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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시생의 솔직한 그런 그런 이야기 (feat. high score)
DATE
2026-07-01
NAME
박미란
조회수
183
박미란님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사실 저는 지난 9월에 유상통을 등록하기 전까지 계리직을 잘 몰랐습니다.

올라오는 합격 수기를 보면서 제가 이걸 쓸까 말까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가능한 길게 얘기하지 않고, 솔직하게 글을 올려 봅니다.

공부 방법이나 스킬은 다른 합격 수기에서 보셔요.

저는 혹시나 저와 같은 분들이 있을까..

혹시나 도움이 조금은 될까 싶어 글을 써보겠습니다.


저는 계리직을 잘 모릅니다.

그리고 지금도 현장에 나가보지 않아 어떤 상황을 마주하게 될런지도 모릅니다.

처음 시작할 때 카페를 찾아 보지도 않았고, 주위에서 주어 들은 얘기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단 하나, 40대에 문턱없이 할 수 있는 일, 안정적이라는 얘기로 시작한게 9월입니다.

유상통을 선택한건 지식인에 누군가 연수원에 들어가 물으니 다 유상통이였다는 댓글 하나였습니다.
 

절대 광고 아니고 홍보할 이유도 없습니다. 저는 진짜 그냥 유상통을 결제 했습니다.
 

오래 공부하신 분들이야 이것저것 정보가 많지만, 초시생이 뭘 압니까.

(사실 초시생이니, 면탈도 이번 시험을 보고 알았는데요.. ㅋㅋ)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

나는 처음인데, 나는 잘 모르는데, 나는 나이가 많은데, 나는 시간이 부족한데...

생각과 잡념이 많은 분들... 용기 같은거 내지 말고, 열정 태우지 말고,

그냥 아무생각 말고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잡다한 생각할 시간에 그냥 인강 들으세요. 열심히 적지 말고 그냥 들으세요.

인강 한번에 다 알아 듣는 사람 없습니다.

결국엔 인내심 테스트라고 봅니다. 계리직 시험은..
 

이제부터 제가 짧은 시간 고득점으로 합격 할 수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사실 고득점 말하기 좀 그런데, 현실이 그거 때문에 클릭해서 들어오셨을테니까요.ㅎ
 

1. 찍기 연습하세요.

저는 사실 10문제는 찍을 각오로 시험장에 갔습니다.

80분에 80문제를 어떻게 풀어요.. 마킹도 해야하고 엄청 떨리는데..

모의고사를 풀면 자기 한계 딱!! 보입니다. 그리고 내가 다 아는 문제가 나오기가 힘듭니다.

연습하세요. 찍는 것도 기술입니다.

이게 운만 믿으라는 얘기 아닙니다. 당연히 공부를 통해서 보기 4개중 2개는 제낄 수 있어야죠. 그래야 찍기로 한 문제 아니 더 많은 문제 맞혀서 고득점 가능합니다.

운 3 : 기 7 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시험장에서 내가 우선 읽은 문제는 풀어야 합니다.

1분도 안되는 시간에 1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읽고, 못 풀고, 다음, 그리고 또 읽고 못 풀고, 다음..

그렇게 시간만 날리면 나중에 별표 밭이 되어 고득점은 어렵습니다.

그 문제 다시 돌아가서 볼 시간 저는 없었습니다.

실력으로 보기 2개 제끼고, 50% 확률에서 전체 정답의 분포도를 참고하세요.

이것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모든 문제 풀 때 연습하세요. 당일 날은 어렵습니다.

2. N회독에 집착하지 마세요.

많이 보면 좋아요. 당연하죠.

제가 9월에 등록을 처음하고 내년 7월이나 시험이 있겠지..하고 사실 하루 3강의 정도씩 널널하게 강의를 듣다가,

아직도 충격에 기억이 나는 10월 22일..

3월 시험 공고에 진짜 자다가 눈이 번쩍 떠졌어요.

이틀 고민은 했었습니다. 시간이 너무 짧아 이건 안되겠다.. 싶은거죠. 5개월? 하......

그리고는 그래도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그때부터 달리기 시작합니다.
 

강의는 1.5배속으로 들었습니다.

한달에 100강은 들었습니다. (시간이 없었거든요..)

기초강의, 심화강의까지는 다 들었고, 계속 강의는 다 들으려고 했습니다.

