거 빼고 나머지는 외우고 갔는데, 안외운걸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예금 공부

예금에서 가장 까다로웠던 부분은 예금 상품과 체크카드 인데요, 그 중에서도 예금 상품에서의 우대 이율과 체크카드를 어떻게 외워야 하나 상당히 난감하실겁니다. 예금상품의 경우에는 우선 크게 개념을 먼저 잡아두세요. 예금상품별 특징을 먼저 학습하시고 그 다음 상품별로 그 상품만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우대이율을 가진 상품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고민석 선생님께서 설명해주실 겁니다. 그러한 특이한 우대 조건과 이율을 학습하시고, 묶어서 학습할 수 있는 우대조건과 이율 (ex 국민연금 30~50 호국보훈지킴이, 공무원연금 50~100)들을 학습하시고 여기까지 학습하셨으면 나머지는 눈으로 여러번 학습하셔서 익숙하시게 만드는 것을 권장드려요.

체크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체크카드의 경우, 하이브리드가 가능한 카드, 그린보너스 가능한 카드, 해외겸용안되는 카드 등의 특징으로 묶이는 카드가 있는데요. 본인이 외우기 쉽도록 문장 같은걸 만들어서 학습해보세요. (ex. 하이브리드 겸용은 아시아나 타고 가서(go캐시백) 어디서나 행복하게(행복한) 브라보하게 다드림). 가족카드도 행복한, 브라보 다드림(일반) 이여서 묶어서 익숙하게 학습할 수 있었어요

보험공부

보험공부 처음 시작하시면 상품때문에 상당히 난감하실텐데요, 종희쌤만 따라서 보험 학습하시면 큰 문제 없습니다. 믿고 커리대로 학습하세요! 중간중간에 있는 Live 방송은 배속으로라도 다시보기해서 챙겨보시는걸 권해드려요.

컴일 60 (영어 2개 틀림)

컴일 학습은 유수쌤 수업 따라가면서 학습하시면 걱정없으실겁니다. 기본이론 + 심화이론 + 기출 + 라이브특강 기본 커리는 따라가시되, 혼자 학습하실 때는 유수쌤과 학습하신 기출문제집을 다회독 하시면 됩니다. 25년도 계리직 시험 컴일문제가 말도많고 탈도 많은데요, 절반 정도는 유수쌤과 학습한 범위 외에서 출제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머지 절반은 충분히 유수쌤과 학습한 대로 공부하신다면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영어는 저는 솔직히 기본 베이스가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인 쌤 강의를 따로 듣진 않았구요, 계리직 관련 필수 단어 등은 막바지에만 챙겨서 학습했고, 문제집 정도는 풀고 시험장에 들어갔어요. 순공시간만 따지면 하루도 안한 것 같습니다. 영어 문제가 확실히 24년도에 비해서 어렵게 출제되긴 했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 노베이실 경우 수능영어 공부에 초점을 맞춰서 문법과 함께 학습하시는게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컴일은 영어를 다 맞고 출발하겠다는 생각을 해야 컴퓨터문제를 풀 때 긴장감이 줄어들 것 같아요. 영어문제가 7문제로 짧긴 하지만, 영어 베이스를 탄탄하게 닦아놔야 컴일 성적 걱정도 없고, 영어에서 잡아먹는 시간도 줄어들거라고 생각해요..

추가로, 모의고사를 풀때는 최대한 빠르게 푸는 습관을 들이면서 훈련해야 실제 시험장에 들어서 조금이나마 효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풀되, 재검토를 통해서 실수를 줄이는 방법을 통해 훈련하시길 권장드려요. 남은 시간을 많이 확보할 수록 그나마 긴장감도 줄어들고, 실수를 검토하고, 마킹을 확인할 시간이 생깁니다.

문제를 푸실 때, 어렵거나 헷갈리는 부분은 과감하게 별표치고 넘어가면서 푸셔야 합니다. 1번부터 80번까지 최대한 빠르게 풀고 여유시간을 많이 확보하셔서 검토할 때, 별표친 문제를 다시 풀고, 옳은/옳지 않은 것의 개수는? 과 같은 문제를 다시 풀어보시고 하셔서 실수를 줄이시길 바랍니다. 저는 마지막 봉투모의고사 풀이할 때는 30~40분 남기고 다 풀고 검토하니 실수가 거의 없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20분 정도 남았는데요, 시험이 어렵다보니 긴장감이 장난아니여서 이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네요.. 또한 옳은/옳지 않은 것 꼭 확인하시고 풀이하시길 바랍니다.. 모의고사 풀이하면서 한번도 실수한 적 없는 유형이였는데 실제로 옳은 것을 옳지 않은 것으로 풀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유상통 커리만 믿고 따라와주시면 문제 없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타 사에서 강의 듣다가 유상통으로 옮겨왔는데 강의 수준이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수강생들 생각해주시는 부분, 교재의 퀄리티 등도 차원이 다르고요.. 시험공부 하시면서 여러 걱정 근심들이 많이 생기시겠지만, 유상통만 믿고 따라가시면 합격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듭니다. 길고, 누구에게는 도움이 될지도, 안될지도 모르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합격수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직 최종합격이 아니지만, 필기합격하게 도와주신 유상통 선생님들, 관리자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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