(결국 마지막 파이널을 전과목 다 듣지는 못했지만..)

그래서 셀프 회독은 3회독 이상은 못한 것 같습니다.

단권화(?), 노트 정리, 다른 정리는 거의 못한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건, 그런 회독 횟수, 누가 노트 정리를 다 했다더라에 흔들리지 마시라고 얘기드립니다.

최소 셀프 2회독은 끝내고 정리하세요. 초반에는 다 모르는 거라서 정리하다 손만 나갑니다. 양을 너무 많이 늘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유상통에서 자료는 충분히 주세요. 그걸 이용하고 너무 나를 괴롭히지 마셨으면 합니다.

짧은 기간이 아닙니다. 지치면 끝납니다.

3. 스스로를 믿으세요

모두가 공부하는 방식은 다릅니다.

누군가 2일에 한 과목을 다 훏어 봤다면 대단하지만, 저는 급하게 쫓아가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편은 기본서를 편집해서 유상통에서 주셔서 기본서 위주로 봤는데요. 보실 때 하루 보는 양에 너무 집중하시면 안됩니다.

분명 그 파트에 기출 또는 중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많이들 체크하고 보고 또 보고 하시는데, 제가 봤을 때는 힘드시더라고 처음엔 모든 부분을 다 같은 비율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시험 문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순한 암기 문제가 나오는 건 옛날 스타일입니다.

이제는 통합형으로 문제가 결합 되어 나온다고 저는 이번 시험에도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기출만 보시면 기출이 나와야 문제를 풀 수 있고, 또한 다른 사람들도 기출은 다 풀 수 있습니다.

변두리 내용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남들과 변별력이 생깁니다.

보기 4개 중에 2개는 준비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제낄 수 있어요.

변두리 내용을 알고 1개까지 더 제껴야 정답율도 높이고, 또 고민하는 시간도 그만큼 절약하고, 마지막으로 당일 날 시험장에서 시험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으면서 경쟁력을 갖고 고득점으로 갈 수 있습니다.
 

내가 엄한 곳을 파고 시간을 낭비하는건 아닌가? 생각하실 수 있고,

또한 시간이 부족하거나,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도 흔들리실꺼라고 봅니다.

모두 다 꼼꼼히 보시라는 얘기 절대 아닙니다. ‘이런게 나오겠어?’ 스스로 판단하지 마시고 우선 보시라는 얘기입니다.

기출 부분, 중요한 부분은 제가 열심히 안봐도, 강의에서.. 문제풀이에서 다 연습시켜 줍니다.

다들 공부 안하고 시험장에 가시는 분들 저는 못 봤습니다.

시험장에서 마지막 1분까지도 공부하시는 분들이 95% 넘는다는 걸 저는 봐서 압니다.

스스로를 믿으세요. 카페 글, 다른 사람 이야기로 흔들리지 마세요.

내가 충분이 이해하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스피드 보다는 이해했냐가 더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실 더 얘기가 있지만, 저도 다른 글을 보니, 길면 집중력이 떨어지더라구요.

(이만큼도 이미 긴 것 같아요ㅎㅎ 짧게 쓰려 했건만..)

면접 얘기는 면접 후기로 넘기고, 마지막으로 현실적으로 고득점을 노리라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론, 다 원하죠! 그럴려고 몇시간씩 공부하는 것도 맞구요.

제가 알면서도 다시 얘기 드리는 이유는 제가 체감한 필기는 면접시험의 반도 안되는 거라 느껴서입니다.

그때 조금이라도 힘들지 않으시려면 그나마 고득점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적어 봅니다.
 

될까? 말까? 생각마세요! 초시생에, 짧은 기간에 이렇게 제가 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저도 재시생이 더 유리하는다는 말을 엄청 들었습니다. 현실적으로도 인정!했고요.

필기 시험 끝나고도 가채점하고 저는 ‘아~내가 이 정도면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잘 봤을까?’ 고민할 정도였으니까요.

우왕좌왕할 시간에 그냥 예금 상품 딱 하나만 뚫어지게 쳐다보세요~

박미란님 필기 합격수기입니다.
지난 10월 공고가 났을때부터 아무것도 예상하기 어려웠던 길을 달려 지금 면접까지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한 모든 일들이 쉽지는 않았지만
끝까지 가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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